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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나의 ♬ 너를 사랑하고도 ♬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 전유나가 돌아왔다고 하네요.

1989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사랑이라는 건’으로 대상을 수상하고 화려하게 가요계에 데뷔했던 전유나!

전유나가 1990년 1집 앨범 ‘너를 사랑하고도’의 타이틀곡 ‘너를 사랑하고도’로 그당시 공전의 히트를 쳤었지요. 가요순위 프로에서도 1위를 기록했던 감미로운 곡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전유나가 사라져 버렸지요.

전유나는 95년 앨법 ‘혼자서’를 발표한 후 갑자기 사라져 버렸는데요.

그동안 전유나에 대해서 이상한 소문들이 떠돌았었지요. 결혼했다거나, 이혼했다거나 하는 등 ---




그런데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복귀한 전유나는 여전히 솔로로 지낸다고 하네요. 전유나의 나이가 지금 45세인데 어쩌다가 솔로로 지내시는지, 무슨 사연이라도 있으신 건지, 의아스럽기만 하네요.

전유나는 그동안 노래를 계속해서 불렀다고 하네요. 전유나는 미사리에서, 라이브카페 등에서 계속해서 노래를 불러왔으며 은퇴한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미사리 라이브카페에서 박강성 등과 함께 꾸준히 노래를 불러온 전유나는 토크쇼 출연을 계속 거절해서 그동안 전유나에 대해서 알려진 게 없었지요.

그녀가 17년만에 다시 발표한 싱글 ‘그 사람’을 들고 다시 돌아왔다고 하니 얼마나 아름다운 곡이지 당장 들어봐야 할 것 같네요. 전유나씨의 복귀를 환영합니다!




전유나의 '너를 사랑하고도' 뮤비 동영상










너를 사랑하고도 / 가사


너를 사랑하고도 늘 외로운 나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목이 메이고

어두운 방구석에 꼬마 인형처럼

멍한 눈 들어 창 밖을 바라만 보네

너를 처음 보았던 그 느낌 그대로

내 가슴속에 머물길 원했었지만

서로 다른 사랑을 꿈꾸었기에


난 너의 마음 가까이 갈 수 없었네

저 산 하늘 노을은 항상 나의 창에

붉은 입술을 부딪혀서 검게 멍들고

멀어지는 그대와 나의 슬픈 사랑은

초라한 모습 감추며 돌아서는데


이젠 더 이상 슬픔은 없어

너의 마음을 이제 난 알아

사랑했다는 그말 난 싫어

마지막까지 웃음을 보여 줘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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