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밀양여중생 집단 성폭행사건 내용, 가해자, 피해자 여중생 최모양, 영화 ‘한공주’의 실제사건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천우희가 열연했던 영화 ‘한공주’가 큰 관심을 끌게 되면서 영화 ‘한공주’의 실제 모델이 되었던 ‘밀양여중생 성폭행사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다시 크게 증폭되고 있다.

천우희에게 ‘최우수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겨다 주었던 영화 ‘한공주’의 실제 모델이 되었던 ‘밀양여중생 집단성폭행사건’이 어떤 사건인지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이 많아서 간략하게 소개해보고자 한다.


영화 '한공주'의 한장면, 천우희


2004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밀양지역의 고교생들이 잡단으로 여중학생을 성폭했던 사건이다. ‘밀양연합’이라는 일진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밀양의 모고등학교에 다니던 고교생 44명이 울산의 모중학교 3년 학생 최모양을 모여인숙으로 유인해서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으로 거의 1년여동안 지속적인 집단 성폭행이 벌어져 우리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다주었던 사건이다.


2004년 1월부터 11월까지 거의 1년에 걸친 기간동안 중학생 최모양을 협박과 회유를 통해 유인해서 44명의 고등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일삼았고 피해자 최모양의 동생과 사촌까지 불러내어 구타와 금품갈취까지 일삼았던 사건이다.



가해자인 모고등학생과 피해자 최모양은 채팅을 통해서 만나 서로 알게된 사이인데 가해자의 일진 친구들까지 합세해서 최모양을 수시로 유인해서 여인숙과 자취방 등지를 돌며 최모양에 대한 집단 윤간행위를 1년 가까이 저질렀다는 사실 자체가 경악스럽기 그지없는데 피해자인 최모양이 이들 가해 학생들을 고소하지 못한 것은 이들 가해 남학생들이 집단 성폭행당하는 장면을 휴대폰 동영상으로 촬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해학생들은 피해자 최모양에게 만약 신고하면 동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유포할 것이라고 협박하였기에 피해자 최모양은 신고도 하지 못하고 이들 가해학생들에게 11개월 동안이나 끌려다녔다고 한다.


피해를 당한 최모양은 당시 울산 중구의 모여중에 다니던 16살의 중학교 3학년생으로 가정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에 있어서 최모양의 이런 고충을 상담해주고 보호해줄 대상이 없었던 열악한 환경 속에 처해있었다.

최양은 어머니가 가출한 상태에서 홀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었다고 하는데 아버지는 천하의 술주정뱅이꾼이어서 아버지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11개월 동안 44명의 남고등학생들에게 집단 성폭행당해왔던 피해자 최모양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약을 먹고 자살까지 기도하는 등 엄청난 후폭풍이 몰아닥친다.

결국 이들 남학생들의 집단 성폭행사건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경찰의 수사가 이뤄져서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밀양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으로 처벌받았던 사람은 가해학생 44명 중 단 3명 뿐이라고 하며 나머지 학생들은 소년원으로 보내지거나 사회봉사활동의 대부분 가벼운 처분을 받게 되어 피해자에게 두 번이나 상처를 주었다고 언론으로부터 맹비난을 받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들 집단 성폭행을 저질렀던 남학생들이 사회지도층의 자식들이어서 든든한 백그라운드로 인해서 가벼운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성폭행 가담자 44명중 20명은 소년부로 송치되었고 13명은 술주정뱅이였던 최양의 아버지가 합의금에 눈이 멀어서 합의금을 받고 처벌을 면해줬으며 나머지 10명에 대해서만 경찰에서 기소하게 되었는데 이 중 5명은 보석으로 석방되었다고 하며 최종적으로 가해학생 3명에 대해서만 징역형 처벌이 이루어졌고 그것도 8개월이라는 가벼운 징역형에 처해졌다고 한다.

그런데 소문에 의하면 밀양 성폭행사건 가해자가 위의 44명 이외에도 70명 이상이 더 있어 총 115명이라는 설이 퍼져있어 더 큰 충격을 주고있다.



기소절차가 진행 중이던 상황에서도 가해학생의 학부모들이 피해학생의 학교에까지 찾아가 어린 여학생에게 온갖 회유와 협박등을 일삼는 일까지 벌어져 경찰이 피해여학생을 제대로 보호해주지 못하는 등 경찰의 무성의한 행태가 노출되어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문을 불러오기도 했다.


성폭행사건이 발생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 피해 여성 최모양은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해 학업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였고 학교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으며, 변변한 병원치료 조차 받지 못한 상태로 우울증과 폭식증을 겪고 있을 정도로 커다란 후유증이 겪고 있다고 하며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간간이 아르바이트로 간신히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한다.










Posted by 프린스.
,
반응형






조현아 전부사장 구속영장 청구, 땅콩리턴(회항)사건, 여성연합 성명서발표, 조현아 마녀사냥




조현아 땅콩리턴(회항)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조현아 대한항공 전부사장의 항공기 리턴사고를 조사하는 검찰이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서 형법상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검찰이 조현아 전부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조현아가 직위를 이용해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륙절차에 들어간 뉴욕발 인천행 항공기 기내에서 한 승무원의 땅콩(마카다미이넛) 서비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여승무원과 사무장에 대한 폭언과 폭행을 하고 항공기를 회항시켜 항공기 이륙을 방해해 탑승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 사회적으로 큰 지탄을 받고 있는데요.


조현아 사태를 수사중인 검찰이 조현아 전부사장을 일반탑승객 신분으로 간주하고 항공기운항에 대한 형법상 업무방해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답니다.

그당시 조현아 전부사장이 대한항공의 부사장 신분이었지만 일등석을 이용하는 일반 탑승객 신분으로서 정상적인 항공기 운항을 방해했다는 것이지요.


검찰은 또한 대한항공측이 임직원등을 동원해서 조직적으로 증거인멸의 시도한 흔적을 일부 확인하고 처벌 수위를 높여 형법상 업무방해죄를 적용을 적극 검토한다고 합니다.

즉, 조현아 전부사장이 대한항공 임직원을 이용해서 땅콩리턴(회황) 당시 사무장과 승무원등에게 거짓 진술을 하도록 강요, 회유한 부분이 확인되고 있어서 증거인멸 교사 혐의도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아 전부사장은 업무방해 혐의 외에도 증거인멸 혐의가 추가되어 처벌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검찰은 조현아 전부사장 및 대한항공 임직원 등에 대해서 통신자료 압수수색영장을 추가로 발부받아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한편 한국 여성단체연합이 조현아에 대한 마녀사냥을 그만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해 조현아를 두둔하고 나서서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12월 17일 정의실현 국민연대 정미홍대표와 엄마부대 주옥순대표, 대한민국사랑회,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한기총 여성위원회 등 20여개 보수성향의 단체들이 ‘여성연합’의 이름으로 ‘마녀사냥 언론 호들갑, 조현아 죽이기 그만하자!’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나선 것이지요.


여성단체 대부분이 보수단체로 이뤄진 이들의 주장은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인데요.

여성단체연합의 성명내용을 보면 ‘세상에는 절대 선도 없고 절대악도 없으며 누구나 범법과 실수를 범하고 살아간다’는 내용이 들어 있는데요. 마치 범법행위(위법행위)나 범죄를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범법을 한다’는 표현은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범죄자 내지는 위법자로 몰아가는 표현이 아닐 수 없답니다.


우리사회에 법을 준수하고 착하게 살아가며 남몰래 선행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마치 대한민국 사람 전체가 위법이나 범법행위를 당연히 하는 것처럼 호도함으로써 조현아의 부당, 위법행위를 정당화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여성단체의 성명 내용을 살펴보면 가관입니다. 재벌의 딸로서 술을 먹은 상태에서 운항에 들어간 항공기를 제멋대로 회항시키는 월권행위로 인해 수백명의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조현아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여론의 비판에 대해 ‘대한항공 초기대응 미숙이 하이에나에게 먹잇감을 던진 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승객들의 안전에 위해가 되는 조현아의 월권행위를 비판한 여론과 대중들을 하이에나라고 비하하는 내용입니다.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려하는 일반 대중들이 하이에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아닌가요?


조현아 전부사장의 땅콩리턴 사고에 대한 법적판단은 이미 검찰에서 본격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조현아 전부사장의 업무집행 방해혐의나 증거인멸 사주 등 위법행위를 했는지 여부는 이제 검찰에서 수사하고 법원에서 판단할 문제이지요. 검찰의 엄정한 수사와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려 보자구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승객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월권행위나 위법행위를 하는 사람은, 비록 대한한공의 오너의 딸이든, 최고위 직위의 인물이든,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사람의 잘못된 판단 하나 때문에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위험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마치 세월호 사태처럼 ~,









Posted by 프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