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4년 리스본월드컵 리듬체조 손연재 4관왕 등극, 개인종합 우승, 금메달




한국의 손연재가 2014년 리스본월드컵 리듬체조대회에서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리듬체조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드디어 세계 리듬체조대회의 금메달이 탄생한 것이다.

김연아에 이어서 또한명의 세계적인 요정의 탄생을 일궤낸 손연재는 4월 5일, 6일 포루투칼의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대회에 출전해 리듬체조 부문 종합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손연재는 이날 리듬체조 리스본월드컵 종목별 결선에 출전해서 볼(17.500)과 곤봉(17.450점) 리본(17.150)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였고 앞서 후프에서 획득한 동메달과 함께 4관왕의 쾌거를 이루었다.

손연재는 2012년 런던올림픽대회에서 종합 5위를 차지한 이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손연재는 2013년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리스본대회는 세계적인 월드컵대회라서 수준 높은 유럽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에 아시아선수권대회보다 수준이 더 높은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했기 때문에 어번 대회에서 손연재의 종합우승은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것이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키예프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그는 개인종합 5위에 올랐으나 종목별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는데 손연재는 작년 11월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새로운 분위기의 프로그램곡을 선택하고 고난도 기술을 훈련했으며 좀더 여성적이고 성숙해진 연기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신체조건이 유럽선수들보다 뒤처지는 손연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확한 기술구사와 빠른 몸동작의 훈련을 많이 했는데 그러한 손연재의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이번 리스본월드컵 대회에서 여지없이 발휘되어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이다.


이번 리스본대회에서는 현역 최강이라고 불리우는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17)와 마르가리타 마문(19), 우크라이나의 안나 리자트디노바(21)가 출전하지 않은 것도 손연재가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가져다 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손연재의 최고의 경쟁자는 스타니우타와 마리아 티토바인데 손연재는 최고의 기량과 아름다운 여성미를 발휘해서 그녀들을 보기좋게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거머쥔 것이다.

손연재는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리듬체조의 여왕’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손연재가 지금의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 노력해서 2016년 올림픽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Posted by 프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