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여왕

2010년대 일본만화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 영화, 동영상, 다시보기, 이사야마 하지메 작가

일본 만화 ‘진격의 거인’은 갑자기 출현한 거인족의 침입으로 인류가 멸종될 위기에 처한다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있는 이사야마 하지메가 제작한 만화다.

2010년경 간행되어 일본에서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면서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만화로 총 4,000만부가 팔렸다고 하니 일본 최고의 히트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의 신입작가인 이사야마 하지메가 2009년 10월 ‘별책 소년 매거진’에 ‘진격의 거인’을 연재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애니메이션 드라마, 만화영화등으로 계속 만들어지면서 일본에서는 폭팔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일본에서 판매부수 1위를 자랑하는 최고의 걸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진격의 거인’은 2013년도에 총 25화로 구성된 애니메이션 만화영화로 방영되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2015년에는 2부작 영화로 개봉될 예정이다.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거대생물 거인족이 사람들 사는 마을로 나타나서 무차별 살육을 벌이는 바람에 인류를 엄청난 혼란에 빠뜨리는데 그 거인은 보이는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인간은 멸종의 위기에 직면한다.

거인족 출현 자체가 파격적이지만 그 거인이 인간을 잡아먹고 산다는 설정 또한 초메가톤급 화제를 몰고 오기에 충분하다.

일본 만화 ‘진격의 거인’은 식인을 상습적으로 행하는 초대형 거인의 출현과 인간의 멸종을 주제로 삼아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킴으로써 4,000만부라는 기적 같은 매출을 달성했다.

인간을 잡아먹어 싹쓸이하는 초대형 거인을 맞이한 사람들은 50m 높이의 방벽을 쌓아서 거인의 침공을 막고 그 방벽 안에서 숨죽이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어느날 튼튼하기만 했던 방벽이 무너져 내리고 거인이 인간의 구역안으로 침범해 들어와서 인간들을 하나 둘씩 잡아먹기 시작하면서 인류는 또다시 커다란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거인의 공격으로 어머니를 잃은 에렌은 복수를 다짐하면서 친구 미카사, 아르민과 함께 훈련병단에 입단해서 몸을 단련시키면서 거인을 쳐부술 계책을 마련한다.

이들은 가상의 광물을 소재로 만들어낸 입체기동장치를 이용해서 거인을 제거하기로 하고 거인의 약점을 찾아내어 거인들을 하나둘씩 제거해나간다는 줄거리이다.

만화영화 ‘진격의 거인’ 제8화 애니메이션 동영상

'진격의 거인' 주제가 노래

재미있는 우주공상만화영화 ‘은하철도999’ 동영상, 철이와 메텔

80년대 우리의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추억의 만화영화가 있었지요.

바로 ‘은하철도999’인데 광활한 우주공간을 우주열차 999호를 타고 신비로운 행성을 방문하여 각종 모험을 펼치는 등 신기한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주었던 애니메이션영화로서 무척 신비로운 느낌을 받았던 잊을 수 없는 명작품으로 꼽을 수 있는 만화영화였지요.

80년도 당시 공상우주과학만화영화들이 많이 출시되었지만 유독 ‘은하철도999’에 필이 꽂히게 된 이유는 다른 애니메이션들과 달리 ‘은하철도999’는 서정적인 분위기와 인간 본연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내용이라서 더많이 빠져들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은하철도999’는 만화영화이지만 결코 만화영화같지 않은 좀 더 진화된 품격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철학이 담겨진 개념있는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이 아닐까 해요.

‘은하철도999’는 기계문명을 이룩한 미래의 지구사회가 겪게되는 인간성의 상실을 다루었다는 점과 인간들의 탐욕과 물질만능주의에 사로잡힌 군상들의 몰인간성에 대한 우회적인 질타와 비판의식이 강하게 풍겨나오는 만화영화같지 않은 만화영화였지요.

이러한 심오한 철학과 개념이 함축된 ‘은하철도999’라서 그런지 어린이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많이 시청했던 만화영화로 기억되는 작품이지요.

‘은하철도999’는 우리나라에서 82년부터 83년까지 MBC방송국에서 총 113화가 방영되었던 대장편 만화영화였지요.

그런데 ‘은하철도999’의 원작자는 일본의 마츠모토 레이지란 작가였는데 처음에는 소년만화잡지에 게제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하며 일본 소년만화잡지 ‘소년킹’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1978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서 일본의 후지TV에서 인기리에 방송되었으며 우리나라에도 수출되었던 것입니다.

만화영화 ‘은하철도999’에서 재미있는 볼거리는 주인공 철이(데츠로)와 함께 999호를 타고 우주여행에 동행하는 신비의 여인 메텔이지요.

주인공 철이는 모든 시스템이 기계화된 미래의 지구에서 기계인간들에게 어머니를 여의고 복수를 다짐하며 자신도 기계인간이 되기 위해 메텔과 함께 안드로메다로 먼 여정을 떠나게 된답니다.

기계인간이 되면 영원히 죽지 않고 무한한 능력이 생기게 되니 철이도 박해받는 소외된 인간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계인간으로 진화할 수 있는 안드로메다로의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은하열차 999호를 타고 우주를 여행하는 도중 화성, 수성, 천황성, 명황성 등 수많은 별에 당도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며 때로는 우주악당들과 숨막히는 전투를 벌이곤 하였는데 그럴 때마다 신비의 여인 메텔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탈출하게 된답니다.

결국 철이는 우여곡절 끝에 기계인간이 될 수 있는 기계제국에 도달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신비의 여인 메텔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사실 메텔은 기계제국의 군주 프로메슘의 딸이었지요.

프로메슘은 메텔의 어머니이자 기계인간들을 탄압하는 포악한 폭군이었으며 자신의 기계제국을 유지하기 위해 은하계의 행성들에서 기계전사로 만들 소년들을 차출하고 있었으며 프로메슘의 딸 메텔은 소년전사들을 꾀어 데려오는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기계제국에서 살아가는 기계인간들은 감정도 없이, 목적도 없이 흥청망청 살아가는 타락한 군상들을 보고 실망한 철이는 그냥 인간으로 남기를 원하게 되었지요. 결국 프로메슘에서 탈출을 시도하다가 감옥에 갖히게 되지만 메텔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하게 되고 메텔의 도움으로 기계제국을 폭발시켜 버립니다.

다시 인근 행성 쥐의 별에 도달한 철이와 메텔은 그곳에서 각자 다른 은하열차를 타고 떠나게 되는데 철이는 자신의 수호신 역할을 했던 신비의 여인 메텔에게서 어머니와 같은 진한 향수를 느끼게 되며 이별의 슬픔을 맛보았지만 철이가 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됩니다.

'은하철도999' 제2화 동영상

은하철도999 주제가

70년대 인기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 브이’ 동영상

한국에서 1976년에 개봉하여 태권도의 붐을 불러일으켰으며 아울러 한국 에니메이션영화의 붐을 일으켰던 한국만화영화의 레전드같은 영화랍니다.

당시 실험적으로 제작되었던 한국의 에니메이션 영화가 ‘로보트 태권 V’의 성공으로 인해서 에니메이션영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던 영화이지요.

‘로보트 태권 V’는 김청기 감독이 1976년 극장판을 발표하면서 한국에서는 로보트계 애니메이션 영화의 대표작으로 자리잡은 작품이지요. 

제작은 유현목, 각본은 지상학이 담당했고, 제작사는 유 프로덕션과 서울동화가 함께 제작했는데 76년 개봉된 '로보트 태권V'는 당시 기록적인 관객수 18만 명(서울관객)을 동원했을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으며 일본에도 수출되어서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로보트 태권 V’는 70년대 한국에서 제작되었던 만화영화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수작으로 평가되는 에니메이션으로 영상에서 보듯이 주인공 훈이의 태권도 발차기와 연속동작이 70년대 수준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파격적이라고 할 만큼 매우 정밀하고 사실적으로 그려졌

답니다.

이미 이당시 한국의 에니메이션 제작 능력은 세계적이라고 할 만 하네요.

권법치기, 이단 옆차기 등 고난도의 그림 동작들을 매우 정밀하게 실감나게 표현해서 완성도가 높은 에니메이션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랍니다.

‘로보트 태권 V’의 성공의 영향으로 77년에 ‘태권동자 마루치 아루치’가 만들어지는 등 에니메이션 제작의 붐을 일으켰었지요. 그렇지만 ‘로보트 태권 V’는 ‘태권동자 마루치 아루치’보다도 더 정밀도가 높고 더 뛰어난 만화영화랍니다.

동영상 상영시간이 1시간 18분으로 좀 길답니다. 70년대 추억을 상기하시기에 아주 좋은 영화랍니다. 즐감하세요!

‘로보트 태권 V’ 만화영화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