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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추자의 '마른잎'

신중현 작사,작곡

김추자 스페셜 1 - 마른잎






69년 ‘늦기전에’로 데뷔
 

폭팔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춤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한국가요계의 여제, 김추자
한국에서 가장 카리스마가 강한 여가수를 꼽으라면 제일 먼저 떠오른 가수가 바로 김추자다 너무도 강렬한 포스를 지닌 전설적인 국보국 여제라 할 만하다

그녀는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빼어난 가창력을 지닌데다 더불어 그녀만의 독특한 창법과 현란한 춤과 율동으로 그녀는 70년대를 최고의 스타로 장식했는데 --
문제는 그녀의 뛰어난 창법과 율동이 시대를 너무 앞서갔기에 그시대의 보수적인 문화적 시각에서는 수용하기가 어려웠다는 점이다
2000년대에 활동했더라면 최고의 세계적 디바가 되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그시대를 풍미했다
한 문화평론가는 “우리나라 가요사에서 김추자 이전에 가수 없고, 김추자 이후에 가수 없다”고 극찬할 정도로 우리 가요계의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여가수다

당시 신중현이 이끌던 덩키스의 멤버로 들어가 1969년 ‘늦기 전에’와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로 각종 가요상을 휩쓸었던 김추자는 ‘님은 먼곳에’로 스타의 입지를 완전하게 굳혔고
 그녀이 히트곡의 대부분은 신중현이 작곡한 곡들로 채워졌다
유명한 ‘빗속의 여인’도 김추자가 원래 부른 노래였다

 



















마른핑 떨어져 길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누구를 못잊어 그렇게 헤매나
누구를 찾아서 한없이 헤매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히 가야만 하나
마른잎 마져 멀리 사라지면 내마음 쓸쓸하지
바람불어와 멀리 가버리면 내마음 쓸쓸하지
마른잎 떨어져 길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히 가야만 하나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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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이 질 때


이선희의 제 10집에 수록된 곡   96년




 





이선희의 제 10집 (First love)의 수록곡인  '라일락이 질 때'는 가장 서정성이
진하게 베어나오는 슬픈 멜로디의 노래로 이선희가 음악적으로 완숙기에 접어든
시기인 96년에 발표한 곡으로 이시기는 이선희가 직접 작곡,작사에 참여하여 진정한
싱어송 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이선희의 진가를 볼 수 있다
애절한 발라드풍과 락의 조화로 만들어진 노래로 연주와 가사가 감미롭고 아름답다
특히 빗줄기 소리의 음향이 아주 독특해서 우수에 젖어 들게 한다

 

이선희의 ‘라일락이 질 때’ 동영상

 






라일락이 질 때 / 가사

안녕이라는 인사는 내게 단 한번도
말하지 않았어도

나는 느낌으로
알 수 있었지 이제 다시는
만날 수 없음을
변해가는 너의 마음이 내게 날카로운 흔적을 남겨도
보고픈 건 미련이 남아서 일꺼야
이젠 내 품에서 벗어나고 있네
돌아보진마
내가 안타까워서 혹시라도 눈길주진마
생각하지도마
또 다른 네삶에서
나와 함께 했던 그 기억들을
다시는 만질 수 없겠지 따스한 너의 체온을
변해가는 너의 마음이 내게 날카로운 흔적을 남겨도
보고픈 건 미련이
남아서 일꺼야
이젠 내 품에서
벗어나고 있네
돌아보진마 내가 안타까워서
혹시라도 눈길주진마
생각하지도마 또 다른 네삶에서
나와 함께 했던 그 기억들을
다시는 만질 수 없겠지 따스한 너의 체온을
다시는 만질 수 없겠지 따스한 너의 체온을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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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리의 ♬ 추억의 발라드 ♬

박지훈 작사 김지환 작곡

 


추억의 발라드는
88년에 발표한 장혜리의 2집의 수록곡이며 경쾌한 리듬과 판타지한
연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 댄스곡으로 곡의 완성도가 높은 곡으로 평가
되고 있다 장혜리의 대표곡으로는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추억의 발라드' '남겨진 시간을 위하여' 등이 알려져 있다
장혜리는 훤칠한 외모에 뛰어난 가창력을 보유하고 있어 당시
상당수 남성팬들에게 인기가 높았는데 '추억의 발라드'로 한때
큰 인기를 모았다












추억의 발라드 / 가사
비가오면 비를 맞고 걸어가요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서
흔들리는 이 거리에
네온 불빛마저도
내겐 모두 눈물처럼 느껴져요
그대의 눈동자 나의 가슴 속에
젖어 올때
허무한 사랑을 알았어요

시간이 흘러도 지울 수가 없는
그대 모습
기다림은 너무 외로워요
이대로 그대 남기고 간 추억속에서
영원토록 잠이 들고 싶어요
이대로 그대 남기고 간
추억을 찾아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계절따라 모든 것이 변해가도
마음만은 변하지 않아요
사랑했던 우리들의 작은 기억마저도
내겐 모두 꿈처럼 느껴져요
그대의 눈동자 나의 가슴속에
젖어올 때
허무한 사랑을 알았어요
시간이 흘러도 지울 수가 없는
그대 모습
기다림은 너무 외로워요
이대로 그대 남기고 간 추억속에서
영원토록 잠이 들고 싶어요
이대로 그대 남기고 간
추억을 찾아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이대로 그대 남기고 간 추억속에서
영원토록 잠이 들고 싶어요
이대로 그대 남기고 간

추억을 찾아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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