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진실매니저 자살 사건, 최진실 베르테르효과




최진실의 전매니저 박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최진실의 매니저였던 박씨는 11월 26일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는데 박씨가 기숙한 방에서 다량의 수면제, 신경안정제가 함께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일단 최진실 전매니저 박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진실 전매니저 박씨는 과거 최진실이 사망할 때까지 최진실의 매니저로 활동하였고 최진실 사망 후 다른 연예인의 매니저역할을 잠간동안 하다가 그후 매니저를 더 이상 맡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지요.





박씨 가족들에 의하면 최진실 전매니저 박씨는 평소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온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최진실에 이어 최진실 매니저 박씨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진실매니저가 자살한 사건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를 두고 ‘베르테르효과’라고 하여 ‘베르테르효과’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즉, 최진실매니저 자살은 ‘베르테르효과’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베르테르효과’란 자신이 모델로 삼고자하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를 자신과 동일시하여 그들의 행동을 따라하는 것을 말합니다.


‘베르테르효과’는 독일의 문학가 괴테가 쓴 책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란 책에서 유래가 되었는데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주인공 베르테르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인 ‘샤를 롯데’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비관하여 권총으로 자살함으로써 생을 마감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렇듯 주인공이 항상 마음속으로 뜨겁게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추구하였던 최고의 대상에 대한 상실감에 의해서 자살하는 것을 빗대어 ‘베르테르효과’라는 신조어가 생겨난 것이랍니다.



최진실이 2008년 자살하였는데 그 후 최진실 자살로 인해서 주변의 친지들이 잇달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죠.

최진실이 사망한 지 2년 후인 2010년에 최진실 동생 최진영이 누나의 뒤를 따라서 자살하였고 또 금년 초에 최진실의 전남편인 조성민이 삶은 비관하여 자살한 사건이 발생하여 엄청난 충격을 주고 말았지요.

그리고 금년 11월 26일 최진실의 매니저 박모씨가 또한 스스로 목숨을 끊고 사망함으로써 최진실 자살로 인해 최진실 주변의 친지·지인들 3명이 연쇄 자살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이러한 현상은 대단히 충격적이고 아이러니컬한 상황이 아닐 수가 없지요.


최진실이 자살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들이 있었는데 최진실이 자살전 오랫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하며 불면증 때문에 잠 못 이루는 고통을 많이 받았다고 하지요. 특히 최진실의 우울증은 전남편 조성민과의 이혼 후에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었지요.

또한 최진실은 네티즌들의 악플에 많이 시달렸다고 합니다. 최진실의 사망전 안재환 자살과 관련된 루머

즉, 안재환에게 사채를 빌려주었다고 하는 루머 등에 최진실이 많이 시달렸다고 하지요.


그래서 한 때 만인의 연인이자 인기 톱스타였었던 최진실에 의한 ‘베르테르효과’라고 네티즌들이 명명한 것이지요.

최진실에 이어 최진영, 조성민 그리고 최진실 매니저 박씨까지 죽음에 이르렀으니~ 대부분 젊고 앞날이 창창했던 사람들이었는데, 그리고 한때 대중들의 큰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사람들이었는데 몹시도 가슴 아픈 일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정말 안타깝고 슬프고 충격적인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말았네요.



이렇듯 한 때 만인의 연인이었고 대중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던 인기연예인들이라서 그 죽음을 ‘베르테르효과’에 의한 자살로 부름으로써 괴테의 저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아야 할 것 같군요.


장래가 총망했던 변호사였던 젊은 청년 베르테르가 자신의 열정과 마음을 모두 다 바쳐서 마음속 깊이 뜨겁도록 사랑하였던 여인 ‘샤를 롯데’에 대한 그 뜨거운 열정, 그리고 친구의 약혼녀인 ‘샤를 롯데’와의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사무치는 갈등과 비련을 가슴속에 묻어두고 결국 자살로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던 정열적이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베르테르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게 됩니다.










Posted by 프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