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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가수 글램 다희, 혐의 인정, 검거, 이병헌 공식입장, 50억 요구한 이유




‘음담패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월드스타 이병헌을 협박한 젊은 여성이 현재 활동 중인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인 것으로 밝혀져 엄청난 충격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4인조 여성걸그룹 글램의 멤버인 다희는 지난 6월 모델인 이씨(25세)와 함께 배우 이병헌과 술자리를 가졌는데, 술을 마시던 도중 이병헌과 음담패설을 주고 받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나중에 이 음담패설 동영상을 매개로 이병헌에게 50억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만일 50억을 주지 않으면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으로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글램의 다희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와 모델출신의 이씨가 서로 짜고 월드스타 이병헌에게 미끼를 놓아 이병헌의 유명세를 이용해서 50억을 벌기위해 벌인 협박사건아랍니다. 정말 기기 막히고 놀라울 뿐입니다.


월드스타로서 허리우드영화에도 여러 편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이병헌의 높은 인지도를 악용해서 돈 수십억원을 요구하며 공갈협박을 일삼다니! 그런데 그 협박사건의 주동자가 바로 현재 활동 중인 유망한 걸그룹 멤버라고 하니 얼른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정말 2014년도 최고의 이벤트가 아닐까 합니다.



이번 이병헌 협박사건에서 이병헌을 협박한 젊은 여성은 바로 2012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글램’의 메인멤버 다희라고 합니다.

다희가 속한 걸그룹 글램은 2012년 ‘파티XXO’로 데뷔했으며 2013년 발표한 신곡 ‘I Like That’으로 한 때 높은 인기를 끌기도 했었던 장래가 총망되는 유망한 걸그룹이랍니다.


아직 신인티를 완전히 벗지 못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데뷔 2년차인 걸그룹 치고는 어느정도 인기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잘 서포트만 해준다면 정상급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걸그룹으로 보여지는데요.


글램의 또다른 멤버 이미소가 MBC ‘위대한 탄생’ 출신으로 큰 조명을 받고 있으며 이번에 이병헌 협박사건의 주범 다희는 글램에서 가장 주목을 크게 받고 있는 사실상 메인멤버로서 주가를 높여가고 있는 상태인데, 왜 이런 불미스러운 범죄행각에 빠지게 되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4인조 걸그룹 글램


글램의 히트곡 ‘I Like That’ 뮤비를 보니까 다희는 현재 나이가 21세로 얼굴도 예쁘고 글램에서 메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사실상 걸그룹 글램의 중심인물이나 다름없는 존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이 다희는 2013년 8월에는 엠넷방송의 뮤직드라마 ‘몬스터’에도 출연해서 연기자로서 활동하는 등 연예활동의 폭을 넓혀오고 있으며 앞으로 아이돌그룹으로, 연기자로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느껴졌던 아이돌인데 협박사건의 주범이라니 정말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놈의 돈이 뭔지!


글램 다희의 구속영장 신청 소식에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안에서 이병헌을 협박한 이가 걸그룹인지, 아닌지는 문제의 본질과 상관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답니다.


글램의 다희 협박사건에서 현재 이병헌측의 공식입장은 죄질이 너무 나빠서 선처는 없다는 입장을 소속사를 통해서 밝혔다고 합니다. 걸그룹으로 활동 중에 있는 다희는 현재로서는 빠져나갈 수가 없는 입장에 처했다고 할 수 있네요. 이병헌측의 공식입장이 저렇게 강경하니!


다희 사진


8월 1일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공갈미수혐의)로 다희와 모델 이씨는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으며 경찰에 검거되었다고 합니다.

8월 2일 경찰서에서 다희를 만나고 온 메니저의 전언을 통해서 다희의 소식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글램 다희의 소속사측 관계자는 ‘다희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일을 벌인 글램의 다희는 당연히 처절하게 반성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은 죄가 너무도 크니 죄값을 당연히 치러야 겠지요.

문제는 다희가 속한 걸그룹 ‘글램’의 장래와 관련된 것들이랍니다. 나름대로 귀엽고 발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무기로 앞으로 촉망받는 아이돌 걸그룹으로 커나갈 수 있었던 걸그룹 ‘글램’이 이번 다희의 협박사건으로 인해 엄청난 이미지 손상이 예상되고 있답니다.

이제 데뷔한 지 2년 밖에 안된 아직 새내기 걸그룹인데 멤버 다희의 범죄행각으로 인해 엄청난 데미지를 입고 있답니다.



이병헌측에서 강경대응 방침을 밝힌 것을 보아도 다희는 어치피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형펀입니다. 어차피 죄가 낱낱이 밝혀졌고 본인도 자신의 범죄를 시인했다고 하니 다희는 빨리 ‘글램’에서 탈퇴함으로써 자신 때문에 걸그룹 전체가 파멸되는 것 만큼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멤버 한사람의 잘못 때문에 그룹 전체가 피해를 입을 필요는 없겠지요.


한편 이병헌 협박사건을 수사중인 강남 경찰서는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며 협박 일당은 아는 동생의 지인으로 알게된 여성들로 협박 사실도 인정했다고 한다. 또한, 이들을 압수수색한 경찰조사 결과 별다른 특별한 자료는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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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953회 강화도 연쇄 실종 살인사건, 용의자 권씨




이 사람을 만나는 사람은 모두 죽게 된다? 마치 공상과학 추리소설 같은 이야기가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하고 있어서 큰 충격이자 미스터리가 아닐 수 없다.

8월 30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953회에서는 강화도 지역에서 발생한 의문의 연쇄실종 및 살해사건을 다루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001년부터 2014년까지 강화도에서 네차례의 의문의 실종 및 사망사건이 발생하였는데 그 사망사건의 주변에는 항상 한 남자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2001년 이윤희씨 실종사건, 2004년 조씨 실종사건 , 2006년 박씨 사망사건, 2014년 신씨 사망사건 등 강화도에서 일어난 네차례의 실종 및 사망사건에서 항상 관련되어온 인물은 강화도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권씨다.


2001년 12월17일 친정집에서 머물러온 권씨의 동거녀 이윤희씨는 동거남 권씨가 살고 있는 강화도의 아파트에 다녀온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섰으나 그 후 행방이 묘연해지고 실종되어 버린다. 이윤희씨의 동거남 권씨는 이윤희씨가 하룻밤을 보내고 난 후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하고 나간 후에 실종되었다고 그녀의 친정집에 연락을 해온 것이다.



이윤희씨 실종사건 이외에도 연달아 계속해서 실종사건과 사망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2004년에는 권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하는 직원 조씨 또한 갑자기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직원 조씨는 평소에 권씨와 토지문제로 인해서 심하게 다투었다고 하는데 조씨도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06년 권씨가 살고 있는 같은 마을의 펜션관리인이던 박씨가 실종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는데 박씨는 실종된 지, 보름만에 마을 주변 야산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이 박씨의 사망에 권씨가 관련되어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던 것이다.

권씨는 사망한 박씨와 부동산 문제로 갈등을 겪어왔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박씨 사망사건에서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권씨는 용의선상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이렇게 2001년, 2004년, 2006년에 발생한 실종 및 변사사건의 중심에는 항상 권씨가 있었지만 뚜렷한 증거가 포착되지 못한 이유로 이 사건들은 모두 미제사건으로 남아있게 되고 권씨는 항상 혐의를 벗어왔던 것이다.

이렇게 세 건의 실종 및 사망사건이 잊혀져갈 무렵에 또다시 권씨와 관련된 변사사건이 발생했는데 지난 8월 6일 강화도 한 야산에서 남자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되었다. 당시 시신은 옷이 모두 벗겨져 있었고 사망자의 휴대폰이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발견되는 등,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상황을 조작한 흔적들이 나타나자, 경찰에서는 이 박씨 변사사건을 타살로 규정하고 수사를 벌여나가던 중 권씨가 관련되어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에서는 신씨 변사사건의 용의자로서 권씨를 체포하고

그동안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었던 권씨 주변의 세 건의 실종 및 사망사건도 함께 권씨를 용의자로 삼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게 된다.

권씨는 그동안 두 건의 실종과 한 건의 사망사건에 연관되어 있었지만 증거 부족 등으로 운좋게 혐의에서 벗어나 있었지만, 또다시 발생한 신씨 사망사건으로 인해서 마침내 경찰의 용의선상에 오르게 되었고 강력한 살해 용의자로 검거되기에 이른다.



금년 8월 6일 강화도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신씨는 권씨에게 빌려준 돈을 받으러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으며 변사체로 발견된 신씨는 권씨와 채권채무관계에 깊숙이 관련되어 있었다.


이렇게 두 건의 실종사건 및 두 건의 살인사건에 있어서 권씨는 모두 마지막 목격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경찰에서 진행한 거짓말 탐지기 검사에서 이들을 살해했느냐는 질문에 대한 권씨의 ‘아니요’ 대답이 ‘진실’이라는 반응이 나와서 수사에 큰 혼선을 주고 있는 것이다.


권씨는 경찰조사에서 나이 60 먹은 사람이 사람을 죽였겠느냐고 하며 반문하면서 자신의 결백을 당당하게 주장하고 있다.

권씨는 무려 13년 동안 자신과 이해관계가 있었던 4명의 지인들의 실종 및 살해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억울한 용의자로 누명을 쓰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주도면밀하게 그 흔적을 철저히 없애고 범행을 저지른 지능형 완전범죄자인가?



과거 세건의 실종 및 변사사건에서 증거를 남기지 않음으로써 용의선상에서 벗어나 있었던 권씨였지만 이번 신씨의 변사사건에서 만큼은 경찰수사로 발견된 뚜렸한 단서로 인해서 결국 권씨는 살해용의자로 덜미를 잡히고야 말았다.


사망한 신씨의 지갑과 휴대폰이 용의자 권씨의 집 근처에서 발견되었고 그 지갑과 휴대폰에서 권씨의 지문이 나왔으며 권씨가 증거 인멸을 시도했던 정황까지 cctv에 포착되었다.

또한 권씨의 집을 압수수색한 결과 권씨 집 문틀에서 사망자 신씨의 혈흔이 검출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여러 가지 증거들이 속속 밝혀졌음에도 권씨는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자신은 운이 나빠서 이러한 사망사건에 휘말렸을 뿐이며 자신은 떳떳하다고 계속해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권씨가 살아온 행적들을 살펴보니까 권씨는 부동산열풍이 불어닥쳤던 시절부터 부동산 투기에 몰두해왔음이 밝혀졌다. 시골의 평범한 농부로 살아가던 권씨는 한번 부동산 투기로 재미를 보고 난 후터 계속해서 강화도섬 일대의 부동산을 사고 팔면서 시세차익을 남겨왔던 전문적인 부동산 투기꾼이었다.



그런데 그가 사놓았던 많은 부동산들이 근저당에 잡혀있었는데 큰 재력이 없이 시작한 권씨는 부동산 구입대금을 치르기 위해 자기 소유의 부동산으로 소위 돌려막기식으로 부동산을 확장해 나갔으며 결국 그의 대부분의 부동산은 근저당이 설정된 깡통부동산이 되어 

버렸다.

권씨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권씨는 무려 25억원의 빛을 지게 되었고 매달 900만원의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채무자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부동산 재벌이 되고자 했던 권씨는 지나친 부동산 투기로 인해서 엄청난 빛부담을 지게 되었고 그의 모든 토지들은 저당이 잡혔고 1년 이자만 1억원을 부담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렇게 권씨가 자신의 부동산을 확장해나가는 과정에서 채권채무관계를 지고 있었던 조씨, 박씨, 신씨 세사람이 공교롭게도 실종 및 사망하게 된 것이다.


즉, 권씨 주변에서 실종되거나 변사체로 발견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권씨와 채무관계라는 불편한 이해관계에 있던 사람들인 것이다.

그렇다면 권씨가 현재까지도 계속 부인하고 있는 이들 살해사건의 피해자들을 권씨가 살해할 만한 이유와 동기는 충분히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살인사건 판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의 정황증거보다도 구체적인 물증이 더욱 중요하다.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신씨 살해사건은 최근에 발생한 사건이라 어느정도 증거는 확보되었지만 2001년, 2004년, 2006년 실종 및 변사사건은 너무도 오랜 시일이 흘러서 권씨의 자백 이외에는 뚜렷한 증거의 확보가 곤란한 상황에 있다는 데에 딜레마가 있다.


현재 권씨는 살해혐의와 사체 유기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 있다. 그렇지만 신씨 살해사건을 빼고 나머지 세 건의 실종 및 살해사건은 정황근거는 확실하지만, 재판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물증이 부족한 상황이며 권씨는 끝까지 자신의 범행을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네 건의 실종 및 살해사건의 연계성이나 정황상 권씨가 살해했을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우리나라 법원에서는 구체적인 증거가 없으면 대부분 무죄판결이 나는 것이 관행이다.


유영철이나 정호순 같은 연쇄살인범을 연상시켜주는 이번 강화도 연쇄 살인사건이 과연 법원에서 추상같은 법적 논리로 살해용의자 권씨의 흉악한 범죄에 대해 철퇴를 내릴 수 있을 지, 앞으로의 재판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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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계에서 온 예언자, 존 티토(John Titor)의 예언, 타임머신, 3차 세계대전 

예언 




한달 전, 중국 웨이보에는 ‘중국판 존 티토’라고 소개된 중국 예언자의 글이 올라와 9월 10일에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한다는 예언이 나옴으로써 전세계인들을 깜짝 놀라게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중국 예언가는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사고와 멕시코지진, 칠레 지진 등을 적중시키면서 큰 화제를 몰고 왔었는데 그 중국 사이버 예언가가 말한 제3차 세계대전일인 9월 10일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면서 다시 중국 예언가의 발언이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국예언가는 7월 24일 알제리 항공기 추락사고도 적중했으며 미래에 대한 예언으로는 9월 10일에 3차대전을 예언한 바 있다. 오늘이 9월 2일이니 중국예언가가 말한 3차 세계대전은 벌써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있다. 



그런데 이 중국예언가의 모체가 되는 예언가가 바로 존 티토다. 존 티토는 2000년대 초반 인터넷상에 나타나서 수많은 예언들을 올리면서 큰 화제를 뿌렸던 자칭 미래에서온 예언가라고 한다.


예언자 존 티토는 자기 스스로가 미래의 세계에서 특수한 임무를 띄고 타임어신을 타고 날아왔다고 주장하는 인물이다. 존 티토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2036년 미래의 세계에서 왔다고 하며 1998년생의 남성이라고 주장한다.

존 티토는 2000년 11월부터 2001년 3월까지 인터넷 포럼등에서 미래에 대한 예언을 하는가 하면 네티즌들과도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다가 어느날 갑자기 돌연 사라져 버렸고 그가 발언한 예언을 두고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숱한 논란거리를 양산했던 가상의 인물이다.



존 티토는 게시판에 자신이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미래의 일들에 대해 예언의 메시지를 보내와 네티즌들의 큰 주목을 끌기도 했는데 티토가 예언한 내용 중 일부는 적중하기도 했지만 많은 부분의 예언이 빗나가 버리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티토의 실체에 대해서 많은 의문이 제기되면서 큰 논란이 야기되기도 했다. 혹시 존 티토는 예언자를 사칭한 특수한 사상을 가진 저널리스트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불러일으키도 했다. 


이렇게 숱한 의혹을 양산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존 티토의 예언의 일부가 그대로 적중하자 존 티토의 추종세력과 팬카페까지 등장하면서 존 티토에 관한 붐이 형성되기도 했는데 티토가 예언한 내용 중 적중했던 예언은 아래와 같다.


◆ 존 티토의 맞아 떨어진 예언


이라크에서 제2의 걸프전이 발발한다는 예언으로 그대로 적중했다.

티토의 주장에 의하면 이라크가 핵무기를 보유했다는 이유로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함으로써 제2차 이라크전쟁이 일어난다고 했으며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보유가 전쟁의 이유라고 하는 매우 구체적인 부분까지 그대로 적중했다. 이 예언으로 존 티토는 현대판 노스트라 다무스라고까지 불리우면서 인기가 급상승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다는 내용으로 티토의 이 예언도 그대로 적중했다.

2003년 12월 9일 워싱턴 주에서 실제로 광우병에 걸린 소 한 마리가 발견되었다. 


존 티토는 중국에서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한다고 예언했는데 이 역시 예언대로 적중되었다. 중국이 최초로 유인우주선인 선저우 5호가 성공리에 발사되었다.


존 티토는 새로운 교황의 출현을 예언했는데 그대로 적중했다.

2005년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서거로 베네딕토 16세가 새로운 교황으로 선출됨으로써 존 티토의 예언이 또다시 적중함으로써 존 티토는 위대한 예언가로서 명성이 올라가게 되었다.

존 티토의 예언 중 중요한 사항들이 거의 적중함으로써 많은 네티즌들이 그가 진짜 미래의 세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미래의 예언자일 가능성에 대해 신뢰를 높여주었으나 그의 또다른 예언들이 무수히 빗나감으로써 더 큰 논란거리를 만들어주었으며 존 티토의 영향력과 신뢰도는 급전 추락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 존 티토의 빗나간 예언


2005년 미국에서 폭동 발발로 미연방정부의 통제력은 상실되고 미국이 5개국가로 분열한다는 예언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그리고 미국에서 내전이 발생하면서 20013년도엔 제3세계대전이 발발한다는 내용인데 확실하게 빗나가 버렸다.

존 티토의 이 예언은 예언 당시부터 현실성이 거의 없었던 예언이었으며 이라크전쟁과 중국의 유인우주선 발사 예언 같은 중요한 예언을 적중시킨 존 티토가 왜 이러한 터무니없는 예언을 했는지가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 미국 분열 예언은 다민족 국가이면서도 불구하고 위기시에는 놀라울 정도로 단결력과 응집력을 보여주는 미국의 전통을 망각한 말도 안되는 예언을 왜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예언이었으며 그리고 세계대전이 일어날 그 어떤 이유도, 그럴만한 동기부여도 전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말도 안되는 예언을 했는지가 이상할 뿐이다. 

처음부터 비현실적인 예언이었다. 중학생 정도의 상식만 있어도 범하지 않을 실수를 했다.


 그는 "2015년 세계 3차 대전이 일어난 뒤 패권주의를 강화한 중국이 대만·일본·한국을 강제 병합 한다"고 예언하기도 했으나 처음부터 현실성 없는 예언이었으며 보기좋게 빗나가고 말았다.


존 티토가 인터넷에 올린 타임머신의 설계도

 

2007년에 타임머신의 기본골격이 완성된다고 하는 예언 역시 성취되지 못했다. 유럽의 입자물리연구소에서 타임머신의 기본물질이 되는 광속보다 빠른 물질을 발견했다고는 하지만 이것은 단지 광속을 초월한 물질의 발견일 뿐이며 이러한 물질을 어떻게 얻어낼 것이며, 어떻게 기계원리에 응용해서 타임머신을 만들 것인가는 별개의 문제이다. 


그리고 광속보다 빠른 물질 발견은 2014년도에 이뤄진 일이다. 아직도 타임머신 제작은 꿈같은 일이며, 먼 미래의 일로서 언젠가는 타임머신을 개발해 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만일 먼 미래에 개발한 타임머신은 과거로만 갈 수 있는 타임머신이며 미래로 갈 수 있는 타임머신은 영원히 불가능할 것이다. 

타임머신도 어떠한 궤적을 따라서 이동하는 원리인데 미래의 세계는 그 어떠한 궤적도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타임머신의 원리는 시간과 공간을 비틀고 왜곡시켜서 웸홀이라는 차원간 이동 통로를 만들어서 이러한 웸홀을 통과해야만 과거로의 여행이 가능하다는 원리이다. 이 때의 웸홀 통로는 과거로만 갈 수 있는 통로다. 



2008년 북경올림픽대회가 취소된다고 하며 이후 2040년이 되고 나서야 다시 올림픽경기가 부활된다는 예언으로 완전히 빗나갔다. 여태까지 올림픽 역사상 올림픽대회가 중단되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으며 반쪽짜리 올림픽대회가 열린 경우는 있었지만,


존 티토가 또다시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예언을 하여 스스로 무덤을 판 경우에 해당한다. 2차세계대전 때도 중단되지 않았을 정도로 끊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올림픽대회가 30년 이상 동안 중지된다고 하는 또다시 터무니없는 예언을 하여 존 티토는 스스로 무덤을 파고 그의 명성은 급전 추락하고 만다. 

올림픽대회는 정치와 경제 그리고 이념사상을 초월해서 열리는 상징적인 화합의 제전이기 때문에 아무리 세계적인 갈등이나 전쟁 등이 발발한다고 해도 중단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단, 갈등을 빛고 있는 몇 개의 나라 정도가 불참할 가능성은 있다.  


내전이 발발했던 미국이 2011년도에 분열되어 버리지만, 2020년에 다시 아메리카 연방제국으로 재탄생한다는 예언이다. 

세계에서 최고로 튼튼한 군사력과 최대의 국부를 지니고 있으며 유사시에는 똘똘 뭉치기를 잘하는 미국이 앞으로도 100년이 지나도 분열될 가능성이 없다고 할 만큼 미국은 응집력과 단결력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만약 미국이 분열된다고 가정한다면, 그 전에 중국이나 러시아 등 다른 수많은 국가들이 분열되고 난 다음에 마지막에 가서야 미국이 분열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국의 분열은 국제정치 지형상이나 정치역학상으로 보나, 가장 비현실적인 예언이라고 할 수 있다.


 


또다시 존 티토는 비상식적인 예언을 해서 자기 뒤통수를 치고야 말았다.

이렇게 터무니없이 말도 안되는 예언을 해서 - 누가 보더라도 틀릴 것이 뻔한 예언 - 중학교 졸업수준의 지식만 있어도 하지 않았을 정도의 예언을 해대는 바람에 스스로 또다시 무덤을 파고야 말았다.


이렇게 터무니 없는 예언을 했다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예언이 빗나가기를 바라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예언을 한 것이다. 이러한 상식에 어긋나는 예언을 한 존 티토가 어떻게 이라크 전쟁 및 중국의 유인우주선발사, 새로운 교황즉위 같은 중요한 예언을 적중했는지가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즉, 국제적으로 중요한 몇가지 예언은 맞췄으면서도 너무나도 쉽고 상식적인 예언은 다 틀렸다고 하는 데에 존 티토의 아이러니가 있다. 

아마도 존 티토의 적중한 예언은 그가 비밀리에 입수한 특급 정보의 덕분에 성공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그의 빗나간 예언들은 특급 정보의 덕을 보지 못한 채 그가 실제로 예측한 예언이 아니었을까 하고 판단된다.


즉, 미래의 예언자로 알려진 존 티토는 실제로 미래에서 온 예언자가 아니라 우리와 같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편협한 사상에 빠진 일종의 저널리스트(논객)가 아닌가 사료된다. 그런데 그가 자신의 졸렬한 사상을 널리 전파시키고 확산시키기 위해서 미래나 타임머신을 도용함으로써 인터넷상의 수많은 네티즌들의 뇌신경을 세뇌시켜서 큰 주목을 받고자하는 의도였던 것 같다.


그가 자신의 편협된 논리를 일부 확산시키는 데는 성공했을지는 모르지만 너무나도 기본상식과 기초지식이 부족한 나머지 터무니없는 미래 전망을 남발하는 바람에 미래에서온 예언가에서 터무니없는 사기꾼, 희대의 시정잡배로 추락하는 망신을 당하였고, 자기 스스로가 생각해도 창피하니까 이제 다시는 인터넷상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고 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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