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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아이돌 양궁·육상·풋살·컬링 선수권대회 여자양궁 개인전, 권소현 금메달 

우승




추석연휴인 1월 30일에 드디어 ‘2014년 아이돌 양궁·육상·풋살·컬링 선수권대회가 개막

되었답니다.

일년에 추석과 설날 두 번 열리는 아육대회가 수많은 우리 아이돌스타들이 출전해서 흥미진진한 게임을 펼쳐 나갔답니다.

과연 올해는 또 어떤 아이돌스타가 금메달을 획득할지 무척 궁금했답니다.





아이돌육상 선수권대회에서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종목으로는 남·여 60m달리기, 남·여 400m계주, 남·여 높이뛰기, 그리고 남·여 양궁대회가 아닐까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자양궁대회를 무척 큰 관심을 갖고 지켜봤는데요.

이번 여자양궁대회에서는 총 8명의 선수가 토너먼트를 거쳐서 최종 2인이 치르는 결승전에서 우승한 선수가 금메달을 따게 된답니다.



여자양궁 해설전문가는 이번 대회의 우승후보로 세명의 선수 즉, 윤보라, 권소현, 박재경을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찍었는데요. 과연 해설전문가의 예상이 맞을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지요.


씨스타의 보라와 레인보우의 재경이 준결승전에 만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활쏘기시합을 벌였는데요.

2013년 우승자인 재경은 첫화살을 7점에 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두 번째 화살부터 안정을 찾아가면서 평균 9점대의 득점을 올렸지요.



반면 두 번 우승을 경력을 갖고 있는 보라는 첫화살로 9점을 획득하면서 순롭게 출발

하였지요.

네 번째 활쏘기에서는 재경이 10점을 쏘면서 두사람 간 격차가 1점차로 줄어들었지요.

하지만 마지막 5번째 화살에서 재경은 8점, 보라는 9점으로 예상했던 데로 보라가 2점차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지요.



2014년 여자양궁대회에서는 시스타의 보라와 포미닛의 권소현이 결승전에서 우승을 다툴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상을 했었는데요.

그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드디어 씨스타의 보라와 포미닛의 권소현이 여자양궁대회의 결승전에 올라갔답니다.


씨스타의 보라는 여자양궁대회 2회 금메달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여자양궁의 1인자이지요. 또한 포미닛의 권소현은 2013년 여자양궁대회에서 은메달(준우승)을 따냈던 여자양궁의 떠오르는 다크호스랍니다.

그래서 금메달을 수성하려는 보라와 새롭게 금메달에 도전하는 소현의 2파전이 흥미진진하고 스릴있게 전개되었답니다.



과연 금메달을 2번이나 획득했던 보라가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롭게 양궁유망주로 급부상한 권소현이 여자양궁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게 될 지, 정말 궁금했었지요.



여자양궁시합이 시작되고 트랙에 나선 포미닛의 소현이 먼저 활시위를 힘차게 당깁니다. 그런데 권소현이 첫 번째 활시위를 당기고난 후 기가 막힌 장면이 연출되어 파란을 일으켰지요.

권소현의 첫 번째 활은 정확하게 타킷의 정중앙에 꽂혀서 카메라렌즈를 깨뜨려 버렸지요. 

올림픽에서도 나오기 힘든 명장면이 권소현에 의해서 연출되었지요. 관객들은 환호의 박수갈채를 보냈답니다.


이번 여자양궁대회에서도 왕년의 금메달리스크인 보라가 우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보기 좋게 날려버리는 신예 권소현의 반란이라고 할까요.

이렇게 첫 번째 화살을 정확하게 정중앙에 명중시키고 10점을 획득한 권소현은 그 여새를 몰아서 이후에도 계속 9점대의 높은 점수를 획득해 나가지요.



첫 활에서 기선을 빼앗겼던 보라는 첫화살에서 9점을 얻었지만 정신적인 부담감 때문인지 4회까지 높은 점수를 얻지 못하면서 권소현에게 계속 밀립니다.


결승전에서 두 선수가 총 5발씩 활을 쏴서 고득점자가 우승하게 된답니다.

4번째까지 경기결과를 보면 권소현은 10점, 9점, 9점, 8점으로 계속 고득점을 올려갔고 보라는 9점, 6점, 8점, 10점으로 권소현에게 계속 밀리는 상황이었지요.

4번째까지 현재 스코어 36점 : 33점으로 권소현이 마지막 5번째 활에서 8점만 쏘아도 이기는 경기이지요. 그런데 이변은 5번째 활에서 발생하지요.



마지막 5번째 활쏘기에서 권소현은 7점을 획득했고 보라는 당당히 10점을 쏘아서 43 : 43으로 동점을 이루면서 재경기가 열리게 되었답니다.

바로 이러한 이변이 양궁대회의 묘미라고 할 수 있지요.

소현과 보라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활쏘기를 시작해야 하며 재경기에서는 횟수에 관계없이 먼저 고득점을 획득한 선수가 우승하게 됩니다.

동점만 나오지 않는다면 단 한방에 경기가 끝난다는 말이지요.



재경기에서 역시 먼저 활을 쏜 권소현이 기적같은 10점을 쏘았지요. 그리고 나서 보라가 쏜 화살은 아쉽게도 9점을 쏘았답니다.

재경기가 열릴 정도로 치열했던 여자양궁시합에서 새로운 신예로 떠오른 권소현이 윤보라를 누르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답니다.

정말 근래에 보기드문 흥미진진한 여자양궁시합이었지요.



사실 권소현이 첫발에서 정중앙을 맞추면서 카메라렌즈까지 깨뜨렸을 때부터 승리의 여신은 권소현과 함께한 셈이지요. 카메라랜즈를 깼다는 것은 권소현의 우승을 암시해주었던 전조가 아니었을까요?


이로써 2014년 설특집 ‘아육대’ 여자양궁대회에서는 새로운 유망주 권소현이 금메달, 보라가 은메달, 그리고 2013년 추석 여자양궁시합에서 금메달(단체전)을 획득했던 레인보우의 재경은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에 그쳤지요.


아름다운 미녀아이돌스타 3인 권소현, 보라, 김재경이 열띤 경쟁을 벌여서 더욱 재미있었던 2014년 설특집 여자양궁대회는 정말 스릴감이 넘쳤으며 새로운 양궁스타 권소현이라는 양궁영웅을 배출하면서 막을 내렸지요.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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