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희귀영상, 사자 vs 흑곰의 싸움 대결 동영상




야생에서는 좀처럼 벌어질 수 없는 상당히 희귀한 맹수싸움 영상입니다.

사자 대 흑곰의 싸움 동영상인데 과연 사자와 곰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는 사항이 바로 사자와 호랑이 싸움의 승자가 누구일 것인가 하는 것이었는데요.

사자와 호랑이 싸움 영상은 본 시바여왕 블로그의 ‘맹수들 싸움’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사자 대 곰의 싸움’이지요.

그런데 과연 야생상태에서 사자와 곰의 싸움이 벌어질 수 있을까요? 야생상태에서는 사자와 곰이 만날 일은 전혀 없는 것이 현실이지요, 그러니 야생에서의 사자와 곰의 싸움은 벌어질 확률은 제로입니다.

왜냐하면 사자의 서식지와 곰의 서직지가 달라서 두 맹수가 만날 일이 없기 때문이지요.


사자는 아시다시피 아프리카의 넗은 초원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곰은 아시아와 북아메리카대륙, 그리고 북유럽 대륙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곰과 사자는 만날 일도, 싸울 일도 없답니다.

아프리카에 곰이 없는 관계로 사자는 아프리카에서 제왕 노릇을 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동영상에는 분명 사자와 흑곰이 초원 같은 곳에서 만나 싸움을 펼치고 있습니다. 물론 애니메이션은 아니고 실전 싸움입니다.



동영상에 보이는 곰은 불곰이나 회색곰은 아니고 그보다 좀 작은 흑곰입니다. 사자는 거대한 숫사자이고요.

흑곰은 곰 중에서 중간 크기의 곰으로 가장 큰 불곰이나 회색곰보다 크기가 작지요.

아시아의 불곰과 북아메리카의 회색곰의 무게는 수컷이 350~450kg 나가는 가장 큰 곰이지요. 흑곰은 불곰이나 회색곰보다 생태계에서 하위레벨에 있으며 무게가 수컷일 경우 170~250kg 정도 나가고 있으므로 싸움에 있어서도 불곰과 상대가 되지 않지요.



즉, 흑곰은 곰 중에서 불곰(회색곰) 다음으로 두 번째의 순위에 있지만 북아메리카에서는 흑곰과 불곰이 같은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관계로 두 맹수가 싸우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주로 불곰이 자기보다 200kg정도 적게 나가는 흑곰을 잡아먹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서 미국과 캐나다 정부가 흑곰 보호에 비상이 걸려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흑곰은 200kg 이상의 큰 체중을 가지고 있지만 생태계에서는 가장 큰 불곰(회색곰)에게는 밀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랍니다.

그렇지만 흑곰도 불곰만 제외하고는 적수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지요.

흑곰도 난폭하기 이를 데 없는 사나운 맹수이며 앞발치기의 메가톤급 펀치는 왠만한 초식동물의 목뼈를 쉽게 부러뜨릴 수 있는 엄연한 맹수이지요.



흑곰의 서식지는 북아메리카대륙과 아시아대륙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유럽에도 서식하고 있지요. 과거 한국 북부와 만주지역에서도 흑곰이 많이 발견되곤 하였지요.

그렇지만 아프라카에는 생태 환경상 곰이 서식하는 데에 맞지 않으므로 아프리카에는 곰이 살고 있지 않습니다.

옛날에는 아프리카에도 곰이 서식하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 20세기 초반에 곰 비슷한 동물을 아프리카에서 목격했다는 보고가 있기는 하다 - 현재 아프리카에는 곰이 서식하고 있지 않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곰은 체질상 숲이 우거지 산속이나 밀림에서 활동하는 동물이지요. 그렇기에 산이나 밀림보다는 초원과 사막이 많은 아프리카에서는 생태환경상 곰이 서식하기가 곤란합니다. 더욱이 곰은 털이 많고 두꺼운 체지방으로 덮여있어서 아프리카의 고온을 견뎌내지 못할 것입니다.

곰은 추운 지방 즉, 온대지역이나 냉대지역에서 활동하기 위해서 진화해온 동물입니다. 사자와 달리 곰은 두꺼운 털가죽이 발달해 있으며 체지방도 엄청 두껍지요. 이러한 곰의 신체구조는 추운지방에 적합하도록 곰이 진화해온 때문이지요.


그래서 곰은 추운 지역, 즉 북아메리카, 북유럽, 그리고 아시아북부에 많이 살고 있으며 시베리아에서도 곰의 게체수가 상당히 많이 서식하고 있는 걸 보아도 곰은 추운지방에 적합한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열사의 나라 아프리카에는 서식할 수 없지요.



그러므로 동영상에서 사자와 싸움을 벌이는 흑곰은 아마 사람들이 인공적으로 만들어놓은 거대한 사육장이나 보호환경시설에서 만나 싸우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야생에서는 전혀 만날 일이 없는 곰과 사자이기에 그렇지요.

동영상 화면을 보면 초원지대 같은데 유럽사람들은 맹수를 사육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므로 이곳도 사람들이 사육하는 사자와 곰 또는 서커스단에 있는 사자와 곰을 자연환경을 갖춘 야생 보호시설 같은 곳에 풀어다 놓아 싸움을 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자 vs 흑곰의 싸움 동영상











초원에서 숫사자와 흑곰이 만나는 데요. 숫사자와 흑곰이 만나자마자 싸움을 벌입니다.

숫사자와 곰이 한데 붙어 육박전이 벌어지고 이내 크기가 더 큰 숫사자가 곰을 압발로 여러 대 때리면서 곰을 두 번이나 쓰러뜨리는 장면이 보입니다.

동영상에 보이는 숫사자와 흑곰의 싸움에서 숫사자가 거의 흑곰을 압도하면서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숫사자의 강펀치를 몇 대 얻어맞은 흑곰이 이내 꽁무니를 보이고 달아납니다.




한마디로 말해 상대가 되질 않습니다. 흑곰이 도망치는 바람에 두 맹수간 싸움은 끝장을 보지 못했지만 누가 보더라도 두 맹수 간 대결은 수사자의 압승으로 끝났지요.

수사자와 흑곰이 처음에는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뒹굴다가 숫사자의 앞발 펀치를 몇 대 허용한 흑곰이 두 번 정도 넘어지면서 숫사자의 파워와 위력에 두려움을 느끼고 싸움을 포기하고 달아나버려 수사자의 완판승으로 끝나 좀 싱거운 싸움이 되어버렸습니다.


동영상에 나오는 숫사자는 거대한 성체로 무게가 210kg 정도로 보이며 흑곰은 숫사자에 비해서 크기가 눈에 띄게 작아 보이는 데요. 흑곰의 무게가 한 150kg 정도급 밖에 안되는 것 같군요. 외형상으로 보아도 크가나 파워면에서 숫사자가 한 수준 위에 있어 보이니 상대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흑곰은 수컷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크기가 작지요. 아마 암컷인지도 모르고 수컷이라고 해도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어린 녀석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흑곰이 다자란 숫사자를 이길 수가 없지요. 파워와 타격력은 무게에 절대적으로 비례하기 때문이지요.




만일 크가와 무게가 같은 체급의 흑곰과 숫사자가 싸웠다면 흑곰이 저렇게까지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200~240kg 정도 나가는 수컷흑곰과 숫사자의 싸움은 막상막하의 대결이 펼쳐질 것입니다. 무게나 파워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다자란 수컷흑곰은 압발의 파워가 엄청나며 두발로 직립한 채로 싸우기 때문에 사자와의 싸움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활용해서 사자의 머리에 강력한 양발 펀치로 가격할 것이지요.

막상막하의 거의 대등한 싸움이 펼쳐질 것입니다.



아뭏튼 우리가 기대했던 거의 대등한 상태에서 긴박감 넘치는 사자와 곰 싸움은 아니었지만 야생에서 좀처럼 만날 일이 없는 사자와 곰의 싸움 동영상은 참으로 희소가치가 큰 

영상이지요.

‘사자와 호랑이 싸움’ 이상으로 희귀한 영상이라서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맹수싸움 서열순위를 매기는 데에 약간의 도움은 줄 것 같네요.

숫사자의 강력한 파워와 돌파력이 흑곰을 완전히 압도한 싸움이었습니다.








Posted by 프린스.
,
반응형






서프라이즈 12월1일, 나폴레옹 승리의 비밀은 병조림




1799년 프랑스에서 쿠테타를 일으켜서 왕을 몰아내고 권력을 획득한 나폴레옹은 스스로 황제의 지위에 올라 절대권력을 휘두르게 됩니다.

황제가 된 나폴레옹의 야망은 전 유럽대륙을 정복해서 스스로 유럽전체를 통치하는 유럽의 황제가 되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나폴레옹은 유럽각국과 전쟁을 시작하게 됩니다.





12월 1일 방영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나폴레옹 편으로 나폴레옹이 유럽전쟁에서 승리하는 비밀이 담겨있지요.

과연 나폴레옹이 무슨 전략을 갖고 유럽각국과 전쟁을 벌여 승리한 것일까요? 나폴레옹의 유럽전쟁 승리의 비결편을 분석해보도록 하지요


나폴레옹의 군대가 전유럽을 상대로 해서 승리하게된 대는 나름대로 비결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1805년경에 벌어진 유럽전쟁에서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은 네델란드, 벨기에 등 주변에 있는 작은 국가들부터 정복해 가면서 유럽전쟁의 주도권을 잡고 승기를 잡아가고 있었지요.

유럽의 작은 나라들을 정복하고 난 후 나폴레옹의 군대는 유럽의 강국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오늘날 독일)과의 전쟁에서도 파죽지세로 진격해들어가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을 대파하고 유럽대륙의 대부분을 점령함으로서 이제 유럽대륙은 나폴레옹의 손에 넘어갈 듯이 

보였지요.

그리고 신성로마제국을 공격하여 신성로마제국을 아예 지도에서 사라지게 만들었지요.


이렇게 나폴레옹 군대는 75,000명의 적은 병력으로 유럽각국의 연합군 수십만 군대와 싸워서 승리하게된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나폴레옹의 전술은 크게 3가지로 첫째 군대의 분산배치 공격전술이지요.

나폴레옹은 군대를 여러 단위로 나누어서 분산시켜서 이동하였고 이로인해 적군은 나폴레옹의 군대 일부만을 파악하고 나폴레옹의 군대가 소수병력의 군대로 오인하게 만듦으로써 자만에 빠진 적군을 동서남북에 포위해서 섬멸시키곤 하였지요.


둘째 적의 주력부대에 대한 집중공격 전술이지요. 나폴레옹의 군대는 적군의 가장 강력한 주력군대를 하나의 표적으로 삼고 집중적으로 공격함으로써 나폴레옹의 군대의 공격의 효율성을 최대한도로 높여나갔다고 합니다.

적의 주력군대를 표적으로 해서 나폴레옹의 군대가 측면과 후방으로까지 침투, 기습하여 집중 공격하여 섬멸시키고 난 후 적의 나머지 군대를 또다시 집중 공격하는 전술을 발휘했던 것이 승리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넷째 신속한 기동력을 통한 속전 속결전술입니다.

나폴레옹이 전쟁을 일으키고 난 후 벨기에, 네델란드, 룩셈부르크, 신성로마제국,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등 유럽각국의 대부분의 국가들을 섬멸시키고 유럽과의 전쟁에서 최종 승리를 목전에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상대는 영국이었지요.

나폴레옹의 군대와 교전을 앞둔 영국군은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 연합군을 형성해서 나폴레옹의 군대와 맞서고 있었지요.



그동안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어온 나폴레옹의 군대가 영국군과의 전쟁에서 교착상태에 빠지게 되자 나폴레옹은 새로운 전술을 짜게 되었는데요. 나폴레옹은 신속한 기동전술을 쓰기로 합니다.

그런데 기동력을 지금보다 더 빠르게 하려면 군사들의 체류시간을 최소한도로 줄여야 

하는데요. 그당시 프랑스군은 전장에서 이동하다가 일정한 시각에 진군을 멈추고 음식을 조리해서 먹는다고 하는데요.

체류해서 음식을 만들고 조리해서 먹는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나폴레옹은 군대이동 중에 식사사간을 최소한도으로 줄이기 위해서 산업장려협회까지 만들고 프랑스의 뛰어난 과학자들을 초빙해서 연구하게 만들었지요.



니콜라 아페르라는 과학자가 드디어 프랑스군의 식사시간을 단축시키는 획기적인 발명품을 만들어냅니다.

그 발명품은 바로 ‘병조림’이었지요. 오늘날 우리가 널리 사용하는 통조림의 전신이지요.

나폴레옹의 지시에 의해서 니콜라 아페르 과학자가 만들어낸 병조림은 와인병안에 공기를 없애고 가열한 음식을 넣어 마게로 덮어두어 공기를 차단한 상태로 두면 병안의 음식이 3주 이상 부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통조림도 같은 원리로 만들어지지요. 즉, 나폴레옹에 의해서 만들어진 병조림은 오늘날 통조림의 원조가 되는 발명품이랍니다.



이 병조림에 의해서 나폴레옹의 군대는 기동력이 획기적으로 빨라집니다.

‘병조림’만 있으면 야영지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또한 조리기구들을 다량 포함시킨 무거운 군장을 가볍게 만들 수가 있어서 병사들의 이동속도가 현저히 빨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새로운 발명품 ‘병조림’ 하나로 나폴레옹의 군대는 신속한 기동력으로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 하면서 적군들을 순식간에 섬멸시키고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유럽의 대부분을 나폴레옹의 군대가 섬멸하기 직전 뜻밖의 복병이 나타나는데 바로 영국군이지요.


영국은 유럽의 남아있던 여러 군대들과 연합군을 편성해서 나폴레옹군대와의 최후의 일전을 준비하고 드디어 결전을 벌였지요.


나폴레옹은 그간의 거듭된 승리에 도취되어서 영국군과의 전투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뜻밖의 프랑스군은 크게 패하고 맙니다.

나폴레옹의 뛰어난 전략전술과 부패하지 않는 병조림까지 만들어 가면서 신속한 기동력을 확보했던 나폴레옹의 군대를 무찌른 영국군의 전술은 무었이었을까요?



영국은 원래 예나 지금이나 정보전을 잘 활용하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즉, 영국은 정보를 최대한도로 활용해서 적의 허를 찌르는 전술을 전쟁에서 잘 써먹는 나라이지요.

2차대전 때도 독일군 상대로 독일군의 배치와 공격루트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도로 활용해서 전쟁에서 승리하였지요.


영국은 이미 나폴레옹과의 전쟁 때에도 산하에 정보국을 두고 프랑스군대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도로 끌어 모았으며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서 전쟁에 활용하였지요.

영국군 지휘부는 포로로 잡힌 프랑스병사의 군장에서 ‘병조림’을 발견하고 그 ‘병조림’을 개량해서 더 가볍고 효율적인 ‘통조림’을 개발해냅니다. 역시 영국만이 할 수 있는 기지이며 발명이지요.



영국이 발명한 ‘통조림’은 주석을 원료로 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병조림보다 훨씬 가벼워서 병사들이 군장안에 넣고 이동하기가 편리하며 병조림처럼 깨질 위험도 없어서 전장에서 기동력을 최대한도로 끌어올릴 수 있답니다.

나폴레옹의 지시로 만들어진 ‘병조림’보다 더 개량된 ‘통조림’을 휴대한 영국군대는 나폴레옹의 기동력보다 더 빠른 기동력을 발휘함으로써 나폴레옹의 군대의 허를 찌르는 전술로 프랑스군대를 크게 무찌르게 됩니다.


영국군을 제외한 유럽의 대부분의 군대를 모두 무찌르고 유럽전쟁을 승리로 이끌 뻔했던 나폴레옹의 군대는 승리를 눈앞에 두고 정보와 전략에 뛰어난 영국군대를 맞이해서 나폴레옹 군대의 ‘병조림’과 영국군대의 ‘통조림’과의 싸움에서 결국 통조림이 승리하게 되었답니다.

그때 만들어진 전투식량 통조림이 오늘날 뛰어난 패스트푸드식품으로 세계를 정복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프린스.
,
반응형






그것이 알고싶다 ‘검은집’ 칠곡 계모의 의붓딸 살인사건




11월 30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아동학대 살인사건’을 다루었고 그동안 소문으로만 들어왔던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을 접하고 충격과 경악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과연 이글을 쓸 것인가, 말 것인가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지만 우리사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가야할 우리들의 희망인 우리 아동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밀알이 되기 위해서, 그리고 일부 몰지각하고 무책임한 세대들에게 조금이라도 경종을 울리고자 결국 글을 쓰게 되었지요.





아동 학대 및 친자식 학대, 살인사건은 과거 신문, 뉴스 등에서 몇 번 접한 적이 있지만 굉장히 희소한 사건으로만 치부했고 사실 관심권 밖이었었죠.


그런데 ‘그것이 알고싶다 - 아홉 살 소원이의 이상한 죽음’ (칠곡 계모의 의붓딸 살인사건)을 보고서 아동학대 및 살인사건이 과거부터 현제까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고 하며 학대 및 살인의 범인이 남이 아닌 바로 부모들이라는 사실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으며 한마디로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우리가 우리도 잘 의시하지 못하는 사이에 어린 자녀들에게 혹시라도 학대하지나 않았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계기로 삼아야겠습니다.

어린 아동들도 자기생각이 있고 그들의 생각과 신체는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라는 사실을 우리들은 항상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내 자식 = 사회의 독립적인 한 고귀한 인격체

즉, 내 자식이라도 절대로 내 마음대로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는 의미이지요.

자기 자식이라도 절대로 손을 대서는 안된다는 사실과 또한 자식에 대한 폭행도 형법상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모든 부모들은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부모가 자기자식에게 해야 할 일은 오직 사랑으로 감싸주고 물질적 정신적 지원을 해줌으로써 우리사회의 필요한 구성원으로 자식을 양육하는 일입니다. 부모는 사회로부터 아니 국가로부터 자기자녀를 키우고 양육하라는 양육권을 위임받았다고 생각하십시오. 그러니 아무리 부모들이라고 하더라도 자기 자녀를 마음대로 다루어서는 안된다는 뜻이지요.

왜냐하면 자녀들은 가정보다도 더 큰 사회와 국가의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이지요.


우리 자녀들은 미래의 우리사회를 짊어지고 나가야할 주역들입니다. 우리 미래의 세계가 저들의 인격과 행동양식에 따라서 발전하고 유지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자녀들은 결코 부모들의 소유물이 절대로 아니라는 점, 그들은 사회와 국가에 없어서는 안 될 구성원이자 주인공들이라는 점을 모든 부모들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 자식이니까 내 맘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짐승보다도 못한 사고방식이지요. 한 살 간난아기도 인격적으로 존중받아야 하며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자나 개 같은 사나운 동물들도 자기새끼는 끔찍이 사랑하고 보호해줍니다.

야생에서 암사자나 암호랑이, 그리고 암표범들을 보면 자기보다도 더 크고 더 사나운 맹수가 자기새끼를 해치려고 하면 목숨을 걸고 싸워서 자기새끼를 지킵니다.

심지어는 새끼를 보호해주려다 더 큰 짐승에게 죽임을 당하기까지 하지요.

야생의 짐승들도 자기 새끼를 지키기 위해서 자기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지요. 그런데 짐승도 아닌 사람이 자신의 조그마한 편의를 위해서 자기자녀를 함부로 다루고 학대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니 그들은 과연 자신들이 짐승보다도 못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일까요?


가끔 동물의 세계를 보면서 말못하는 동물들이 자기 새끼를 끔찍이 사랑해주고 보호해주는 광경들을 보면서 감탄하곤 하였지요.

동물의 세계를 수백 번 걸쳐 보았지만 사나운 암사자가 자기새끼를 거칠게 다루거나 때리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지요. 오히려 그 반대로 끔찍이 아껴주는 모습들뿐이었지요.


인간이 짐승보다도 더 못한 존재가 되어서야 하겠습니까?

사나운 맹수들도 제 새끼를 아껴주는데 사람이라는 인격체로 태어나서 야만의 파렴치한 탈을 쓰고 10살도 안된 전혀 저항할 능력이 없는 어린 자녀들에게 손을 댄다는 것 자체가 천륜을 저버리는 짓이고 패륜이며 인간이기를 포기한 짓이랍니다.

자기 자녀라고 하더라도 절대로 손 끝 하나 함대로 손대서는 안 될 것입니다. 모든 인간의 생명은 소중하기 때문이지요.




아홉 살 소원이의 이상한 죽음 - 칠곡 계모의 의붓딸 살해사건의 전모를 살펴보지요.

8월 16일 칠곡군의 한 가정집의 아홉 살 난 소원이가 복통을 호소하고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옵니다. 그런데 응급실에 실려온 어린 소원이는 맥박이 멎어있었으며 이미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망진단을 내리던 담당의사는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요. 복통이 일어난 아이가 곧바로 심장이 멎는 사례는 거의 없는 경우인데 아이는 복통을 일으키자 마자 숨을 거두었다는 점이지요.

그리고 의문점은 또 있었는데 아이의 신체를 검사해본 결과 아이의 몸에 수십군데나 시퍼런 멍과 상처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의 턱과 머리는 심한 상처로 인해서 봉합수술을 한 흔적까지 발견되었지요.

이러한 발견은 사망사건의 주요한 실마리를 제공해줄 수 있는 단서가 되었지요. 즉, 어린소녀 소원이의 몸에 난 수십 군데의 멍, 상처와 갑작스러운 사망과의 인과관계의 고리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 소녀 소원이의 팔은 구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심한 기형인 상태로 있었지요.

9살짜리 어린 것을 얼마나 뚜드려 팼으면 아이의 몸이 이지경까지 되었을까요?

아이의 몸 상태를 보자마자 바로 이것은 폭행에 의한 살인사건이라는 것을 너무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지요. 누구라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9세 소녀 소원이의 몸엔 상처와 멍 투성이었다는 사실이지요.



사건을 맡은 경찰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소원이의 사망원인은 ‘외상성 복막염’으로 판정이 났습니다.

즉, 아이의 배에 엄청난 충격이 가해져 복막이 찢어지고 장이 파열되서 죽었다는 것입니다.

성인도 아니고 진짜 어린 9살배기 어린이가 이렇게 잔혹스럽게 죽음을 당하다니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지요.

그보다도 더욱 기가 막힐 사연은 이 어린 소녀를 죽음에 이르게 한 범인은 바로 가족 중에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파렴치한 연쇄살인범도 아닌 친가족 중의 누군가가 때릴 만한 구석도 없는 9세 어린 소녀를 이렇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가해 죽였다는 것입니다.

마치 원한에 사무쳐서 복수를 하듯이 말이지요. 말도 잘 못하는 9세 어린아이에게 원한이 사무칠 일이 과연 있겠습니까?

9세 어린 소녀에게 때릴 만한 공간이 있을까요?


대체 이집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그런데 사건 발생 직후 경찰에서는 9세 소녀 소원이의 살해 용의자로 소원이의 친 언니 소라(12세)를 지목하고 경찰서로 데려와서 조사를 하였답니다.

소원이의 친 언니인 12살 소라는 경찰서에서 자신이 소원이의 배를 주먹으로 다섯 대 때리고 발로 차니까 소원이가 배가 아파서 죽었다고 자백했다고 하는데요.

누가 들어봐도 말이 안되지요? 12세의 어린 소녀가 그것도 여자아이가 무슨 힘이 있어서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요?

가족 중에 누군가가 시켜서 한 거짓말이지요. 왜냐하면 15세 이하의 범죄는 처벌을 받지 않아도 되니까요. 소년원에 수감되기는 하지만요. 많이 감형을 받을 수가 있죠.


이같은 사실에 대해서 소원이의 고모와 고모부는 강하게 부인하였답니다.

고모와 고모부는 소원이의 부모가 이혼을 하자 어린 소원이와 언니 소라를 거두어서 6년간 키워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원이의 아빠가 재혼을 하자 다시 아이들은 부모에게로 돌아갔는데 아빠와 재혼한 계모가 어린 소원·소라 자메를 학대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재혼해서 들어온 소원이의 계모가 학대하였다는 소원이 고모부부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증언들이 여기저기서 나왔지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들의 탐방조사한 결과 소원이의 이웃집 사람들은 ‘ 계모가 소원이를 상습적으로 폭행하였다’고 증언을 하였고 전 아동보호기관 상담원도 소원이가 폭행당한 사실이 있다며 소원이 상처를 찍은 사진을 보여주었지요.

이웃주민들의 증언, 그리고 아동보호기관 상담원의 사진과 증언등 그동안 소원이가 계모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당해온 사실을 입증해주는 증거들이 많이 있지요.

서울대 법의학과 유성호 교수는 소원이의 사진을 보고 ‘소원이의 상처는 고의적으로 폭행을 가해서 생긴 상처’라고 합니다.

굳이 전문가가 아니라더라도 누구든지 소원이의 사진을 보면 폭행에 의해서 생긴 상처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겠더라구요.


소원이가 사망할 당시에 소원이의 집에는 소원이의 가족 세 사람 밖에 없었지요. 소원이 언니 소라, 아빠, 그리고 계모가 이렇게 가족 세 사람만이 소원이의 사망 현장에 있었지요.

그러면 소원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범인은 가족인 이 세사람 중 하나라는 사실이지요.

가족에 의한 9세 소녀 소원이의 어처구니없는 사망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결국 경찰의 계속된 추궁에 의한 계모의 자백으로 인해서 소원이 사망사건의 전모의 일부가 밝혀지게 됩니다.

경찰서에서 소원이 계모는 소원이를 폭행한 사실을 부분적으로 인정하였고 경찰은 계모를 상해 및 학대, 방임치사 혐의로 구속하였습니다.

그리고 소원이 아빠는 불구속 수사 상태이며 소원이 언니 소라는 소원이를 폭행한 혐의로 소년법원에서 재판받게 되었지요.


그런데 소원이 언니 소라도 계모한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익명의 제보자에 의해서 밝혀진 새로운 사실은 과거에 소원이 언니 소라의 몸에 수많은 상처와 멍이 있어서 조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소라는 스스로 자해를 했다고 말했다는군요. 12살배기 소녀 소라가 스스로 자해를 했다고 하는 것은 누군가가 시켜서 한 거짓말이지요. 소라의 학교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경찰에서는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다고 사건은 유야무야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경찰서에서 항상 하는 말은 바로 이것, 물증이 없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증이 없다는 말 한마디만 하고 경찰은 골치 아픈 사건에서 손을 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다면 경찰이 물증을 찾아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것이 국민들의 혈세로 먹고사는 경찰의 당연한 의무가 아닌가요?

이것이 바로 우리 경찰의 대표적인 무사안일이지요!


아뭏튼 소원이 계모는 과거부터 오랫동안 소원이 뿐만 아니라 소원이의 언니 소라도 상습적으로 폭행하였으며 소라를 소원이 살해 주범으로 둔갑시키는 연극까지 꾸몄던 것입니다.

소원이의 몸에 난 무수한 상처와 멍, 그리고 소원이 언니 소라의 몸에 난 멍투성이, 이것보다 더 확실한 물증이 어디있겠습니까?


세상 천지에 나이어린 9세 어린소녀를 지속적으로 폭행해서 상해를 입히고 그것도 모자라 죽이기까지 했으니 이것은 패륜 중에 최고의 패륜이며 천인공노할 만행입니다.

사람이기를 완전 포기한 짓이며 그녀를 절대로 사람으로 대우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저항할 능력이 전혀 없는 나이 어린 소원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파렴치범, 계모일 것이 거의 확실한 상태인데 그녀의 현재 상해 및 방임치사 혐의로 입건되었다고 합니다.



상해치사나 방임치사는 형량이 3년이상의 유기징역형에 처하게 되어 있는데 몇년 형을 살고 탄원서를 내거나 모범수로 선정되면 사면 등에 의해서 3~5년 만에 교도소에서 출소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사람을 죽이고도 3~5년 수감되었다가 풀려난다면 우리나라는 범죄자의 천국이 되겠군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1시간에 1번꼴로 아동학대가 발생한다는군요. 그리고 1달에 1번꼴로 아동이 살해당한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관련신고는 1만943건, 아동학대 의심사례는 8979건이라고 합니다.

즉, 1년에 19,922건의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이것은 신고가 들어온 경우만 한정하는 것이고 미신고 아동학대 수는 몇배 더 많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동학대의 주범은 대부분 그 아동의 부모들이기 때문이지요.

범인인 부모가 자신의 학대행위를 신고할 리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부모도 아닌 남이 친부모의 학대행위를 타인으로서 신고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지요.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수위를 더욱 더 높여야 합니다.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저항할 능력이 전혀 없는 15세 이하의 아동에 대한 학대행위나 폭행, 방임행위에 대한 처벌수위를 최고로 높여서 나이어린 아동을 학대하는 인간들은 우리사회에서 완전히 격리시켜야 합니다.

아동을 학대하는 친부모들은 아동에게서 완전히 격리시키고 형량을 최고한도로 높여서 평생 교도소에서 썩게 만들어야 합니다.


최근 들어서 부모에게서 폭행을 당해서 아동들이 숨지는 사건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위의 칠곡 계모의 의붓딸 살인사건 뿐만 아니라 울산계모 아동살인사건도 최근에 일어났으며 그 외에도 계모 뿐만 아니라 친모에 의한 자녀살인 사건도 수없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동학대 및 아동 살인사건은 이제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어야 할 때이지요.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청원게시판에는 울산 아동살인사건의 주범인 계모 박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남의 일이라고 제껴놓치 마시고 우리 모두가 서명운동에 동참해서 이러한 파렴치범들이 다시는 이 땅위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프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