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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사고, 승객과적 탑승, 폭풍우 원인




방글라데시에서 300여명을 태운 방글레데시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서 충격을 주고있다.

5월 15일 방글라데시의 남쪽부근에 있는 문시간지 메그나강에서 최대 300명 가량을 태운 여객선이 강한 폭풍우를 만나 침몰하는 대형 선박사고가 발생해서 세월호 침몰사고로 놀라운 가슴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또한번 큰 안타까움을 주고있다.





어떻게 우리나라와 방글라데시에서 한 달사이에 두 건의 대규모 여객선 침몰사고가 발생하게 되었는지 정말 충격의 연속일 뿐이다.

방글라데시 여객선 목격자는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파도가 엄청났고 강풍이 불었다. 여객선이 오랫동안 강 중앙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있었는데 한순간 바람 탓에 한쪽으로 기울어져 침몰했다"고 증언했다.


방글라데시 여객선은 강력한 폭풍우 때문에 배가 뒤집어지면서 침몰했다.

여객선 침몰당시 방글라데시 구조당국에서 구조한 승객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며 배에 타고있던 승객 40명이 배가 기울어지자 직접 물에 뛰어들어 헤엄쳐나와 살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방글라데시 여객선에는 300명가량의 승객들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직접 배애서 탈출한 승객 40명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인원들은 실종된 상태라서 대규모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해군 및 해경을 급파해서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강의 폭이 넓고 깊은데다 물살이 워낙 심해서 구조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침몰한 여객선에는 정원보다 훨씬 많은 승객들을 태우고 이동하다가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사고는 한달 전에 진도앞바다에서 발생한 우리나라의 세월호 침몰사고가 규모만 다를 뿐 거의 판박이로 닮아있어 놀라움을 주고있다.

우선 여객선에 과적 승객 탑승이라는 점에서 닮았으며 구조당국이 늑장 출동한 점과 대응능력이 부족하다는 점, 그리고 정부당국의 통계수치의 부정확성 등에서 우리나라의 세월호 참사와 너무나도 비슷한 점이 많다.



또한 여객선 침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선은 3시간 후에야 현장에 도착했는데 승객들을 구조할 수 있는 황금시간대를 다 놓쳐버린 것이다.

방글라데시 여객선의 선사는 정원을 훨씬 초과해서 승객들을 태운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역시 우리나라의 세월호 참사의 상황과 많이 닮아있어서 놀랍기만 하다.

아직 침몰한 여객선의 승객수와 실종자수는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여객선 승객의 대부분은 노동자와 대학생들이라고 하며 이들은 주말을 앞두고 고향으로 내려가던 중에 이러한 대형사고가 발생해서 더욱 큰 안타까움을 주고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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