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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지하철 도곡역열차 화제 발생, 방화로 화제, 방화범 조씨 검거




서울 한복판 지하철 전철역에서 또다시 방화테러가 발생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답니다. 5월 28일 오전 10시 54분경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 도착하던 지하철에서 갑자기 화제가 발생하여 연기가 난무한 가운데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답니다. 열차 화제가 발생하자 지하철역사 담당직원들이 신속히 소화기를 갖고 출동해서 화제를 진압했다고 하며 승객들은 안내방송에 따라 전원 무사히 탈출에 성공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정말 지하철 방화화제가 발생했지만 역무들의 신속한 소화처리와 안내방송으로 대구지하철 참사와 같은 대형참사로 이어지지 않은 것은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도곡역 화재발생 당시 화재가 난 객차에는 5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전동차열차 전체에는 570명의 승객들이 탑승해 있었다고 합니다.

방화로 발화된 불은 출동한 역무원의 소화작업으로 화재가 발생한지, 6분 만에 진화가 되어 정말 다행이 아닐 수 없답니다.


방화로 인해서 발생한 전동차 화재는 다행히도 대형화재로는 번지지 않았답니다. 대구지하철 참사 이후에 방염소재로 바뀐 전동차 의자 덕분에 불이 쉽게 다른 곳으로 번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어 역무원의 재빠른 진화시도와 승객대피 방송 등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이었던 같습니다.


그럼 화재가 난 원인은 무엇일까요? 도곡역 지하철 화제의 원인은 기가 막히게도 71세 노인 조씨가 재판결과에 불만을 품고 방화를 했다고 합니다. 정말 어이가 없고 한심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답니다. 나이가 어린 철부지도 아니고 세상 경험 다 겪은 관록의 노인이 이렇게 철부지보다도 못한 짓을 할 수가 있을까요?

남대문 방화 또한 사회에 불만을 품은 노인이 방화를 저지른 것이며 또 70대 노인이 동일한 방화범죄를 저지르다니 요즘 노인들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나이 먹은 노인들은 젊은이들에게 존경을 받을 만한 언행을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요? 인생을 많이 살았으면 세상의 이치와 도리를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을테니까 말이지요.

그런데 그 반대의 행동을 자꾸 저질러서 선량한 불특정 다수인들에게 피해를 주다니, 방안에 끈으로 묶어 두어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요?


방화를 저지르고 도주한 방화범 조씨는 바로 병원에서 붙잡혔는데 경찰 수사관의 말에 따르면 조씨는 ‘억울한 사항을 가장 효과적으로 알릴 방법을 고민하다가 최근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사고를 보고 지하철에서 불을 내면 언론에 잘 알려지겠다고 생각해 분신자살을 기도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목격자들의 따르면 조씨의 이같은 진술은 거짓임이 드러났다고 하네요. 방화범 조씨는 방화를 시도할 때 분신자살을 시도한 것이 아니라 전동차내의 의자에 불을 붙이고는 저 혼자 살겠다고 바로 도망쳐버렸다고 합니다. 정말 쓰레기 같은 인간이 아닐 수 없네요.

범행 당시 조씨는 약 1ℓ짜리 시너 11통과 부탄가스 4개, 과도 1개를 담은 가방 두 개를 갖고 있었으며, 전동차 앞쪽 노약자석에 앉아 있었다가 전동차가 도곡역에 도착하기 직전에 의자와 바닥등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고 합니다.



분신자살을 하려고 했으면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려야 하는데 목격자들의 말에 의하면 전동차의 의자와 바닥에만 시너를 뿌렸으니 조씨의 말대로 분신자살은 새빨간 거짓임이 드러났습니다.


조씨는 전남 광주 동구에서 25년째 유흥업소를 운영 중이었다고 하는데 2000년경 업소 안으로 정화조가 역류해 경제적 손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조씨는 건물주를 상대로 지난 10여 년간 소송을 벌였고 마침내 승소했지만 자신이 기대했던 금액(4억∼5억원)에 턱없이 부족한 수천만 원대의 배상금만 받게 되어서 억울한 나머지 이같은 방화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참으로 기가 막힌 방화이유가 아닐 수 없답니다. 만일 역무원들의 신속한 조치가 없었다면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사건이었는데 자신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방화를 시도해서 자신과 아무 상관도 없는 불특정 다수인 570여명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힐 뻔한 사건이었습니다.


남대문방화 사건도 국가의 손실보상금 처리에 불만을 품었던 노인이 방화를 일으켰던 사고였었는데 똑같은 일이 이번 도곡동 지하철 방화로 다시 이어지고 있으니 참으로 우려스럽기 그지 없답니다.

언제까지 공공의 대중들을 상대로 이렇게 끔찍한 테러행위를 저지를 것인지, 또다시 모방범죄가 발생하지나 않을지, 일반 선량한 다수의 시민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답니다.


28일 발생한 도곡역 지하철 방화사건을 보면 2003년 엄청난 인명피해를 가져왔던 대구 지하철 참사를 떠올리게 한답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는 2003년 2월 18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에 정차한 전동차 안에서 한 지적장애인이 휘발유가 든 페트병에 불을 붙이고 객차 바닥에 던지면서 대형화제가 발생하여 전동차 여러 대에 불길이 삽시간에 번지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승객 수백여명이 사망하는 최고의 지하철 인명파해 사건이지요.


당시 불길은 반대편 선로에 정차해있던 다른 열차에 순식간에 옮겨 붙으면서 화제규모가 더욱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렸답니다. 대구지하철 참사로 무려 승객 192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다침으로써 엄청난 사회적 충격과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사건이었습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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