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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고추장의 마을, 전북 순창여행,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체험행사




전북 순창여행은 순창의 명물 고추장마을 체험과 강천산의 맨발트레킹을 연계해서 가족관광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지금 도회지에서는 볼 수 없는 시골 장터 구경을 통해 사라져가는 옛 모습의 정취를 즐겨볼 수 있다.

순창의 절경을 간직한 국립공원 강천산의 운치와 트레킹을 함께 즐겨볼 수 있으며 순창의 유명한 장담그기 체험을 직접 몸으로 즐겨볼 수 있는 코스다.






♣ 장소별 관광코스 소개


▶ 순창 읍내의 5일장

순창 읍내의 5일장은 1일과 6일에 열리고 있으니 순창여행시 꼭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순창장은 우시장을 겸하고 있고 전국에서도 소문난 시장으로 각광을 받았다. 최근 녹슨 장옥을 새롭게 만들었고, 예전 같은 경기는 사라졌지만 암뽕 순대국을 파는 등 재래장터의 모습이 남아 있다. 고추장의 고장답게 고추 거래가 활발하다.


▶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



장터를 벗어나 순창에서 강천사가는 길목에는 순창전통고추장민속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주렁주렁 매달린 메주와 한옥이 어우러져 전통의 숨결을 자아낸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의 제조업체는 총 40여 개로 집집마다 수많은 항아리에서 고추장, 된장, 간장 외에도 여러 가지 장아찌가 햇살에 맛있게 익어간다.


순창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구경거리가 바로 순창전통 고추장마을에서 집집마다 널려있는 고추장 등 항아리 전경도 옛정취와 낭만이 그대로 살아있어 아주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추장민속마을에는 순창군장류체험관 (장류연구사업소)이 있어서 관광객이 직접 고추장만들기 행사에 참여해서 고추장 만드는 비법도 터득해보고 짜릿한 손맛도 느껴보는 볼 수가 있어 재미가 쏠쏠하다.


고추장 만들기 뿐만아니라 빈대떡 부쳐 먹기, 떡 만들어 먹기, 군밤 쪄 먹기 등 행사가 다채롭고 흥미로운 여러 가지 경험을 맛볼 수가 있다. 고추장 1kg 정도를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체험료는 어른 2만4000원, 어린이 1만4000원, 40명 이상 단체의 경우 1만8000원이다. 체험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구림면에 있는 만일사에 가면 순 전통고추장의 궁중 진상 유래가 새겨진 비석이 있다.


▶ 맨발트레킹 계곡이 있는 강천산



순창에서 내로라하는 여행지는 바로 절경과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강천산(584m) 국립공원이다. 산의 모습이 마치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용천산’이라도 불렸다. 오랜 세월이 흘러 이제는 잘 가꿔놓은 정원 같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애기단풍나무가 열지어 이어지고, 울창한 나무 숲 사이로 맑은 계곡물이 흘러 운치와 경치가 사뭇 아름답다.

여름철이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피서지로 적당하다. 특히 신발을 벗고 걸을 수 있도록 평평한 모랫길을 만들어놓아 맨발 트레킹 코스로 최상이다.


▶ 강천간의 인공폭포 병풍폭포



강천산의 매표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병풍폭포를 만난다. 원래 강천산은 노령산맥에 속하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으로 기암이 많은 곳이 다. 기암이 많은 대신 폭포는 보기 힘든 지형이었는데, 그 아름다운 기암을 잘 활용해 인공 폭포를 만든 것이 병풍폭포다. 깎아지른 듯한 암석을 타고 떨어지는 물줄기가 햇살에 부딪혀 무지개빛을 연출한다.


▶ 강천사



강천산에 있는 산사인 강천사는 신라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가 세운 고찰로, 원래 명칭은 ‘복천사’이다. 산세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할 형상이라 하여‘용천사’로도 불렸다. 한때 수도승 500여 명이 거하고 암자가 12개가 있을 정도로 대찰이 었지만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었다. 대웅전 앞으로 5층석탑(전북 유형문화재 92호)이 남아 있다. 강천사 바로 앞에 삼인대가 있다. 삼인대는 조선 중종 때 순창군수 김정과 담양부사 박상, 무안현감 유옥이 중종의 폐비 신씨 복위를 상소하는 글을 썼던 곳으로 후인들이 사당을 지어 삼인대라 부르고 제향을 지냈다.


▶ 구장군폭포

절집에서 조금 오르면 홍화정 앞에서 구름다리와 전망대 가는 길이 나뉜다. 전망대코스로 가면 힘겹게 산행을 해야 한다. 대신 직진해서 올라가면 구장군폭포(강천산군립공원)를 만날 수 있다. 구장군폭포는 커다란 암벽에 세줄기 폭포가 멋들어지게 쏟아지는데, 이 구장군폭포의 절경이 워낙 뛰어나서 이 곳에 있으면 무릉도원에 있는 신선이 된 느낌이다. 구장군폭포는 높이가 120m나 될 정도로 상당히 높다. 구장군폭포는 병풍폭포와 더불어 강천산의 2대 명물로 유명한 곳이다.

입장료 어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400원. 주차료 승용차 2500원, 버스 4000원.


♣ 축제∙행사 정보


순창장류축제 - 매년 11월 경. 순창군청 장류식품과

순창민속예술제 - 순창장류축제 기간내. 순창문화원

회문산해원제 매년 6월 25일. 순창군청 농촌관광과

삼인문화제 매년 8월경. 순창군청 농촌관광과

추령장승축제 매년 10월 중순~11월 중순. 추령장승촌


♣ 순창 숙박 정보


회문산자연휴양림 - 구림면 안정리, 비수기 23m2 4만원, 주말 7만원.

www.huyang.go.kr

강천각 - 팔덕면 청계리. 2인 1실 주말 3만원.

서원관광농원 - 구림면 회암리. 산장형태의 숙박시설, 허브온실과 전통찻집, 토속음식점등을 갖춘 허브전문 관광농원.


♣ 순창 맛집, 식당 정보


새집(식당) - 순창읍 남계리. 불고기정식 2인분

2만8000원, 4인분 4만4000원.

남원집 - 순창읍 남계리. 한식 6인분(예약에 한함) 12만원.

강천매운탕 추어탕 6000원, 매운탕 2만5000~3만5000원.

방축리 토종순대 - 금과면 방축리. 순대 8000~1만원, 순대국 4000원.


♣ 순창여행 교통코스 안내


호남고속도로 전주 IC - 27번 국도 - 순창 읍내 장터 구경 - 24번 국도(담양 방면) - 순창전통 고추장민속마을 - 백산 삼거리에서 우회전 - 793번 지방도 - 강천산 맨발 트레킹(병풍폭포 - 강천사 - 구장 군폭포) - 오던 길로 나와 순창 읍내 거쳐 회문산에서 30번 국도 - 신태인 - 호남고속도로 태인 IC

연계 코스 - 임실이나 담양의 가마골, 추월산 등과 연계하면 된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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