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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포먼 vs 론 라일 헤비급 명경기 동영상



조지 포먼의 전적 81전 76승 68KO 5패

론 라일의 전적 43승 (31KO) 7패 1무



역대 헤비급복서 중 가장 강력한 헤머펀치를 가졌던 조지 포먼을 아시나요?

조지 포먼은 헤비급 프로복싱의 전성기인 1970년대를 강펀치 하나로 세계헤비급 무대를 제패했던 대표적인 강펀처이지요.



조지 포먼


프로복싱 헤비급에서 가장 흥행이 잘 되었던 시기는 1970년대이지요. 이시기에 최정상급 헤비급선수들이 많이 활동했었고 헤비급 프로복싱의 중흥기였죠.

조 프레이저, 무하마드 알리, 캔 노턴, 론 라일, 지미 영, 그리고 역대 헤비급챔피언중에서 가장 강한 펀치를 자랑했던 조지 포먼이 70년대 헤비급프로복싱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유명한 복서들이죠.


수준급 이상의 프로복서들이 유난히도 많이 포진했던 70년대에 가장 인기있는 선수는 무하마드 알리였지만 조 프레이저를 펀치 한방에 KO시키고 세계헤비급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던 조지 포먼은 전율의 강타자로서 무시무시한 명성을 날리고 있었으며 조지 포먼이 챔피언에 올랐던 1973년도부터는 조지 포먼을 무너뜨릴 선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처럼 보였지요.


당시 완벽한 해비급챔피언이던 조 프레이저를 무려 6번이나 다운시키면서 2회 KO시키고 세계헤비급챔피언이 된 후 1차방어전에서 조킹 로먼을 1회 KO시키고 떡실신상태로 만들었으며 2차방어전에서는 당시 무하마드 알리의 턱을 깨뜨렸던 강펀치의 소유자였던 캔 노턴을 2라운드에 군말없이 KO시키면서 롱런 할 것을 예고했었는데 느닷없이 다시 나타난 최고의 테크니션 무하마드 알리에게 발목이 잡혀서 아쉽게도 8회 TKO패하면서 헤비급챔피언 밸트를 놓치고 말았지요.



펀치는 세계 최고지만 불운의 복서였던 조지 포먼은 자신의 세계헤비급타이틀을 빼앗아간 무하마드 알리와의 리턴매치를 줄기차게 요구하였으나 무하마드 알리는 끝끝내 해머펀처인 조지 포먼의 도전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만일 무하마드 알 리가 조지 포먼과 재경기를 벌였다면 1차전때처럼 조지 포먼을 이기기는 불가능했었다고 보는 게 중론이지요.

그래서 무하마드 알리는 은퇴할 때까지도 조지 포먼의 도전을 결코 받아주지 않았지요.


조지 포먼 대 론 라일의 경기는 조지 포먼이 무하마드 알리에게 헤비급타이틀을 빼앗긴 후 1년 뒤인 1976년 1월 26일에 열린 헤비급논타이틀전이지요.

조지 포먼과 경기를 치른 론 라일도 70년대 세계헤비급 무대에서는 대단한 파워를 가진 선수이지요.

론 라일은 세계헤비급챔피언이 되지는 못했지만 당시 세계헤비급챔피언들에게는 위협적인 도전자중 한 선수였지요.

론 라일은 무하마드 알리에게 도전해서 TKO패하였지만 무하마드 알리를 상당히 많이 괴롭혔고 론 라일의 펀치는 당시 조지 포먼 다음으로 강했다는 게 정답이지요.



조지 포먼이 론 라일을 비록 5회 KO시키지만 조지 포먼은 4회에 론 라일의 강펀치를 맞고 2번이나 다운을 당하는 수모를 당하지요. 조지 포먼을 두 번씩이나 다운시키면서 엄청나게 괴롭혔던 론 라일은 공격력과 파괴력이 뛰어났던 선수였지요. 자칫하다가는 조지 포먼이 KO패당할 뻔했던 조지 포먼으로서는 가장 위험한 경기였었지요.


론 라일


따라서 헤비급 논타이틀전 경기로 열린 76년 1월 조지 포먼과 론 라일의 경기는 가장 재미있는 강타자 대 강타자의 명경기로 유명합니다.

‘조지 포먼 대 조 프레이저의 경기’ ‘무하마드 알리 대 조지 포먼의 경기’와 더불어 ‘조지 포먼 대 론 라일의 경기’는 70년대 가장 볼만했던 3대 헤비급명경기로 유명한 경기입니다.

강타자들끼리 맞붙어서 서로 다운을 주고받으면서 복싱팬들을 열광시켰던 조지 포먼 대 론 라일이 싸운 76년도로 타임머신을 타고 되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지 포먼 VS 론 라일의 헤비급명경기 동영상




추신 - 론 라일선수가 2011년 11월 26일 미국 콜로라도주의 덴버에서 70세의 나이로 급성 위장병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론 라일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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