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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전양자 구원파신도, 유병언 전 세모회장의 처남과 재혼 




탤런트 전양자가 청해진해운 경영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5월 2일 한 매체는 탤런트 전양자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이라며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소환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병언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던 국제영상 김경숙 대표가 전양자의 본명이라는 것이다.





중견연기자인 전양자씨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일가로 확인됐으며 유병언 그룹 계열사의 중책을 맡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총본부격인 경기 안성시의 ‘금수원’ 대표를 맡고 있는 중견배우 전양자(본명 김경숙)씨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일가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전양자씨는 구원파의 설립자인 권신찬 목사의 둘째 아들 오균(64)씨와 지난 2009년경 재혼했으며 유병헌 전 세모회장의 처남 부인으로서 인척관계에 있다.

탈런트, 영화배우로서 활발한 연기자활동을 했던 전양자씨는 73년 결혼했으나 그 이듬해에 이혼한 후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1977년부터 서울 용산구의 구원파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양자씨가 구원파교회에 다니는 등 유병헌 전 세모회장과 일가를 이루면서 돈독한 과계가 형성되었고 전씨는 2009년 3월 유 전 회장 일가의 계열사인 국제영상 이사로 취임하고 2013년 3월 대표가 된 데에는 유 전 회장과의 관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전양자씨는 권신찬 목사의 딸이자 유 전 회장의 부인인 윤자(71)씨와는 친자매처럼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는 유 전 회장 처남의 부인이 되는 것이다.


전양자씨는 2013년 8월에는 금수원의 대표이사까지 맡게 됐다. 금수원은 유 전 회장이 현재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전씨가 유병헌 일가에 귀속된 이후로 그녀가 차지하는 영향력은 막강했다. 전양자씨는 2009년 3월 식품 판매 업체인 노른자쇼핑 이사로 취임해 지난해 공동대표에 올랐다고 한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과 특수 관계에 있는 전양자씨가 유병언일가의 배임·횡령 등의 불법행위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만간 전씨를 소환해서 관련 혐의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한다.

전씨는 ‘소환을 하더라도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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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해경국장 과거 세모그룹 출신, 구원파신도, 해명, 경질




진도앞바다 침몰 여객선 ‘세월호’사태가 점점 더 의혹의 꼬리를 몰고 다니고 있다.


이용욱해경국장이 과거에 세모그룹에 몸담았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있다. 또한 이용욱 해경국장은 과거 오랫동안 구원파 신도였다고 한다.

4월 30일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세모그룹 출신인 이용욱 해경국장은 세월호 침몰사건의 초기수사를 지휘했고 해경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구원파 신도였다고 한다. 이에 이용욱 해경국장은 당초 수사라인에서 배제됐지만 현재 이용욱 해경국장에 대해 감찰조사에 들어간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이용욱 해경국장은 곧바로 전남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TV조선의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과거에는 세모그룹 직원으로 있었지만, 이를 숨긴 적도 없고 숨길 이유도 없다”라며 “회사를 그만 둔 97년 이후 세모 유병언 회장과 임직원 등 어느 누구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1일 구원파와 세모그룹 근무 경력으로 논란이 된 이용욱 국장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이용욱 정보수사국장을 본청 국제협력관으로 보직 이동시키고 김두석 국제협력관을 신임 정보수사국장에 임명했다.


이용욱 해경국장은 1991년부터 7년 동안 세모그룹에서 일하고 10년 넘게 구원파 신도였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이라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다. 개인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부분에 대해선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자신을 유병언 ‘키즈’로 보도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사장 등 4명에 대한 고소장을 내기 위해 1일 오후 5시 인천지방 검찰청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1991년부터 7년간 세모의 조선사업부에서 대리로 근무하다 조선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1997년 해경 경정에 특채됐다. 그는 2011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이듬해 7월 해경 정보수사국장으로 임명됐다.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박사 학위 논문에서 "면학의 계기를 만들어 준 (세모그룹) 유병언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썼다고 조선TV에서 보도한 바 있다. 이 국장은 문제가 터지자 "구원파가 문제가 있는 걸 깨닫고 해경에 들어갈 때는 이미 관계를 끊었다"고 밝혔다.



해경 정보수사국장은 해경의 정보 수집과 수사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이 전국장은 세월호 침몰 직후 이틀간 해경의 초기 수사를 지휘했다.

세월호 침몰 당일인 지난달 16일엔 해경 정보수사국 산하 광역수사대를 지휘해 청해진해운을 압수 수색했다. 이 국장은 18일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발족해 수사에 나선 이후에는 실종자 구조 업무를 맡아왔다.


하지만 그의 부하들은 합동수사본부에서 그대로 일하고 있다. 그 부하들이 이 국장에게 수사 상황을 수시로 보고하거나 이 국장이 부하들에게 수사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상황이 이어졌다.

세모 출신이 수사 책임자라는 사실이 나중에 드러나게 되면 누구도 수사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해경은 언론에 보도된 후에야 1일 이 국장을 국제협력관으로 발령을 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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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 내용, ‘정부에 진상규명 정식으로 요청’ 전문




세월호 침몰참사로 가족들이 희생된 단원고 유가족 대책위원회는 정부에게 ‘세월호’ 침몰사고의 정확한 진상규명과 구조활동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4월 29일 단원고등학교 유가족대책위원회 김병권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게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사고경위 및 사고발생의 정확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아날 기자회견에서 유가족 김병권대표는 ‘세월호 사고의 정확한 사고경위와 사고 발생의 진상규명을 정식으로 정부에게 요청한다’고 말하고 ‘오히려 업무성과와 밥그릇 싸움으로 집단이기주의로 똘똘 뭉친 권력층과 선박관계자들 그리고 그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했으면서 아이를 찾으려고 허둥대는 학부모들에게 어떠한 지원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정부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병권 대표는 ‘만약 이 사고로 안타까운 마음에 성금을 하신다면 투명한 사고 진위 파악을 요청하며 동의하지 않은 성금 모금을 당장 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김병권대표는 자신들을 위해서 매일 안타깝게 눈물을 흘리신 국민들에게 저이상 자식을 지키주지 못한 못난 저희들에게 미안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근혜대통령의 분향소 사진촬영과 관련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아버지 유동근 씨는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분향소 안에 어떤 할머니 한 분을 같이 대동을 하고서 분향을 하고 사진을 찍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 할머니가) 어느 분이신가 하고 수소문을 해 봤는데 희한하게도 아는 분이 없다’고 말했다.

팽목항이나 진도체육관에 있는 유가족들과 만나며 그 할머니에 대해서 알아봤지만 전혀 알 수 없었다고 말하며 의아해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유가족 대표는 ‘정부의 태만하고 기만적인 구조체계로 아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음에도 구하지 못한 채 시신마저 수습하지 못하고 있다. 장례나 추모공원 관심보다는 아직 바다에 있는 실종자들을 신경 써달라’고 말하며 정부의 대외적인 보여주기식 치적쌓기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냈다.




◆ 유가족대책위원회 대표 기자회견 전문 내용


"저는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인천발 제주행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유가족대책위원회 대표 김병권입니다.

저는 지금 세월호 사고의 사망자 학생들의 유가족을 대표하여 다음과 같이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1. 우리는 세월호 사고의 정확한 사고경위와 사고 발생의 진상규명을 정식으로 정부에게 요청한다.


2. 우리는 정부의 태만하고 기만적인 구조체계로 아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음에도 구하지 못하고 사고발생 14일이 지나도록 시신마저 수습하지 못한 아직 바다에 남아있는 어린 학생들을 재빨리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 이상의 변명 없는 적극적인 태도를 촉구한다.


3. 이 사고로 매일 울고 안타까워하는 국민 여러분. 제 자식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무능한 저희 유가족에게 더 이상 미안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업무성과와 밥그릇 싸움으로 집단이기주의로 똘똘 뭉친 권력층과 선박관계자들 그리고 그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했으면서 아이를 찾으려고 허둥대는 학부모들에게 어떠한 지원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정부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4. 지금 현재 사조직이나 시민단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금 모금은 저희 유가족의 의사와 전혀 무관하며 생활재난을 당한 것이 아니라 자식을 잃은 저희들에게 성금은 너무나 국민들에게 죄송한 일임을 알려 드립니다.


만약 이 사고로 안타까운 마음에 성금을 하신다면 투명한 사고 진위 파악을 요청하며 동의하지 않은 성금 모금을 당장 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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