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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616회, ‘단 하나의 사랑’ 영화 ‘서약’의 실제주인공, 기억상실증에 걸린 아내 크리킷과 남편 킹




5월 18일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616회에서는 영화보다도 더 감동적인 한 부부의 눈물겨운 사연이 소개되어서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94년 뉴멕시코주에 살던 부부 킴과 크리킷은 자동차여행을 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아내 크리킷이 크게 다치게 된다.





피닉스에 있는 친정집으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마주오던 대형트럭을 피하려다 그만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충돌사고를 당해서 아내 크리킷은 머리에 큰 충격을 받고 의식불명에 빠지게 되었다. 차에 같이 타고있던 조수석에 있던 남편은 경미한 부상을 당했지만 운전대를 잡았던 아내 크리킷은 머리부분에 충격을 받고 혼수상태에 빠져 의식을 잃고 있었다.


의식불명인 상태로 한달이 지난 후 다행이도 아내 크리킷의 의식은 회복되었는데 크리킷의 기억상태에 큰 문제가 생긴 것이다.

한달만에 의식을 회복한 크리킷은 머리에 받은 충격의 영향으로 남편 킴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아내 크리킷은 교통사고의 충격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렸는데 그녀는 1992년 결혼 후부터 사고를 당한 시점까지인 15개월 간만을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기억 상실증에 걸린 것이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은 일이 현실에서도 벌어져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연이 전개된 것이다.


기억상실증이 심각해진 아내 크로킷은 이미 결혼해 15개월간 함께 살아온 남편 킴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였고 심지어는 남편 킴을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며 병실에서 쫒아버리라고 요구를 하는 등 그녀는 더 이상 과거의 사랑했던 아내의 모습이 아니었다.


이렇게 되자 가장 곤혹스러워진 것은 남편 킴이었는데 남편 킴은 자신이 운전하다가 피로해진 나머지 아내 크로킷에게 운전을 교대했으며 그후에 교통사고가 난 것이어서 남편 킴은 자신 때문에 아내가 사고를 당했다고 생각하며 이루 말할 수 없는 괴로움을 겪고 있었으며 어떻게든 아내의 기억을 되돌려 보려고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병원에서는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등은 할 수있는 다양한 치료들을 다 해보았으나 그녀의 기억은 결코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퇴원 후에도 남편과 따로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남편 킴은 따로 떨어져 살고있는 아내 크리킷을 매주 마다 한 번씩 방문해서 그녀의 기억을 되돌리려 했지만 그녀는 젼혀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고 냉정하게 남편을 돌려보내곤 하였다.

그렇지만 남편 킴은 아내 크리킷의 냉담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2년 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아내 크리킷을 방문해서 그녀를 만나고 오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렇게 2년이 지난 후 어느날 기억상실증에 걸린 아내 크리킷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오랫동안 찾아주는 남편 킴에게 점점 빠져들게 되었는데,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남편 킴에게 우호적인 감정을 갖게 되었고 점점 그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물론 아내 크리킷의 잃어버린 기억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지만 남편 킴의 바램은 아내 크리킷과 다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를 갈망했던 것이다.

그런 킴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동한 크리킷은 킴을 받아주었고 두사람은 과거의 기억을 묻어둔 채, 다시 새로운 사랑의 불꽃을 피우게 되었고 마침내 두사람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현재 두사람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리고 나서 자식까지 낳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며 아내 크리킷의 기억은 아직까지도 되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 소식은 전세계에 알려져서 엄청난 감동을 주었으며 마침내 영화 ‘서약’으로 만들어져서 상영되었는데 영화 ‘서약’은 개봉 후 엄청난 흥행에 성공했음은 두말 할 나위 없다.


두번째 결혼식을 올리는 크로킷과 킴


기억상실증에 걸린 아내 킹은 현재도 남편 킴에 대한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이지만 남편 킴은 아내의 기억상실에 전혀 게의치 않고 있으며 아내와 같이 지낼 수 있다는 것과 다시 시작한 사랑의 소중함에 만족해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정말 영화의 한 장면처럼 너무나도 감동적인 일이 현실에서도 벌어져서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눈물과 감동을 주고 있는 것이다.


과거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편의 기억을 되돌리려고 아내 그리어 가슨이 엄청난 헌신과 사랑을 보여주었던 감명 깊은 허리우드 영화 ‘마음의 행로’의 감동이 다시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사연이 아닐 수 없다.


역대 허리우드 영화중에서 가장 진한 감동을 주었으며 정말 완전한 사랑의 표본을 보여주어 전세계 수많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한없이 자극해주었던 고전 멜로영화 ‘마음의 행로’가 바로 현실에서도 일어난 것이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편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 '마음의 행로' 줄거리



그리어 가슨


무용수인 포라(그리어 가슨)는 2차대전 때 전쟁 부상의 후유증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남자를 만나 헌신적인 보살핌과 사랑으로 결국 그 남자와 결혼까지 하게 되지만 남편 스미스는 외출 중에 또다시 교통사고를 당해 부분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자신의 아내 그리어 가슨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자신의 본가로 돌아가 버리자 그를 추적해서 그의 비서로 취직하게 된 전 아내 포라(그리어 가슨)는 남편의 잃어버린 기억상실증을 되찾아 주기 위해 그의 곁에서 3년간이나 비서역할을 하며 갖은 노력을 다하지만 한번 잃어버린 남편의 기억을 전혀 돌아오지 않는다.


결국 남편 스미스의 기억찾기를 포기하고 처음 남편과 같이 살았던 시골 신혼집을 찾아갔던 아내 포라(그리어 가슨)는 과거 신혼집의 앞에서 그만 깜짝 놀라고 마는데 기억상실증에 걸렸던 남편이 자신보다 먼저 과거 신혼집에 도착해 있었던 것이다. 바로 남편의 기억이 되돌아온 것이다.

남편 스미스는 아내와 결혼했던 기억만 잃어버린 것인데 그런 남편이 과거 결혼생활을 했던 신혼집을 찾았다는 것은 아내와 결혼에 대한 기억을 되잦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편의 기억찾기를 포기하고 우연히 다시 찾아온 과거 신혼집에서 기억을 되찾은 남편과 다시 만난 헌신적인 아내 그리어 가슨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다시 찾은 남편과 감동적인 포옹으로 영화는 끝을 맺는다.


이영화는 허리우드 고전영화가운데 가장 슬픈 영화로 ‘애수’와 함께 고전 중에서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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