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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폭행사건’의 진실, 옥수동 하이츠아파트 난방비 비리, 김부선 cctv동영상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아파트주민과 폭행사건에 휘말렸다고 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과연 김부선 폭행사건의 진상은 어떤 것인지 살펴보았다.

지난 9월 12일 김부선씨가 성동구 옥수동 소재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참석한 주민과 시비가 붙어 주민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신고되었다고 한다.



연예계뉴스에서는 초기에 김부선씨의 폭행사건을 단순한 폭행사건으로 보도했었는데 김부선씨가 올린 페이스북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사건은 김부선의 단순 폭행사건이 아니라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개입된 아파트 기득권세력의 구조적인 비리사건과 맞물려 있으며, 영화배우 김부선은 이러한 아파트의 오래된 비리와 부정에 맞서 용기있게 그 비리를 파헤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으려 했었음이 드러나게 됐다.

김부선 폭행사건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기득권층의 구조적인 비리에 맞선 김부선의 용기있는 의로운 투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김부선씨가 폭행했다는 것도 사실과 많이 다르며 난방비 비리문제로 대립각을 세웠던 A씨와 말다툼에 사소한 몸싸움이 벌어진 것이며 오히려 김부선에게 전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영화배우 김부선이 성동구 중앙하이츠 아파트 주민들과 회합을 갖고 난방비비리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 ‘주민토론회’ 장소에 그동안 난방비비리로 특혜를 받아왔던 A씨 등 기득권자들이 찾아와 난동을 부리고 김부선에게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행사하며 토론을 방해함으로써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단순한 연예인 폭행사건으로 묻힐 뻔했던 김부선 폭행사건은 실상 그동안 구조적인 비리로 묵혀왔던 아파트 난방비 비리·부정사건이었던 것이며 김부선은 지난 2년 동안 난방비 비리사건을 바로잡기 위해 외롭고 힘든 싸움을 계속해 왔던 것이다.



김부선이 살고있는 성동구 중앙하이츠 아파트 난방비 사용에 대한 ‘2013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서’에 나온 것을 보면 정말 기도 안막힐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2007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의 기간 동안 동절기 27개월간 난방비가 0로 나온 세대건수가 무려 300건이나 되며 9만원이하로 나온 새대건수도 2,398건이나 된다는 서울시 감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동절기에 보통 아파트 난방비가 아파트 크기에 따라 적게는 15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까지 나오는 게 상례인데 동절기에 아파트 난방비가 27개월 동안 계속해서 0가 나올 수가 있다니 ~ 이것은 누가 보아도 아파트의 관리사무소가 개입된 구조적인 비리이자 부정인 것이다.


이러한 사실이 적발되자 서울시 공동주택과에서는 성동구청에 대해 난방부당 사용자에 대한 처리결과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에 대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하는데 1년이 넘도록 난방비 부당사용에 대한 시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자 김부선씨가 발벗고 나서서 아파트 관리소장, 동대표, 그리고 성동구청 주택과 담당공무원들을 찾아다니며 신속하고 정확한 문제의 해결을 촉구해왔던 것이다.



성동구 중앙하이츠 아파트 난방비비리는 권력과 유착한 아파트 기득권자들, 아파트관리소가 합동으로 만들어낸 합작품이었으며 이들은 27개월 동안 아파트 난방비 한푼도 내지않는 부당한 특혜를 만들고 누려왔던 것인데 김부선씨가 이를 바로 잡고자 했으니 이들 기득권층과 김부선씨 간의 대립과 갈등이 심화되었고 김부선씨는 사태해결을 위해 부녀회장등 기득권층으로부터 욕을 먹고 폭행사건에까지 휘말려가면서 수년동안 외롭게 투쟁해 왔다고 한다.


이것은 아파트 난방비 공동부담의 허점을 악용해서 관리사무소와 아파트 기득권층이 합작해서 만든 전형적인 비리사건이며 부당 사용자들에게 부과되어야 할 난방비는 다른 입주자들이 대신 납부하게 되는 부당한 결과가 나오게 된다.

김부선이 수년 동안 서울시와 성동구청, 관리사무소들을 뛰어다니며 동분서주한 결과 금년 6월 드디어 성동구청에서 공식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행정처분을 이끌어 냈다고 한다. 1년 넘게 침묵을 지켜왔던 성동구청이 27개월간 난방비 0인 세대들과 부당사용자들에 대해서 경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했고 난방비 부당사용 문제는 사법당국의 심판대에 오르게 된 것이다.



정의를 위해서 수년간 투쟁해왔던 김부선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고 난방비 비리문제는 해결국면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그리고 김부선은 9월 12일 ‘아파트 개별난방’ 안건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관리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대토론회’를 개최한 것인데 난방비 부당사용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게된 기득권자들이 회의장에 난입해 김부선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면 난동을 부렸고 그 과정에서 김부선과 격한 언행이 오갔던 것이다.



김부선씨는 이와관련해 “2년간 아파트 비리문제 혼자 다 밝혀내고 전 부녀회장에게 매 맞고 자칫 폭력범으로 몰려 피박쓰고 신문나게 생겼다. 내 팔자야. 다른 건 다 괜찮은데 딸 미소에게 좀 미안하고 창피하네요. 난방 비리 잡아냈다고 엄마 대단하다고 자랑스럽다고 한 게 어제였는데 졸지에 폭력범으로 변신했네요”며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다른 사람들은 쉬쉬 하는 난방비 비리문제를 김부선은 용기를 갖고 파헤치고 문제해결을 위해 수년 동안 권력층과 맞서 투쟁해왔다.

사회지도층인사들이 포함되어 있는 난방비 비리 특혜 및 부당사용에 대해 국회의원들도 개입을 꺼려왔다고 하는데 부정이나 비리를 보면 참지못하고 정의를 세우기 위해 의롭게 싸워온 그녀의 용기와 의협심에 대해 정말 최대의 찬사를 보내주고 싶고 그녀의 의로운 행동은 우리시대의 표본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사실 성동구 중앙하이츠 아파트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수많은 아파트에서 이러한 난방비 비리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권력층과 가까운 세력과 막강한 기득권세력의 위세에 눌려서 많은 아파트주민들이 피해를 보면서도 쉬쉬하고 침묵만 지켜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된다.


80년대 육체파배우로 활동했던 당시의 김부선


부정과 비리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침묵만을 지키며 모른 체하는 것은 선한 행동이 아니며 오히려 악을 키워주고 악에 동조하는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다.

이처럼 대다수 주민들의 침묵과 묵인이 아파트의 구조적 비리와 부정을 독버섯처럼 더욱 커지고 만연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김부선씨가 보여준 의로운 용기를 우리 모두가 본받아서 독버섯처럼 퍼져있는 우리사회의 비리와 부정을 공론화시키고 철저히 파헤쳐서 정의가 무엇인지 똑바로 가르쳐줄 필요가 있다.


부정과 부조리가 암처럼 퍼져있는 우리사회, 부정을 부정이라 말도 못하고, 비리를 비리라고 말도 못하고 침묵만을 강요하는 잘못된 우리사회의 관행에 과감히 의협심을 갖고 도전장을 내민 김부선씨의 용기에 최고의 찬사를 보내고 싶다. 프랑스의 잔다르크 만큼 용기있는 김부선, 파이팅!



아파트 반상회 김부선폭행  cctv동영상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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