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안토니오 실바 경기 동영상

 

Emelianenko Fedor VS Antonio Silva

 

 

 

2011년 2월 13일 미국 이스트러더포드 아이조드센터에서 열린 미국 종합격투기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토너먼트에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와 안토니오 실바가 격돌했다.

60억분의 1의 사나이라고 불리울 만큼 종합격투기 역사상 최강의 파이터로 공인되어온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와 ‘빅풋’, ‘거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신성 안토니오 실바가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챔피언 자리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별였는데 이 경기에서 2011년대 최고의 이변이 일어났다.

 

 

그렇게도 강했고 빨랐던 애밀리아넨코 효도르가 자신의 특기인 타격기술을 재대로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2라운드에 TKO로 무너진 것이다.

10년 동안 종합격투기세계에서 일인지하 만인지상으로 유아독존해온 종합격투기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에밀리아넨코 효도르가 눈이 퉁퉁 부은 채로 ‘빅풋’ 안토니오 실바에게 처참하게 무너져 버린 것이다.

 

 

 

이로써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는 2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는데 2000년대에 거의 10년 동안 무패행진을 이어온 효도르가 2010년대에 들어서서 2연패하면서 이제 효도르의 전성기가 끝난 것이 아니냐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같은 해의 7월에 벌어진 댄 핸더슨과의 경기에서 효도르는 또한번의 충격적인 KO패를 당하게됨으로써 이제 격투기황제 효도르의 시대가 완전히 끝났다는 인식이 팽배해졌다.

 

 

 

프라이드에서 헤비급 세계챔피언과 무제한급 세계챔피언을 모두 차지했던 에밀리아넨코 효드르는 당시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미르코 크로캅마저 꺽어버리고 더 이상 싸울 상대가 없자 미국의 어플릭션대회, 스트라이크포스로 이적해왔는데 어플릭션대회에서는 잘 싸웠지만 스크라이크포스에서 최근 연속해서 3연패하면서 패배의 늪에 빠져버린 것이다.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안토니오 실바 경기 동영상

 

 

 

 

 

 

 

 

 

 

 

2010년 미국 스트라이크포스 대회에서 파브리시오 베우돔에게 1회 서브미션 패배하고 2011년 2월 안토니오 실바에게 2라운드 TKO패하고 7월에는 댄 핸더슨에게 또다시 1회 KO패함으로써 왕년의 프라이드의 황제였던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는 더 이상 스트라이크 포스에서 설 자리가 없어져 버린 것이다.

결국 효도르는 2011년 7월 마지막 경기인 댄 핸더슨 대전 패배이후 은퇴를 선언했고 종합격투기 사상 영원할 줄 알았던 황제 효도르의 시대도 막을 내리게 되었다.

 

프라이드 시절 서로 라이벌관계였던 미로코 크로캅과 효도르(오른쪽)

 

 

효도르는 스포츠전문채널 ESPN와의 인터뷰에서 ‘아마도 지금이 떠나야 할 시점인 것 같다’며 ‘그동안 대단한 시간이었다’ ‘지금 떠나는 것이 신의 뜻인 것 같다’고 밝히면서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효도르는 그의 격투기인생 11년 동안 31승 3패(1무효경기)를 기록했고 특히 그의 31승 가운데 23번이 KO승(서브미션 포함)을 기록하고 있다.

 

2010년 효도르가 아내 마리나와 함께 북경 세계무술대회를 관람하고 있다

 

 

♣ 효도르의 주요 전적

 

2003년 6월 -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후지타 카즈유키 (효도르 1라운드 리얼네이키드 쵸크승) 일본 프라이드FC

2003년 8월 -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게리 굿리지 (효도르 1라운드 TKO승) 일본 프라이드FC

2004년 12월 -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효도르 판정승) 일본 프라이드FC

2004년 8월 -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오가와 나오야 (효도르 1라운드 암바승) 일본 프라이드FD

2004년 6월 -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케빈 랜들맨 (효도르 1라운드 키무라승) 일본 프라이드FC

2005년 4월 -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코사카 츠요시 (효도르1라운드 TKO승) 일본 프라이드 무사도6

2005년 8월 -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미르코 크로캅 (효도르 판정승) 일본 프라이트FC

2006년 10월 -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마크콜먼 (효도르 2라운드 암바승) 미국 프라이드FC 32

2006년 12월 -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마크 헌트 (효도르 1라운드 키락승) 일본 프라이드 남제

2007년 4월 -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맷 린들랜드 (효도르 1라운드 암바승) 러시아 보독파이터대회

2007년 12월 -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최홍만 (효도르 1라운드 암바승) 일본 야렌노카

 

2008년 7월 -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팀실비아 (효도르 1라운드 리얼네이키드 쵸크승) 미국 어플릭션대회

2009년 1월 -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안드레이 알로프스키 (효도르 3라운드 KO승) 미국 어플릭션대회

 

2009년 11월 -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브렛 로저스 (효도르 1라운드 TKO승) 미국 스트라이크 포스대회

2010년 6월 -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파브리시오 베우돔 (효도르 1라운드 서브미션패)- 미국 스트라이크 포스대회

2011년 2월 -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안토니오 실바 (효도르 2라운드 TKO패) 미국 스트라이크 포스대회

2011년 7월 -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댄 핸더슨 (효도르 1라운드 TKO패) 미국 스트라이크 포스대회

 

✦ 효도르 수상내역

1997 삼보 러시아 선수권 우승

2001 링스 헤비급 챔피언

2002 링스 무제한급 챔피언

2003 프라이드FC 헤비급 챔피언

 

 

 

 

 

 

 

Posted by 프린스.
,
반응형

 

 

 

 

 

안토니오 실바 VS 알리스타 오브레임 UFC 헤비급 경기 동영상

 

- UFC156 경기 -

 

 

 

알리스타 오브레임 전적 36승 13패

 

2013년 2월 3일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안토니오 실바가 UFC156경기에서 마침내 격돌

하였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한 징계로 거의 1년만에 복귀한 무대라 많은 격투기팬들이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최강의 파이팅을 기대하며 많은 관심을 모은 경기였는데 예상외로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 참혹한 결과를 가져온 경기가 되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안토니오 실바는 과거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챔피언 시절 두 번이나 대결을 펼칠 기회가 있었는데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연이은 부상으로 연기된바 있어서 이번 대결은 효도르를 KO시키고 올라온 거인 안토니오 실바와 한때 최강의 파이터로 명성이 높은 알리스타 오브레임간에 진정한 무관의 제왕을 가리는 경기라서 지대한 관심을 모았지만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격투기팬들의 기대를 완전히 저버리고 3라운드에 비참하게 KO패당했다.

 

이 경기 결과로 과거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최강의 실력은 약물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진 가짜실력이라는 가설이 설득력을 얻게 되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탄탄했던 근육도 눈에 띄일 정도로 약화되어 있었고 근육의 탄력도 많이 떨어져 있어서 역시 약물의 의한 막강근육이었나 하고 의심이 들 정도로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근육의 질량은 많이 축소되어 있는 모습이 전혀 예전의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아니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1회전에는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특유의 압박전술과 대쉬로 안토니오 실바를 코너로 거세게 몰아붙이면서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예전처럼 활력과 파워를 발휘하면서 안토니오 실바를 코너에 가둬두고 니킥과 펀치세례를 퍼부으며 1라운드를 자신의 라운드로 만들었다.

 

2라운드에서도 알리스타의 압박전술이 먹혀들어 안토니오 실바는 수비위주의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했으며 알리스타가 안토니오 실바를 링바닥에 테이크다운시키면서 승기를 거의 잡았으나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테이크다운 기회를 충분히 살리지 못한 채로 2라운드가 끝났다.

 

 

이때까지만 해도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상태였고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몇라운드에 KO시킬지가 관심사였었는데 3라운드에 들어서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체력이 현저하게 저하되기 시작했으며 3라운드 1분 10경에 링중앙에서 펀치공방을 벌이던 중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안토니오 실바의 오른발하이킥에 이은 라이트훅 2방을 맞고 휘청거리며 코너에 몰리며 수세에 몰리게 되었다.

 

 

3라운드 1분 15초경 승기를 잡은 안토니오 실바의 강력한 라이트훅 2방과 연이어 터진 라이트어퍼 2방, 그리고 좌우훅 연타를 연이어 맞은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코너에서 그대로 실신 KO패하고 말았다.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안토니오 실바 경기 동영상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경기였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2라운드까지 거의 다 이긴 경기나 다름없었던 자신의 기회를 3라운드 들어서 전혀 살려내지 못했고 오히려 안토니오 실바의 강펀치에 의해 역전 KO패하고 만 것이다.

과거에도 지적되었던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고질적인 체력저하가 가장 큰 패인으로 지적된

경기였다.

이경기 패배로 인해서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스트라이크포스 시절 강한 체력과 파워도 결국 금지약물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가짜 체력이라는 오명을 남기는 경기가 되었다.

 

 

 

 

♣ 알리스타 오브레임 특종 팁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안토니오 실바에게 패배한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상대로 소변검사는 물론 혈액검사를 실시하였는데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은 나오지 않았지만 다른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지나치게 낮게 나온 것이다. 성인의 경우 250~1100이 정상인데, 오브레임은 이에 못 미치는 179라는 검사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수치는 80대 노인의 평균수치인 471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남성호르몬이 부족할 경우 근육감소, 지방증가, 성기능 저하 등 다양한 신체적 이상 증세가 발생한다.

 

남성호르몬이 부족한 이들은 '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TRT, Testosterone Replacement Therapy)'을 받는다.

UFC 파이터들도 건강상의 이유로 주체육위원회에 TRT 허가를 요청할 수 있다. 댄 헨더슨, 차엘 소넨, 비토 벨포트 등 UFC출신 선수들이 TRT를 받는 대표적인 파이터들이다.

이러한 결과는 과거 오브레임이 과도하게 약물을 복용하면서 나타난 부작용이 아닐까 하고 판단하는 사람들도 있다.

오브레임은 지난해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의 타이틀전을 앞두고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Posted by 프린스.
,
반응형

 

 

 

 

케인 벨라스케즈 VS 안토니오 실바 UFC 경기 동영상

 

- UFC160 대회 -

 

케인 벨라스케즈 총전적 12승 1패

안토니오 실바 전적 총전적 11승 2패

 

 

 

케인 벨라스케즈와 안토니오 실바가 2013년 5월 36일 열린 UFC160 대회에서 두 번째로 격돌했다. 안토니오 실바는 자신에게 생애 첫 패배를 안겨준 케인 벨라스케즈에 대한 복수전의 일환으로 열린 경기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 경기였는데 경기결과는 케인 벨라스케즈의 1라운드 TKO승으로 끝났다.

 

케인 벨라스케즈 VS 안토니오 실바가 두 번째로 싸운 2차전 경기이다.

1차전때 엄청난 피를 흘리며 KO패했던 안토니오 실바가 혹시나 케인 벨라스케즈에게 설욕할 수 있을까 하는 작은 희망을 가졌으나 역시나이다.

안토니오 실바는 이상하게도 케인 벨라스케즈를 만나면 자신의 실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처참하게 무너진다.

안토니오 실바는 결코 케인 벨라스케즈의 적수가 되지 못하며 케인 벨라스케즈보다 한 수준 아래란 것만 증명한 경기가 되어 버렸다.

 

 

1라운드에 안토니오 실바는 케인 벨라스케즈의 전광석화와도 같은 라이트훅 펀치를 한방 맞는 그대로 캔버스에 무릎을 끓는다.

60억분의 1의 사나이라는 효도르를 이기고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KO시켰던 안토니오 실바였지만 케인 벨라스케즈라는 격투기의 천재에게는 전혀 상대가 되질 않는다.

안토니오 실바는 케인 벨라스케즈의 빠른 선제타를 전혀 피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얻어맞고 반신실상태로 경기 시작 1분 14초만에 TKO되고 말았다.

안토니오 실바는 1차전 패배때보다 더 빠른 1라운드에 두 번째로 처참하게 무너져버렸다.

 

 

알리스타 오브레임, 효도르같은 거물급선수들을 꺾고 올라온 안토니오 실바이지만 케인 벨라스케즈에게는 그의 실력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케인 벨라스케즈와 안토니오 실바와의 높은 수준차이를 확인시켜주는 경기였다. 이로써 안토니오 실바의 전적은 11승 2패가 되었는데 안토니오 실바가 패한 2패 모두 케인 벨라스케즈에게 당한 패배이다.

 

 

 

 

케인 벨라스케즈 vs 안토니오 실바 UFC 헤비급 경기 동영상

 

 

 

UFC160에서 패배한 안토니오 실바와 마크 헌트를 위한 패자부활전의 성격을 띤 ‘UFC FIGHT NIGHT 33’대회가 12월 7일 호주 브리스번에서 열릴 예정인데 이대회 메인이벤트에서 안토니오 실바와 마크 헌트가 자존심을 걸고 격돌한다.

 

두 선수 모두 지난 5월 26일 ‘UFC 160’에서 패배를 맛봤다. 마크 헌트는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뒤돌려차기를 맞고 쓰러졌고, 안토니오 실바는 케인 벨라스케즈의 펀치에 무너졌다.

과연 ‘UFC FIGHT NIGHT 33’경기에서 두 선수 중 어떤 선수가 승리를 거두고 다시 재기해서 명예를 회복하게 될 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Posted by 프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