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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우결) 태민 에이핑크 숙소 깜짝 기습 방문, 손나은의 반응

 

 

 

 

8월 1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샤이니의 태민이 에이핑크 숙소를 기습적으로 방문하여 손나은을 비롯한 에이핑크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 방영되었는데요.

그동안 일본에서 공연하느라 손나은을 오랫동안 보지 못한 태민은 매니저들의 도움을 받아서 에이핑크숙소를 직접 기습 방문하는 깜짝이벤트를 마련했는데요.

 

 

 

손나은과 에이핑크에게 사전에 연락하지 않고 몰래 선물세트상자를 마련해서 태민이 그 상자안에 숨은 채로 에이핑크 숙소에 미리 갔다 놓았지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은 거실에 놓여있는 커다란 선물상자를 보며 신기해했는데 사실 그 선물상자 안에는 몰래 태민이 숨어있었고 그 사실을 모르는 에이핑크멤버들은 무심코 상자를 열어봤다가 그만 경악을 하고 말았지요.

 

 

상자를 직접 개봉했던 김남주와 윤보미, 오하영은 너무 놀란 나머지 까무라치며 그 자리에서 오랫동안 얼어붙어 있었고 멀리서 지켜보던 손나은도 처음에는 놀라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지요.

이상황을 몰래카메라로 찍고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에이핑크멤버들은 태민의 깜짝 이벤트를 너무 사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으며 맴버 모두가 태민을 반갑게 맞아주기는 커녕 놀라움 때문에 오랫동안 아무 말도 못하고 얼어붙어있었지요.

 

 

선물상자에서 튀어나온 태민의 깜짝 출현에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진 나은

 

일본에서 돌아와 가상 아내인 손나은을 위해 준비한 깜짝이벤트로 손나은과 에이핑크멤버들로부터 환영을 기대했던 태민이 오히려 더 놀라는 눈치였어요.

그때의 에이핑크 반응은 환영과 반가움은 커녕 벌레씹은 얼굴들을 한 에이핑크멤버들로부터 하루아침에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했으니 테민이 오히려 더 민망한 입장이 되어버렸지요.

 

 

태민의 깜짝 출현에 어색하고 민망한 분위기에 휩싸인 에이핑크 맴버들

 

역시 에이핑크는 ‘순수돌’이라는 닉네임답게 순진하고 순수한 평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말았지요. 왜 에이핑크를 순수돌이라고 부르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지요. 아마 다른 걸그룹이라면 소리를 지르고 야단법석을 떨면서 센스있게 재미있는 상황으로 몰고 갔을텐데 너무나도 순진하고(순수한?) 때묻지 않은 우리 에이핑크 소녀들은 태민의 깜짝이벤트를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지요. 참 때묻지 않은 에이핑크 소녀들, 전혀 센스있게 대처하지 못했지요. 방송경력이 몇 년인데 몰래카메라가 있는 줄도 전혀 눈치체지 못하고 ------

 

 

 

 

상자속에서 나온 태민과 어색해하는 에이핑크가 오랫동안 당황과 혼란속에서 헤메이고

있었는데요.

소파에 앉은 태민이 어색함을 무마하려다 또 한번 결정적인 실수를 하게 되는데요.

에이핑크를 가리켜 ‘걸스데이’라고 말하는 중대 실수를 저지르고 만 것이죠!

태민도 너무 당황한 나머지 말실수를 한 것이랍니다.

 

 

 

그것도 에이핑크와 라이벌관계에 있는 한창 잘 나가는 ‘걸스데이’를 운운하다니 결코 해서는 안 될 실수를 하고 말았지요.

 

 

이 얘기를 전해들은 손나은의 눈빛이 그때처럼 무섭게 빛나기는 역사상 처음 보는 모습이었지요. 그토록 얌전하기만 했던 손나은 눈에서 살기가 돗는 모습은 처음 봅니다.

 

 

이런 당혹스러운 상황을 벗어난 건 태민의 센스있는 한마디였어요.

손나은 방에 있는 곰인형이 바로 자신이라고 말한 태민의 말로 그동안 어색하고 부자연스럽던 상황은 화기애애한 상황으로 대반전을 이루게 되지요.

 

걸스데이를 좋아하냐고 물어보는 김남주

 

걸스데이에게 관심없다고 극구 부인하는 태민

 

 

그런데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윤보미가 태민의 말을 받아쳐 ‘아 그래서 나은이가 곰인형을 끌어안고 난리를 치는구나’고 말하면서 어색한 분위기는 눈 녹듯이 녹으면서 그제서야 에이핑크는 새로운 상황에 적응을 하기 시작했지요.

 

 

 

손나은은 남편 태민의 깜짝 방문에 놀라움과 함께 흐믓한 표정을 감출수가 없는 듯 시종일관 싱글벙글 미소를 숨기지 않는 모습이었지요.

 

 

 

태민이 손나은의 방을 보고 싶다고 말하자 손나은은 거리낌없이 태민을 자기방으로 안내하는데요. 그동안 그렇게도 얌전하기만 했던 손나은, 언제 이정도로 대담한 성격을 숨기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테민이 모두가 공인해준(?) 남편이라서 그런가요.

기다렸다는 듯이 손나은은 태민을 자기방으로 모시고 가서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되지요. 

 

 

아뭏튼 손나은의 방에서 태민과 둘만의 알콩달콩하고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데 나은의 방에 수박을 들고 들어온 남주를 손나은은 수박을 받자마자 남주에게 ‘됐어, 어서 나가!’라고 방해받기 싫다는 듯 매정하게 쫒아버리는데요.

 

나은의 '빨리 나가라'는 말을 듣고 나가던 남주는 매우 꼽다는 표정으로 둘을 쳐다보는데~

 

손나은, 신혼방도 아니고 에이핑크 숙소에서 동생들한테 이건 너무 한건 아닐까요! 아무리 남편 태민이 좋다고 해도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 방송용인가요! 아니면 실제 마음인가요!

 

 

다시 거실로 자리를 옮긴 태민과 다섯 명의 에이핑크 맴버들,

태민이 선물로 주문한 맛있는 피자가 배달이 되고 태민과 에이핑크 맴버들은 거실에 모여 않아 맛있는 피자를 즐겁게 시식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태민에게 서로 애칭이 없냐고 오하영이 묻자 태민과 나은은 쑥스러워서 애칭만큼은 사용하지 못하겠다고 대답합니다.

 

 

 

 

이어 초롱이가 다른 커플들은 다들 애칭을 사용하는데 왜 없냐고 되묻자 태민은 ‘돼지! 이런 애칭 말이예요?’라고 말하자 그 때까지 태민이나 애칭 따위에는 전혀 관심도 없이 피자 먹기에만 열중하던 윤보미가 화들짝 놀라며 ‘너무 먹기만 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지요.

 

 

남들이 떠들거나 말거나 오직 먹는데만 관심이 집중된 보미의 놀라운 식성!

잘 먹어야 미인이 된다는 일념 하나로 오직 먹는데에만 집중!

 

윤보미는 정신을 먹는데에만 쏟아부은 나머지 태민의 ‘돼지’운운이 자신에게 한 말로 착각하고 태민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 맨트를 날립니다. 아니면 분위기 잡기위한 윤보미의 센스있는 맨트가 아닐까요,

워낙 센스가 뛰어나신 스파크링녀이시니 ~

 

 

태민의 돼지라는 말을 듣고 놀라 먹기만 해서 '죄송합니다'고 사과하는 보미

 

에이핑크 뉴스에서도 윤보미는 자신이 바보가 아니면서도 여러 번 바보인 척했던 전례가 있는 분이시죠. 에이핑크 뉴스의 MC랑 기자를 뽑는 자리에서 한번이면 족할 그 단순한 ‘MC와 기자에 관한 질문’을 무려 네 번이나 반볶해서 질문했던 분 아니십니까? 오죽하면 박초롱이 화까지 나서 네 번이나 대답해주었을까요.

이러한 윤보미의 맨트는 재미있는 분위기 만들려는 윤보미의 센스가 넘치는 상황 연출이 아닐까요? 아니면 진짜 바보이던가?

아뭏튼 손나은을 위해서 마련한 태민의 깜짝이벤트는 이렇게 한바탕 회오리를 일으키며 해프닝으로 끝을 맻는데요.

 

 

 

다른 맴버들과 달리 시종일관 뭐가 그렇게 좋은지 웃음이 떠나지 않는 손나은 처자

 

선물박스에 뛰쳐나온 태민을 보고 경악해하는 에이핑크의 순진한 모습이 정말 너무 재미있는 장면이었지요. 또한 태민의 깜짝 출현에 놀라움과 함께 흐믓한 표정으로 오락가락하는 손나은의 반응 또한 볼 만한 장면이었지요.

다음편에는 또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무척 기대되는 태민과 나은의 ‘우리 결혼했어요’였습니다.

 

 

 

 

 

 

 

손나은 움짤 "허쉬 허쉬"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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