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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우의 “외팔이 검객” (의리의 사나이 외팔이)

쇼브라더스사  67년작

    

외팔이 검객은 60년대 쇼브라더스 사의 대표적 걸작이며 명감독 장철이 감독한 작품으로 유명하며 주연인 왕우는 당시 홍콩 무협계의 대표주자로 이영화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수많은 무협영화에 출연하여 홍콩 무협영화의 부흥과 붐을 선도하는 당대의 간판스타로서 지위를 확고히 한다

특히 이영화는 홍콩 100만 관객시대를 연 흥행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유명하며 홍콩무협영화를 아시아와 세계에 전파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여 그후 아시아에서 무협검술 영화의 붐이 일어나고 신외팔이등 외팔이검객의 아류작들도 많이 양산하게 되는데 아시아 무협영화산업의 부흥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자신과 동문수학한 사제들간의 알력으로 한 팔을 잃게된 주인공이 온갖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면서 외팔이라는 헨디캡을 딛고 일어서서 자신의 스승을 위기에서 구하는 의리의 협객이 된다는 내용이 관객에게 정서적으로 큰 감동과 반향을 주었고 왕우의 신출귀몰한 검술액션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왕우의 외팔이검객 1부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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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의 아름다움, 데보라 카

  생년월일 1921. 09. 30일 ~ 2007. 10. 16일
출생지 영국 글래스고
신장 키170cm
데뷔 1937년 연극 'Harlequin and Columbine'

 

   

 

데보라 카는 고품격의 아름다움과 청순미가 트레이드 마크인 영국배우로서
너무나도 유명한 “쿼바디스”를 비롯 “지상에서 영원으로” 등 수많은 명작품에 두루 출연한 고전 허리웃 영화의 전설적인 존재이다
그녀는 영국출신 답게 품격높은 귀부인상의 이미지를 지님과 동시에 또한편으론 청순한 여성미를 풍기는 이미지를 갖고 있어 남성으로 하여금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킴으로써 당시 수많은 남성팬들로부터 환호와 찬사를 받았던 인기 여배우이다
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와 “왕과 나” “여로”에선 품격높은 우아한 귀부인상을, 그리고 “퀴바디스”와 “헉스터스”에선 청순미의 극치를 보여줌으로써 미모와 연기력을 모두 갖춘 여배우로 각인되었다

  스코틀랜드 헬렌스버그에서 태어난 데보라 카는 발레와 무용을 전공하였으며 17세때부터 연극무대에 출연하기 시작했고 영화 <콘트라밴드>로 배우로서 입문하게 되고 그녀는 영국에서 7년 동안 영화와 연극을 오가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는데 <직업 군인 캔디씨 이야기>등 명작에도 출연하게 된다
그러다가 그녀가 주목을 받게 되는 작품이 있었는데 바로 47년작 “흑수선”에서 수녀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력을 발휘하여 미국의 비평가협회로부터 여우주연상을 획득하고 그녀는 바로 미국 허리우드로 날아가 본격적인 허리웃영화에 돌입하게 된다

허리웃에 입성하자마자 그녀는 자신의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수많은 걸작품에 출연하여 높은 인기를 얻는데 51년 그녀의 청순미를 유감없이 보여준 “쿼바디스”와 52년 해변가의 키스씬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지상에서 영원으로” 56년 고품격의 우아한 여성미를 보여줬던 “왕과나” 완숙한 여성의 절제미를 보여준 “여로”등과 그 외에도 많은 명작품에 출연함으로써 허리웃을 대표하는 스타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렇게 그녀는 높은 인기와 뛰어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아카데미상 후보에 6번이나 올랐으나 한번도 수상하지 못한 상복 없는 비운 여배우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결국 그녀는 69년 은막에서 은퇴하고 야인으로 돌아갔으나 94년 뒤늦게 아카데미는 그녀에게 공로상을 안겨줌으로써 평생의 한을 풀 수 있게 되었고 이미 백발의 노할머니가 된 모습으로 나타난 그녀를 보고 세월의 덧없음과 아쉬움으로 그녀를 사랑했던 많은 팬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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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함의 극치, 그레이스 켈리 (Grace Patricia Kelly)

 
미국 여배우, 모나코의 왕비
출생 1929년 11월 12일
사망 1982년 9월 14일
키 170cm, 체중 49kg

    허리웃 역사상 가장 우아한 여배우를 꼽는다면 바로 그레이스 켈리가 아닐까 한다
신이 빛은 가장 아름다운 선물, 조각 같은 아름다움의 소유자로 칭송받는 그녀는 허리우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배우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미국 기자클럽에서 해마다 뽑는 아름다운 여배우 톱 20에 단골로 등장하는 그녀가 바로 그레이스 켈리인데 1위는 주로 엘리자베스 테일러이고 그레이스 켈리는 주로 2위를 차지하는데 진정한 1위 자리는 바로 그레이스 켈리라고 할 수 있는데 왜 그녀는 만년 2위에 머무르고 있는지 그 이유는 간단하다

그녀의 배우경력은 고작 5년에 불과하기 때문이며 리즈 테일러는 40년 이상 은막에서 맹활약했기 때문에 그녀의 미국영화에 대한 기여와 공로를 높이 평가해 1위 자리를 준 것이고 영화 경력 고작 5년을 끝으로 모나코의 왕비자리가 탐나 미국과 미국팬들을 버리고 모나코로 떠나간 그녀에겐 괘씸죄를 물어 2위로 격하시켰음이라
그러므로 사실상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 1위는 바로 그레이스 켈리라고 할 수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아일린드계의 명문 부호가문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릴때부터 아동극단에서 활동하며 재능을 키웠고 아름다운 외모로 주변의 찬사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미국의 Woman`s Journal지가 독자를 대상으로 역사상 가장 우아한 여성에 대한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할 정도로 그녀의 우아한 아름다움은 그녀가 죽은지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찬사의 대상이 될 정도로 공인된 상태이다
170cm의 휜칠한 키에 백옥처럼 희고 고운 피부와 조각 같은 이목구비를 갖추고 다소 차가운 듯 하면서도 고품격의 기품 있는 아름다움을 지닌 그녀에겐 감히 범접하지 못할 그녀만의 미의 카리스마를 지녔고 특히 한번 빠지면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은 깊고 푸른 아름다운 눈은 신의 걸작품 그 자체이다

 그녀는 51년 영화 ‘14시간“으로 영화배우로 데뷔하였고 56년까지 고작 5년 정도 짧게 활동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출연한 영화들은 한결같이 성공한 대작들이어서 그녀의 5년은 짧고 굵고 빛나는 기간이었으며 그녀가 출연한 영화들은 최고의 걸작품들이라고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고 수많은 팬들을 양산하고 있다
그녀의 5년 활동은 다른 배우들이 평생동안 이루지 못한 커다란 성과물을 양산해 내었고 그녀는 인기절정이었던 56년 모나코의 레니에 공과의 결혼과 함께 은막에서 사라진다  

그녀가 그 짧은 기간 동안에 출연한 영화들은 하이눈, 모감보, 다이얼 M을 돌려라, 이창, 나는 결백하다, 갈채, 백조 등 모두 다 허리웃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한 대작들이며 또 게리 쿠퍼, 클라크 게이블, 케리 그란트 등 당대의 톱스타들과 공연하였고 모두 흥행에 성공하였다
또 그녀는 55년 “갈채”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차지하고 미모와 연기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허리우드 은막의 최고스타라는 지위를 얻었고 이렇게 26세의 나이에 오스카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지자 여러 유명한 남자 배우들과의 염문이 생기지만 그녀는 도도하고 차가운 매력으로 그녀의 이미지를 흐트리지 않았다

 

56년 그레이스 켈리가 레니에 국왕과 결혼한 이후 세기적 결혼이 화제가 되면서 모나코의 이름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지금까지 상당한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레이니에 국왕과의 사이에서 자식 셋을 낳았고 큰딸 케롤라인, 아들 알버트 막내딸 스테파니. 알버트 2세는 2005년 이후 현재 모나코의 국왕이다
사실 그녀는 결혼생활에서 세간의 부러움과는 달리 엄격한 궁중생활과 스트레스로 인해 상당한 우울증에 시달렸었다고 한다
남편과의 불화설, 우울증, 알콜중독, 화려한 남성편력, 마피아 암살설 등 다양한 루머가 따라다녔으며 영화계를 은퇴한 후 30년 가까이 왕비로서의 삶을 살아왔던 그녀...  

1982년 9월 14일 그녀는 모나코 근교의 여름별장에서 왕궁으로 돌아오던중 교통사고로 53세의 나이로 영화처럼 화려했던 생을 마감하게 된다
사고 원인은 막내딸 스테파니의 운전 부주의였다고 알려져 있지만, 마피아 암살설 (그녀가 모나코의 주 수입원인 카지노를 규제했기 때문)등등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도 많았다고 한다
레니에 국왕은 그녀의 장례식장에서 펑펑 울었다고 하며 그는 이후 재혼하지 않고 평생을 독신으로 살다가 2005년 세상을 떠났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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