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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고모부 장성택 국방위부위원장 체포 공개 및 처형?




김정은 고모부이자 북한 국방위부위원장이었던 장성택이 북한 정치국확대회의 도중 체포되는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것으로 그동안 설이나 추측으로만 난무했던 장성택에 대한 숙청은 기정사실이 되버렸

니다.

또한 장성택 숙청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도가 더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즉, 장성택은 체포된 것 뿐만 아니라 이미 처형되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어느정도 예견이 된 사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장성택에 대한 처벌의 수위가 너무도 강도가 센 것으로 들어나 충격과 경악을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장성택은 김정은이 권력을 물려받은 후부터 김정은의 후견인 역할을 하는 북한정권의 실세라고 불리웠던 북한의 실력자이며 2인자이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도 빨리, 그리고 너무도 강도높게 숙청을 당해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고모부로서 북한 권력을 좌지우지해오며 김정은권력의 버팀목역할을 충실히 해오며 북한정권의 실질적 권력자였던 장성택의 숙청은 어찌보면 예견되었던 일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강도가 너무도 크고 강도가 높다는 느낌이 드네요,


북한에선 절대로 2인자를 키우지도, 용납하지도 않으며 1인자외에는 그 어떤 권력실세도 용납하지 않고 있지요.

그런 점에서 그동안 북한정권의 실세역할을 했던 김정은고모부 장성택에 대한 숙청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북한정권에서 최고권력자 다음의 2인자나 또다른 실권자의 말로는 과거의 선례에서 보더라도 숙청이라는 당연한 수순을 밟아왔습니다.


장성택이 만약 목숨을 부지할 생각이 있었다면 자신이 김정은권력의 주변에서 기웃거리지 말고 진작 정권의 정점에서 스스로 내려왔어야 했지요.

그리고 평범한 북한시민으로 살아갔더라면 숙청이나 처형만은 모면할 수 있었겠지요.

차라리 멀리 외국에 나가 외국대사관 대사나 영사자리에 머무르며 북한권력의 중심부에서 거리를 멀리 두고 살아왔더라면 숙청만은 피할 수 있었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장성택은 김정은의 후견인역할을 하면서 너무도 북한권력의 깊숙한 곳까지 빠져버림으로써 스스로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때 김정일과 경쟁관계에 있던 김정일의 이복동생 김평일이 외국대사관 대사로 보직하며 북한권력의 핵심부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었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사실을 보더라도 알 수 있는 부분이지요.


아뭏튼 북한에서 장성택의 체포사진을 공개함으로써 장성택의 체포나 숙청은 사실로서 확인이 되었지요. 그러면 장성택의 숙청의 수위는 어느 정도일까요?

과거의 선례를 비교해보면 과거 김정일의 삼촌(김일성의 동생)인 김영주 전비서는 한 때 김일성의 후계자로도 지목되었던 권력의 실세였지요. 그런데 조카 김정일이 후계자로 지명된 이후 모든 공직에서 물러났지만 ‘종파분자’로 낙인찍히지 않아 강계에서 격리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북한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체포되는 장성택사진


그런데 이번 장성택사건은 김영주사건 때와는 죄명이 전혀 다르지요.

한 소식통에 의하면 북한이 장성택에 대한 죄명은 ‘반당 반혁명적 종파사건’으로 규정했다고 하는데요.

‘반당 반혁명적 종파사건’ 이것은 정말 북한에서는 최고의 처벌감이지요. 과거 반당 반혁명행위나 종파행위를 한 인사들은 거의 대부분 처형되었다는 선례를 보면 알 수 있지요.


6.25전쟁 직후 북한으로 넘어가서 수상까지 지낸 남로당 당수출신 박헌영이 김일성에게 숙청당했을 때 그 죄명도 바로 종파행위였으며 박헌영은 바로 처형되었지요. 박헌영도 그 당시 김일성 다음으로 2인자였던 실세였지요.


즉, ‘반당반혁명적 종파행위’를 한 장성택에 대한 처벌의 수위는 일반적인 선례로 보면 처형감이지요.

그런데 장성택이 김정은의 고모 김경희의 남편이란 점이 참작되어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전망도 어디까지나 추측이지요.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의 설명에 의하면 북한 내부소식통에 의해서 전해진 소식으로는 장성택이 이미 처형되었다고 합니다.

11월 30일 장성택은 이미 체포되었으며 바로 처형되었을 것이라는 설명이지요.

그 근거로 북한에서는 장성택에 대한 숙청을 제거라고 표현했다고 하네요.


북한연구센터 소장인 안찬일 박사는 "북한은 과거 사례로 미뤄보아 종파분자, 반당행위로 입건되면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끝장"이라며, "이번에 외국에서 소환된 장 부위원장의 친인척들도 처형되거나 정치범 수용소에 수용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북한은 장성택의 최측근인 리룡하와 장수길을 11월 하순 공개처형했으며 장성택의 누나이자 전영진 쿠바 주재 대사 부인인 장계순 일가족을 평양으로 소환하였고 장성택의 매형인 전영진 쿠바 대사와 장성택의 조카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도 평양으로 소환하는 등 장성택의 주변인물들을 줄줄이 소환하거나 처벌함으로써 장성택에 대한 숙청설이 흘러나왔는데 이번에는 장성택 국방위부원장 본인에 대한 체포 소식이 전해짐으로써 장성택 숙청과 처벌은 이미 완료되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장성택에 대한 숙청과 처형이 사실이라면 그 이유는 간단하지요.

그동안 김정은과 권력의 일부분을 나눠 행사해온 장성택을 제거해버림으로써 김정은의 1인권력을 강화시키고 1인체제를 공고화하기 위해 최대의 걸림돌을 제거해버렸다는 점이지요.


또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요원 수십여 명이 12월 7일부터 단동과 대련, 심양까지 파견되어 장성택 계열 사람들을 색출하는 데에 혈안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북한에서는 대규모 피비린내 나는 숙청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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