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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좋은 서해안 해안도시 전북 군산여행, 관광코스, 선유도와 월명공원




신선이 노닐던 섬 선유도와 군산의 명소 월명공원


군산은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의 보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래된 건물과 일본때 지어진 근대식 건물들과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 곳이다. 군산여행은 일제강점기 때의 흔적을 엿볼 수도 있으며 오래되고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보는 것 자체가 보는 즐거움을 안겨주는 관광의 묘미라고 할 수 있으며 군산여행 자체가 역사기행으로서 의미를 갖게 한다.





군산시내에 들어서면 오래되고 맛깔스러운 맛집들이 즐비해있어서 먹는 즐거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로도 그만이다.

특히 군산의 명물 선유도는 연인과 함께 떠나는 호젓한 섬여행으로 이만큼 좋은 코스도 없을 것이다. 봄이나 여름에 가족단위로 부담감 없이 즐기기에 좋은 곳이 바로 선유도로 가족여행지로도 인기가 좋은 곳이다.


♣ 여행장소별 코스 소개

전북 군산의 선유도는 1박 2일 코스로 편안한 마음으로 신선처럼 노닐다 올 만한 섬이다. 군산에서 선유도를 여행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군산 여객선터미널에서 정기여객선을 이용하면 1시간 40분이 걸리는데, 좀 더 빨리 가려면 쾌속선을 이용하면 된다. 쾌속선을 타면 45분이 걸려 여객선보다 1시간을 단축할 수가 있다.


다른 하나는 선유도 유람선을 타고 바다에서 고군산군도를 둘러보는 방법이 있다. 유람선은 여객선과 달리 바닷가 절경들을 실컷 구경할 수 있는 코스로 되어 있는데 군산 도선장에서 출발하여 오식도 - 횡경도(할배바위, 거북바위) - 방축도(떡바위, 독립문바위 등) - 관리도(삼선바위, 폭포바위, 만물상바위, 천공굴) - 장자도(도원경, 사자봉, 장자할매바위) - 선유도(망주봉, 선유대교, 명사십리) - 군산으로 돌아온다.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이며, 선유도에 정박하면 1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유람선 승선료 어른 2만원, 어린이 1만원, 단체 30인 이상 1만5000원.





♦ 군산 선유도

선유도 북쪽에는 해발 100여m 높이의 선유봉이 있는데, 그 정상의 모습이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선유도라는 지명이 붙여졌다고 한다. 선유도의 진리와 전월리는 모래언덕으로 이어져 있으며, 이곳이 바로 유명한 명사십리해수욕장이다.


전월리에 우뚝 솟아있는 바위산이 망주봉이다. 망주봉 정상에 오르는 데는 20분 정도 걸리며, 정상에 오르면 선유8경의 제1경인 신비로운 선유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선유도는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구간은 장자도와 대장도 방면으로 멋들어진 바닷물을 구경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반달처럼 휜 장자현 수교를 건너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만 유람선을 타면 주어진 시간이 짧아 편하게 즐기기 어렵다.


♦ 군산세관



군산세관 건물은 1908년 일본 강점기때 지어진 유서깊은 단층 건물이다. 독일인이 설계하고 벨기에에서 벽돌을 구해와 지었다는 유럽식건물로 서울에 있는 한국은행 본점과 똑같은 근대양식으로 고풍스러운 멋을 뿜어낸다. 1990년대 중반까지는 군산세관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군산세관에서 200m쯤 떨어진 곳에 1907년에 지어진 장기십팔은행이 있다.


♦ 군산 월명공원



군산 월명공원은 4월이면 벚꽃이 만발하게 피어서 환상적인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4월에는 군산 월명공원의 벚꽃축제를 구경하러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봄여행 코스로 유명하다.

월명공원에 오르면 금강 하류부터 선박들이 오가는 서해앞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해 볼 수 있다. 또한 월명공원에서 바라보는 낙조도 장관이다.

또한 월명공원안에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어서 자연풍광속에서 운치있는 경치를 즐길 수 있어서 군산에 오면 가장 먼저 가볼만 한 명소로 추천하고 싶다.


월명공원은 군산의 대표적인 명소이며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관광코스인데 월명호수를 중심으로 한 자연생태공원과 수시탑을 중심으로 한 문학산책로구역으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시간이 촉박한 여행객이라면 채만식 문학비가 있는 산등성이까지 올라갔다 오는 정도로도 월명공원의 아름다운 운치를 맛볼 수 있다.

군산 월명호수는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동에 위치하고 있다.


♦  동국사



동국사는 1913년 군산시 금광동에 지어진 일본식 사찰이다. 지붕의 물매가 급해서 한눈에 보아도 이국적인 사찰임을 느낄 수 있다. 마당에는 1909년에 교토에서 제작되었다고 하는 종이 걸려 있으며 종각 주변에는 일본인들이 모시던 불상들이 다수 모셔져 있다.


♦ 채만식문학관



군산에 명소 하나가 있는데 바로 채만식문학관이다. 채만식은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해학적으로 풍자하는 글을 많이 썼던 1920~30년대의 유명한 작가인데 ‘탁류’ ‘태평천하’ ‘삼대’ 등 당대의 역작들을 발행하여 사회의 여러 병폐와 모순현상을 우회적으로 풍자, 표현했던 뛰어난 작가다.

채만식문학관은 군산 도심지에 좀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지만 여행에서 오는 복잡함과 고단함을 풀기에는 아주 안성맞춤인 곳이다. 전원풍경이 좋고 아늑하고 고요한 전망이 있는 곳이어서 여행의 피곤함을 잠시 달래줄 수 있는 곳이며 위치는 군산시 내흥동 강변로가에 있다.


♦ 흥남동 복성루

전북 군산시 흥남동에 해물맛이 일품인 유명한 군산맛집이 있는데 이름이 복성루이다. 군산시 흥남동 흥남 주민자치센터 옆에 있어서 찾기도 쉬운 편이며 군산에 오는 사람들은 한번씩 들리는 맛집 코스라고 하는데 한국의 5대짬뽕집이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유명한 군산 맛집이라고 한다.

군산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중국집으로 특히 해물요리가 일품이며 해물이 잔득 들어간 짬뽕맛은 한번 맛보면 반드시 다시 찾게 되는 진미라고 한다.


♣ 해남여행 교통코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 IC - 706번 지방도(군산 방면) - 27번 국도(성산 방면) - 이마트 - 군산 유람선 선착장 - 선유도 유람선(군산 도선장 - 오식도 - 횡경도 - 방축도 - 관리도 - 장자도 - 선유도해수욕장 - 군산 4시간 소요) - 군산 유람선 선착장 - 해망로 - 군산세관 건물 - 월명공원 - 구시청 사거리 - 명산동 사거리 - 동국사 - 명산동 사거리 - 군산역 - 군산 월명체육관 - 서해안고속도로 동군산 IC


연계 코스 - 군산 바로 위에 위치한 서천이나 익산 코스와 연계하여 1박 2일 혹은 2박 3일 여행 상품을 구성할 수 있다.


♣ 숙박, 식당, 맛집 정보

선유도횟집 - 평사낙안식당, 선유8경횟집, 선유횟집

군산횟집 - 8층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횟집. 광어 1kg 6 만원, 모둠회 5만원, 산낙지 2만원.

가시리 - 중앙로3가에 있는 다양한 해물 생선탕집. 생선탕이 맛있어 애주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군산워커힐호텔 - 군산 성산면 성덕리에 위치. 객실

81개. 연회장, 웨딩홀, 식당을 갖춤.

리츠프라자호텔 - 군산 나운동에 위치. 객실 58개. 연회실, 웨딩홀, 

야외 가든 등이 있다.

그랜드모텔 - 장미동에 위치. 객실 56개.


♣ 군산 축제∙행사 정보

벚꽃예술제 - 매년 4월 초순. 월명종합경기장 등.

주꾸미축제 - 매년 3월 하순.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일원.

군산철새축제 매년 11월 하순. 금강철새조망 대와 금강하구.

www.gmbo.kr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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