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프라이즈 12월1일, 나폴레옹 승리의 비밀은 병조림




1799년 프랑스에서 쿠테타를 일으켜서 왕을 몰아내고 권력을 획득한 나폴레옹은 스스로 황제의 지위에 올라 절대권력을 휘두르게 됩니다.

황제가 된 나폴레옹의 야망은 전 유럽대륙을 정복해서 스스로 유럽전체를 통치하는 유럽의 황제가 되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나폴레옹은 유럽각국과 전쟁을 시작하게 됩니다.





12월 1일 방영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나폴레옹 편으로 나폴레옹이 유럽전쟁에서 승리하는 비밀이 담겨있지요.

과연 나폴레옹이 무슨 전략을 갖고 유럽각국과 전쟁을 벌여 승리한 것일까요? 나폴레옹의 유럽전쟁 승리의 비결편을 분석해보도록 하지요


나폴레옹의 군대가 전유럽을 상대로 해서 승리하게된 대는 나름대로 비결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1805년경에 벌어진 유럽전쟁에서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은 네델란드, 벨기에 등 주변에 있는 작은 국가들부터 정복해 가면서 유럽전쟁의 주도권을 잡고 승기를 잡아가고 있었지요.

유럽의 작은 나라들을 정복하고 난 후 나폴레옹의 군대는 유럽의 강국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오늘날 독일)과의 전쟁에서도 파죽지세로 진격해들어가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을 대파하고 유럽대륙의 대부분을 점령함으로서 이제 유럽대륙은 나폴레옹의 손에 넘어갈 듯이 

보였지요.

그리고 신성로마제국을 공격하여 신성로마제국을 아예 지도에서 사라지게 만들었지요.


이렇게 나폴레옹 군대는 75,000명의 적은 병력으로 유럽각국의 연합군 수십만 군대와 싸워서 승리하게된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나폴레옹의 전술은 크게 3가지로 첫째 군대의 분산배치 공격전술이지요.

나폴레옹은 군대를 여러 단위로 나누어서 분산시켜서 이동하였고 이로인해 적군은 나폴레옹의 군대 일부만을 파악하고 나폴레옹의 군대가 소수병력의 군대로 오인하게 만듦으로써 자만에 빠진 적군을 동서남북에 포위해서 섬멸시키곤 하였지요.


둘째 적의 주력부대에 대한 집중공격 전술이지요. 나폴레옹의 군대는 적군의 가장 강력한 주력군대를 하나의 표적으로 삼고 집중적으로 공격함으로써 나폴레옹의 군대의 공격의 효율성을 최대한도로 높여나갔다고 합니다.

적의 주력군대를 표적으로 해서 나폴레옹의 군대가 측면과 후방으로까지 침투, 기습하여 집중 공격하여 섬멸시키고 난 후 적의 나머지 군대를 또다시 집중 공격하는 전술을 발휘했던 것이 승리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넷째 신속한 기동력을 통한 속전 속결전술입니다.

나폴레옹이 전쟁을 일으키고 난 후 벨기에, 네델란드, 룩셈부르크, 신성로마제국,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등 유럽각국의 대부분의 국가들을 섬멸시키고 유럽과의 전쟁에서 최종 승리를 목전에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상대는 영국이었지요.

나폴레옹의 군대와 교전을 앞둔 영국군은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 연합군을 형성해서 나폴레옹의 군대와 맞서고 있었지요.



그동안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어온 나폴레옹의 군대가 영국군과의 전쟁에서 교착상태에 빠지게 되자 나폴레옹은 새로운 전술을 짜게 되었는데요. 나폴레옹은 신속한 기동전술을 쓰기로 합니다.

그런데 기동력을 지금보다 더 빠르게 하려면 군사들의 체류시간을 최소한도로 줄여야 

하는데요. 그당시 프랑스군은 전장에서 이동하다가 일정한 시각에 진군을 멈추고 음식을 조리해서 먹는다고 하는데요.

체류해서 음식을 만들고 조리해서 먹는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나폴레옹은 군대이동 중에 식사사간을 최소한도으로 줄이기 위해서 산업장려협회까지 만들고 프랑스의 뛰어난 과학자들을 초빙해서 연구하게 만들었지요.



니콜라 아페르라는 과학자가 드디어 프랑스군의 식사시간을 단축시키는 획기적인 발명품을 만들어냅니다.

그 발명품은 바로 ‘병조림’이었지요. 오늘날 우리가 널리 사용하는 통조림의 전신이지요.

나폴레옹의 지시에 의해서 니콜라 아페르 과학자가 만들어낸 병조림은 와인병안에 공기를 없애고 가열한 음식을 넣어 마게로 덮어두어 공기를 차단한 상태로 두면 병안의 음식이 3주 이상 부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통조림도 같은 원리로 만들어지지요. 즉, 나폴레옹에 의해서 만들어진 병조림은 오늘날 통조림의 원조가 되는 발명품이랍니다.



이 병조림에 의해서 나폴레옹의 군대는 기동력이 획기적으로 빨라집니다.

‘병조림’만 있으면 야영지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또한 조리기구들을 다량 포함시킨 무거운 군장을 가볍게 만들 수가 있어서 병사들의 이동속도가 현저히 빨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새로운 발명품 ‘병조림’ 하나로 나폴레옹의 군대는 신속한 기동력으로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 하면서 적군들을 순식간에 섬멸시키고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유럽의 대부분을 나폴레옹의 군대가 섬멸하기 직전 뜻밖의 복병이 나타나는데 바로 영국군이지요.


영국은 유럽의 남아있던 여러 군대들과 연합군을 편성해서 나폴레옹군대와의 최후의 일전을 준비하고 드디어 결전을 벌였지요.


나폴레옹은 그간의 거듭된 승리에 도취되어서 영국군과의 전투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뜻밖의 프랑스군은 크게 패하고 맙니다.

나폴레옹의 뛰어난 전략전술과 부패하지 않는 병조림까지 만들어 가면서 신속한 기동력을 확보했던 나폴레옹의 군대를 무찌른 영국군의 전술은 무었이었을까요?



영국은 원래 예나 지금이나 정보전을 잘 활용하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즉, 영국은 정보를 최대한도로 활용해서 적의 허를 찌르는 전술을 전쟁에서 잘 써먹는 나라이지요.

2차대전 때도 독일군 상대로 독일군의 배치와 공격루트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도로 활용해서 전쟁에서 승리하였지요.


영국은 이미 나폴레옹과의 전쟁 때에도 산하에 정보국을 두고 프랑스군대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도로 끌어 모았으며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서 전쟁에 활용하였지요.

영국군 지휘부는 포로로 잡힌 프랑스병사의 군장에서 ‘병조림’을 발견하고 그 ‘병조림’을 개량해서 더 가볍고 효율적인 ‘통조림’을 개발해냅니다. 역시 영국만이 할 수 있는 기지이며 발명이지요.



영국이 발명한 ‘통조림’은 주석을 원료로 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병조림보다 훨씬 가벼워서 병사들이 군장안에 넣고 이동하기가 편리하며 병조림처럼 깨질 위험도 없어서 전장에서 기동력을 최대한도로 끌어올릴 수 있답니다.

나폴레옹의 지시로 만들어진 ‘병조림’보다 더 개량된 ‘통조림’을 휴대한 영국군대는 나폴레옹의 기동력보다 더 빠른 기동력을 발휘함으로써 나폴레옹의 군대의 허를 찌르는 전술로 프랑스군대를 크게 무찌르게 됩니다.


영국군을 제외한 유럽의 대부분의 군대를 모두 무찌르고 유럽전쟁을 승리로 이끌 뻔했던 나폴레옹의 군대는 승리를 눈앞에 두고 정보와 전략에 뛰어난 영국군대를 맞이해서 나폴레옹 군대의 ‘병조림’과 영국군대의 ‘통조림’과의 싸움에서 결국 통조림이 승리하게 되었답니다.

그때 만들어진 전투식량 통조림이 오늘날 뛰어난 패스트푸드식품으로 세계를 정복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프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