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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사자 vs 인도표범의 싸움 동영상, 수사자싸움, 맹수들의 싸움




동물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니는 사자는 아프리카지역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모르는 것중의 하나가 사자는 아프리카지역 이외에도 아시아에도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고 과거에 페르사아사자라고 해서 아랍지역에서도 분포했었으며 지금은 인도지역에 사자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주로 벵갈호랑이가 폭넓게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도지역에 사자도 함께 서식하고 있는데 주로 인도북부에 살고있는 인도사자의 개체수는 과거 인도왕족이나 귀족들의 사냥으로 인해서 많이 줄어들었고 현재는 400여 마리만 살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사자


아시아사자라고도 불리우는 인도사자는 주로 인도 북서부지역의 기르숲 국립공원내의 한정된 지역에만 서식하고 있다. 인도사자가 서식하고 있는 기르숲은 인도의 북서쪽에 위치한 작은 반도인데 위로는 파키스탄과 맞닿아있다.

기르숲은 인도북부지역에서 바다쪽으로 돌출된 작은 반도로 다른 지역과 격리되어 있는 지역이어서 인도사자가 인도전역에 폭넓게 서식하고 있는 벵갈호랑이와 만날 확률은 거의 없다. 인도땅은 너무도 넓고 광대하기 때문이다.


중세까지만 해도 인도사자는 개체수가 많았지만 사람들의 지나친 남획으로 인해서 지금은 그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남아있는 개체수가 인도북서부 지역에 수백마리에 지나지 않는다.

인도사자는 70년대에 180마리로 줄어들어 멸종될 위기에 처했는데 인도당국의 보호정책으로 지금은 411마리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인도 북서쪽 기르숲에 개체수가 411마리 남아있는 희귀종 인도사자


인도사자의 크기는 아프리카 사자보다 약간 작은 편이다. 인도숫사자의 체중은 160~190kg이고 암사자의 체중은 120kg인데 아프리카 수사자 체중 180~230kg, 아프리카 암사자 체중인 150kg보다는 분명히 차이가 난다.


인도사자를 비롯한 아시아사자가 아프리카사자들보다 크기가 더 작은 이유는 먹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지역에는 버팔로, 누우 등 거대한 먹이감이 넘쳐나지만 인도지역에서 인도사자가 주로 사냥하는 먹이감은 크기가 작은 사슴(엑시스사슴)으로 이렇듯 작은 먹이감과 낮은 초식동물의 분포가 인도사자의 크기와 체중을 줄여놓는 원인이 된 듯하다.


인도표범


맹수들 중 최강의 육식동물로 알려진 사자와 최고의 사냥기술을 보유한 표범이 싸우는 동영상이 과거 인도에 제작된 영화 속에 포함되어 있다. 인도사자와 우연히 만난 아시아표범이 맹렬하게 사자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평균 170kg의 인도 숫사자를 대적해서 65kg에 불과한 인도표범이 싸운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역부족으로 인도표범에게는 승산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동영상에 나온 인도표범은 자신보다 훨씬 큰 거대한 인도숫사자를 만나서 도망치기는 커녕 적극적으로 숫사자에게 달려들어 맹렬하게 공격하는 모습이다.



아프리카지역에서 사자와 표범이 싸우는 모습은 동물의 왕국에서 가끔 볼 수도 있지만 주로 여러마리의 암사자들이 한 마리의 표범을 공격하는 바람에 싱겁게 끝이 나는 장면이지만 아래 동영상에서는 숫사자와 숫표범이 일대일로 싸우는 장면이라 흥미를 주는 진기한 장면

이다.



인도사자 염소사냥 동영상




인도의 한 마을어귀에서 어린소년을 발견하고 쫒아가던 인도표범은 한 토담집에서 우연찮게 거대한 인도 숫사자와 조우하게 된다.

수사자를 보고 도망갈 줄 알았던 인도표범은 전혀 겁을 먹지않고 자기보다 거의 3배나 큰 인도숫사자에게 거침없이 달려들어 압발공격을 사정없이 날린다.


물론 거대한 인도 숫사자의 파워에 밀려서 인도표범은 바닥에 드러누운 자세를 취하면서도 쉬지않고 계속해서 거대한 숫사자에게 압발로 타격을 가해댄다.

체중과 크기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불리한 인도표범은 등을 땅바닥에 붙이고 누운자세에서 두발을 이용해 사자의 얼굴에 효과적인 타격기술을 펼치는 대담성을 보여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인도표범


누운자세에서도 전혀 포기하지 않고 맹렬하게 거대한 숫사자에게 앞발공격으로 펀치를 날리는 인도표범의 용맹성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힘에서는 숫사자에게 절대적으로 밀리지만 효과적인 타격기술로 숫사자가 공격할 빌미를 주지않는 전술이다.

숫사자는 인도표범의 날카로운 앞발공격을 계속 받고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는 모

습이다.


인도표범이 거대한 숫사자를 맞이해서 상당히 오랫동안 거세게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마 포학한 벵갈호랑이라면 단번에 인도표범을 물어버렸겟지만 원래 큰 덩치에 비해서 공격력이 다소 떨어지는 사자라서 그런지 바로 표범을 물지 못하고 있는 인도숫사자의 모습이 정말 우수꽝스럽게 그지없다.


정말 덩치값도 못하는 숫사자가 아닌가? 자기보다 덩치가 거의 1/3밖에 안되는 표범을 상대로 저렇게 마지막 피니쉬를 날리지도 못하고 포효만 하고 있으니 보는 사람이 안타깝기 그지없다. 동영상은 인도사자와 인도표범의 싸움결말을 보지 못한 채 도중에 끝나버려 아쉽지만 월등히 힘이 센 인도 숫사자가 인도표범을 상대로 승리했을 것을 쉽사리 짐작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저렇게 덩치가 작은 표범이 집체만한 숫사자를 상대로 저정도까지 맹렬하게 싸웠다고 하는 자체가 대단하다. 역시 표범의 날렵함과 뛰어난 공격기술은 높이 살만 하다.

만일 저 표범이 숫사자가 아닌 하이에나를 상대로 싸웠다면 분명히 하이에나의 숨통을 끊어놓았을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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