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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네 이숙의 히트곡




어제는 눈이 많이 내렸지요. 올해는 유난히도 눈이 많이 오네요.

눈이 내린 하얗게 물든 벌판을 바라보면서 겨울이란 계절을 새삼 실감하게 되네요.





각기 계절마다 유행하는 음악이 따로 있죠.

봄이 오면 ‘봄비’가, 가을에는 ‘가을비 우산속에’란 노래가 그리워집니다.

여름만 되면 ‘one summer night'이 생각나듯이 또 겨울이 되면 이숙의 ’눈이 내리네‘가 생각나네요.

유난히도 목소리가 우렁차고 가창력이 뛰어났던 허스키보이스 여가수 이숙, 그리고 그녀의 가장 큰 히트곡 ‘눈이 내리네’는 겨울에 더욱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추억속의 명곡이죠.




‘눈이 내리네’는 원래 프랑스 샹송가수 아다모의 ‘눈이 내리네’가 오리지날 원곡인데 74년에 이곡을 우리가 한국가요로 번안해서 허스키하고 특이한 가창력을 지닌 이숙이 불렀는데 참 시원시원하게 ‘눈이 내리네’를 잘 불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다모의 ‘눈이 내리네’보다 이숙의 ‘눈이 내리네’가 더욱 유명해졌고 더 아름답게 느껴지곤 하였지요.

그럼 눈 많이 오는 아름답고 포근한 겨울밤에 따스한 화롯가에 모여앉아 옛추억을 되새기면서 이숙의 히트곡 ‘눈이 내리네’를 한번 감상해보도록 하죠!




이숙의 '눈이 내리네' 뮤직 동영상














눈이 내리네 / 가사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워지는 내 마음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 눈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하얀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모습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눈이 내리는 외로운 이 밤을

눈물로 지새는 나는 외로운 소녀

하얀 눈을 맞으며 떠나 버린 이 길엔

하얀 눈만 내리네 소복소복 쌓이네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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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의 ♬ 나홀로 뜰앞에서 ♬

 

 

 

‘나홀로 뜰앞에서'는 김완선이 1987년에 발표한 제2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댄스가수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80년대 후반 김완선의 대표적인 히트곡이지요.

김완선은 80~90년대에 우리가요계에 너무나도 화려한 족적을 남겼던 인기 댄스가수죠. 요즘 김완선이 각종 예능프로 등 방송에 출연하면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김완선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방송에 대한 그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는데요.

 

 

 

 

김완선의 참된 모습을 보려면 80년대 중후반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되돌아가야 하죠, 86년부터 90년대 전반까지 김완선은 파격적인 댄스율동과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우리 가요계에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면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한국판 마돈나로 평가되는 가수죠.

 

80년대에는 사실상 춤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내에서 발라드가 유행하던 시절이어서 대부분의 가수들이 춤율동 없이 구슬프고 애처로운 발라드를 부르던 시절이었는데 하늘에서 떨어졌는지 86년에 혜성처럼 나타난 섹시하고 요염한 외모의 김완선이 관능적이며 정교한 댄스율동을 추면서 부르는 노래는 한마디로 말하면 파격, 아니 충격과 경악! 그 자체였지요.

 

김완선이 나오기 전까지 그 누구도 그녀처럼 파격적인 댄스율동을 보여준 가수가 전혀 없었기에 최초로 시도된 김완선의 화려하고 관능적인 춤사위는 충격과 함께 김완선을 인기 댄스가수의 정상에 올려놓았지요.

아마 김완선에 의해서 최초로 댄스가요 장르가 우리가요계에 정착된 게 아닌가 싶은데요. 김완선은 듣는 노래에서 보는 노래로 우리 가요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인 가수로 대단한 공을 세운 가수죠.

 

 

김완선은 1986년 1집앨범 ‘오늘밤’으로 데뷔해서 92년에 발표한 제6집 앨범 ‘애수’ 때까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한국의 댄스여가수 1호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김완선은 제6집을 끝으로 은퇴하였다가 96년에 다시 7집앨범 ‘ Innocence’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복귀하였는데 그후 잠적과 컴백을 반복하면서 또다시 오랜 공백기를 보내다가 2011년에 ‘Super Love’를 발표하면서 40대의 나이에 우리가요계로 다시 돌아왔지요.

정말 김완선의 행적을 보면 파란만장했지요. 어쨌든 김완선은 최초로 댄스음악의 장르를 개척한 장본인으로서 우리가요계에 화려한 족적을 남긴 가수라고 할만 하죠.

 

그럼 1980년대로 다시 돌아가서 김완선의 파격적이고 화려했던 댄스율동과 함께 그녀의 히트곡 ‘나홀로 뜰앞에서’를 한번 감상해보도록 하죠!

 

 

 

김완선의 나홀로 뜰앞에서 뮤직동영상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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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88년부터 90년대 중반까지 경쾌하고 감미로운 발라드곡으로 인기를 크게 끌었던 양수경은 당대의 발라드여왕이었지요.

 

 

 

 

88년 데뷔한 양수경은 제1집 데뷔곡인 ‘그대는’이 히트하면서 제4집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는 등 발라드의 여왕답게 수많은 노래들을 히트시키면서 인기의 정점에 서있던 가수였지요.

양수경의 제 3집 앨범 수록곡인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당신은 어디있나요’ 두곡 모두 91년 최고의 히트를 기록한 곡들로써 양수경하면 생각나는 양수경의 대표곡들이지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슬프면서도 감미로운 노래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양수경의 대표적인 발라드곡이랍니다.

양수경은 현대적인 감각을 갖춘 이미지에 세련되고 도회적인 미모를 바탕으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갖춘 당대의 가장 돗보이는 실력파가수로 그녀가 불렀던 많은 노래들을 히트시켰지요.

 

발라드의 여왕이나 히트제조기란 별명답게 88년부터 92년까지 그녀가 불렀던 "그대는"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바라볼 수 없는 그대" "당신은 어디 있나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등의 노래들이 모두 가요순위프로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그녀의 높은 인기를 대내외적으로 확인시켜 주었죠.

 

 

양수경은 인기의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중 자신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변두섭회장과 98년에 결혼함으로써 그 다음해에 가요계에서 은퇴하게 되지요.

그렇지만 양수경은 결혼후에도 2000년대 중반까지 꾸준히 자신의 앨범을 9집까지 발표하는 등 음악에 대한 열정을 숨기지 않았구요.

 

최근 양수경의 근황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최근 전해진 양수경의 소식은 아주 슬픈 소식이라서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답니다.

 

금년 6월 4일 양수경은 갑작스러운 남편의 사망으로 인하여 남편과 사별하게 됩니다.

양수경의 데뷔초부터 양수경의 오랜 소속사였던 예당엔터테인먼트를 30여년간 잘 운영해오던 양수경의 남편 변두섭회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양수경은 한 때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고 최근 다시 심기일전해서 남편이 운영해온던 예당엔터테인머트의 경영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고 합니다.

 

남편 변두섭회장은 듀스, 룰라, 서태지, 양현석, 조PD, 이정현, 원타임, 이승철 등 초대형급 스타들을 배출했던 우리가요계의 실력자로 알려진 분이지요.

아뭏튼 양수경씨 90년대의 발라드 여왕답게 심기일전하셔서 다시 무대에서 주옥같은 그녀의 히트곡들을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양수경의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동영상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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