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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우주공상만화영화 ‘은하철도999’ 동영상, 철이와 메텔




80년대 우리의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추억의 만화영화가 있었지요.

바로 ‘은하철도999’인데 광활한 우주공간을 우주열차 999호를 타고 신비로운 행성을 방문하여 각종 모험을 펼치는 등 신기한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주었던 애니메이션영화로서 무척 신비로운 느낌을 받았던 잊을 수 없는 명작품으로 꼽을 수 있는 만화영화였지요.





80년도 당시 공상우주과학만화영화들이 많이 출시되었지만 유독 ‘은하철도999’에 필이 꽂히게 된 이유는 다른 애니메이션들과 달리 ‘은하철도999’는 서정적인 분위기와 인간 본연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내용이라서 더많이 빠져들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은하철도999’는 만화영화이지만 결코 만화영화같지 않은 좀 더 진화된 품격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철학이 담겨진 개념있는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이 아닐까 해요.


‘은하철도999’는 기계문명을 이룩한 미래의 지구사회가 겪게되는 인간성의 상실을 다루었다는 점과 인간들의 탐욕과 물질만능주의에 사로잡힌 군상들의 몰인간성에 대한 우회적인 질타와 비판의식이 강하게 풍겨나오는 만화영화같지 않은 만화영화였지요.

이러한 심오한 철학과 개념이 함축된 ‘은하철도999’라서 그런지 어린이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많이 시청했던 만화영화로 기억되는 작품이지요.



‘은하철도999’는 우리나라에서 82년부터 83년까지 MBC방송국에서 총 113화가 방영되었던 대장편 만화영화였지요.

그런데 ‘은하철도999’의 원작자는 일본의 마츠모토 레이지란 작가였는데 처음에는 소년만화잡지에 게제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하며 일본 소년만화잡지 ‘소년킹’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1978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서 일본의 후지TV에서 인기리에 방송되었으며 우리나라에도 수출되었던 것입니다.


만화영화 ‘은하철도999’에서 재미있는 볼거리는 주인공 철이(데츠로)와 함께 999호를 타고 우주여행에 동행하는 신비의 여인 메텔이지요.

주인공 철이는 모든 시스템이 기계화된 미래의 지구에서 기계인간들에게 어머니를 여의고 복수를 다짐하며 자신도 기계인간이 되기 위해 메텔과 함께 안드로메다로 먼 여정을 떠나게 된답니다.



기계인간이 되면 영원히 죽지 않고 무한한 능력이 생기게 되니 철이도 박해받는 소외된 인간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계인간으로 진화할 수 있는 안드로메다로의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은하열차 999호를 타고 우주를 여행하는 도중 화성, 수성, 천황성, 명황성 등 수많은 별에 당도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며 때로는 우주악당들과 숨막히는 전투를 벌이곤 하였는데 그럴 때마다 신비의 여인 메텔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탈출하게 된답니다.


결국 철이는 우여곡절 끝에 기계인간이 될 수 있는 기계제국에 도달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신비의 여인 메텔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사실 메텔은 기계제국의 군주 프로메슘의 딸이었지요.

프로메슘은 메텔의 어머니이자 기계인간들을 탄압하는 포악한 폭군이었으며 자신의 기계제국을 유지하기 위해 은하계의 행성들에서 기계전사로 만들 소년들을 차출하고 있었으며 프로메슘의 딸 메텔은 소년전사들을 꾀어 데려오는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기계제국에서 살아가는 기계인간들은 감정도 없이, 목적도 없이 흥청망청 살아가는 타락한 군상들을 보고 실망한 철이는 그냥 인간으로 남기를 원하게 되었지요. 결국 프로메슘에서 탈출을 시도하다가 감옥에 갖히게 되지만 메텔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하게 되고 메텔의 도움으로 기계제국을 폭발시켜 버립니다.


다시 인근 행성 쥐의 별에 도달한 철이와 메텔은 그곳에서 각자 다른 은하열차를 타고 떠나게 되는데 철이는 자신의 수호신 역할을 했던 신비의 여인 메텔에게서 어머니와 같은 진한 향수를 느끼게 되며 이별의 슬픔을 맛보았지만 철이가 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됩니다.



'은하철도999' 제2화 동영상







은하철도999 주제가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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