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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조력자 김엄마(김명숙) 권총 소지, 친적자택에서 권총5정, 현금 15억 발견, 유병언사망의 단서




유병언 최측근 김엄마로 알려진 김명숙씨의 친척 자택에서 다섯정의 총기와 현금뭉치가 다량으로 들어있는 가방 5개가 발견되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김엄마, 즉 김명숙씨는 2008년부터 금수원에서 유병언의 식사를 담당해왔으며 유병언이 도피하는 과정에서 금수원과 순천별장을 오가면서 유병언의 식사를 위한 음식을 제공해오면서 유병언의 도피를 적극 도왔던 최측근이었다. 김명숙씨는 3개월 동안 순천과 금수원에서 도피를 해오다가 자수하면 선처하겠다는 검찰의 발표를 듣고 7월 28일 자수했었다.


그런데 8월 9일날 김명숙씨의 친척집에서 현금가방과 권총이 대거 발견되었다. 11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경기도에 있는 김씨의 친척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현금 15억이 든 가방 5개와 권총 5정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번에 발견된 권총에는 실탄은 장전돼 있지 않았다고 하는데 구슬 형태의 탄환과 길죽한 납덩어리 수십 개가 같은 가방에서 함께 발견됐다. 권총 5정 중에는 사격선수가 쓰는 공기권총 1정이 포함됐으며 나머지는 가스총 2정과 구식 권총 2정인 것 알려졌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경찰청 산하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에 권총을 보여주고 제원 확인을 요청했다"며 "확인결과 협회 관계자들이 권총 중 한 정이 사격선수들이 쓰는 4.5㎜ 공기권총인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현재 검찰은 '김엄마'의 친척 A씨를 상대로 권총 입수 경위, 권총의 종류, 현금의 출처 등을 조사 중이며, '김엄마' 김씨를 다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권총 입수 과정 개입여부와 A씨에게 현금을 전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이번에 발견된 가방에서도 2번, 3번, 6번, 7번, 8번 등의 일련번호가 적혀있었는데 2번과 6번 띠지 가방에는 현금 15억이 들어있었고 3번, 7번, 8번 띠지 가방에서는 이슬람 칼, 기념주화와 오대양사건 관련자료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유병언이 은신했던 전남 순천의 송치재부근 별장에서 4번과 5번 띠가 붙어 있던 현금가방을 찾아냈었는데, 이 가방들에는 현금 10억원 가량이 들어있었다. 결국 순천 송치재 별장에서 발견된 현금 10억원 든 가방과 이번에 김엄마 친적집에서 발견된 가방들은 일련번호들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동일한 목적과 용도로 사용되기 위한 관련성 있는 가방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모두 유병언의 도피자금용이거나 도피 조력자들을 위한 자금이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지금까지 유병언 별장과 측근 자택에서 모두 2번부터 8번까지 총 7개의 가방이 발견되었는데 제일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1번가방이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사실 1번이라는 번호의 상징성을 생각했을 때, 유병언에게 가장 필요했던 가방은 1번가방이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아직 발견되지 않은 1번가방에 유병언의 도피에 필요한 가장 많은 자금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가장 핵심이 되는 자금이 들어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1번가방이 유병언의 시신 곁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이 1번가방은 마지막 순간까지 유병언과 함께 있었던 측근이 보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만일 1번가방을 보관하고 있는 사람을 찾는다면 유병언의 사망과 관련된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으며 그는 유병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거나 유병언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거나, 아니면 유병언의 사망에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검찰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1번가방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


이번에 김엄마 친척집에서 평범한 보통 사람이라면 결코 소지할 수가 없는 사격용권총과 구식권총, 그리고 실탄까지 발견되었는데 이 권총들은 무슨 용도로 쓰기 위해 준비해둔 것이며, 이 권총들은 유병언 사망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도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검찰에서 정밀하게 수사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선수사격용 권총은 선수총기 보관창고에 보관해야 하며 외부에 반출이 금지되어 있는데 어떻게 김엄마측에서 총기를 갖고 있는지도 의문점이다.


아직까지도 유병언의 사망이 자연사인지, 자살이나 타살인지도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에 김명숙 친척집에서 발견된 권총과 실탄의 사용목적에 많은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 권총들의 발견으로 그 사용목적과 관련해서 유병언의 타살가능성을 다시 촉발시킬 수 있으며 만약 유병언이 타살되었다면, 이번에 발견된 총기가 중요한 단서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현재 검찰은 유병언 측근 '김엄마'를 상대로 권총의 진위 여부와 입수 경위, 현금의 출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권총 및 현금다발과 관련된 범죄혐의가 드러날 경우 현재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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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676회, ‘코끼리도 울고, 웃는다’ 사춘기 암컷코끼리 하티, 코끼리의 감정표현




사춘기에 접어든 독수공방 외로운 암컷코끼리의 울고 웃고 하는 희노애락 이야기!

코끼리도 사람처럼 풍부한 감정을 느낀다고 하며 자신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한다고 한다. 사람처럼 기쁠 때는 웃기도 하고 슬픈 때는 울기도 한다는 코끼리는 매우 영민한 동물이며 사람과 무척 가까운 동물이다.



한 동물원에 있는 암컷코끼리 하티는 요즘 부쩍 사육사의 속을 썩이고 있다고 한다. 툭 하면 심통을 부리고 전과 달리 잘 삐치기도 한다. 좋아하는 공을 줘서 공놀이를 시켜줘도 공을 내던지고 싫증을 내는가 하면, 최근에는 먹이까지 거부하며 투정을 부리고 심통을 자주 부려서 사육사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그런데 코끼리 하티는 원래는 아주 명랑하고 쾌활한 암컷코끼리였다고 하는데 최근 들어서 갑자기 성격이 이상해졌다는 것이다.

이유인 즉은, 암컷코끼리 하티는 올해 15세로 사람으로 따지면 사춘기에 접어들었다고 하며 한창 이성을 그리워할 나이인 사춘기소녀 하티는 다른 코끼리들이 그리워서, 아니 수컷코끼리가 그리워서 심통과 투정을 부리는 것이라고 한다.



코끼리와 사람의 교감은 매우 특별하다고 한다. 다른 동물들보다도 특히 머리가 영민한 코끼리는 사람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동물이며 한번 마음 준 사람은 평생 따르며 가족 같이 매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다고 한다.


사육사와 12년을 함께 해왔는데 과거엔 사육사를 잘 따르며 말도 잘 듣고 무척 명랑하고 쾌활한 소녀였는데 사춘기에 접어든 암컷코끼리 하티는 지금 무척 외로움을 많이 타고 있는 것이다. 사육사와 함께 있을 때는 심통을 부리다가도 혼자 있게 되면 우두커니 가만히 선체로 암컷코끼리 하티는 사람처럼 눈물을 종종 흘리다고 한다.

암컷코끼리 하티도 지금 심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으며 사람처럼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정말 가슴 찡한 순간이다.



이런 하티를 위해 스리랑카에서 수컷코끼리가 공수되었다. 스리랑카의 5세된 수컷코끼리 우다라를 데려와서 외로움에 빠진 암컷코끼리 하티의 우리에 넣어주었다.


외로운 암컷코끼리 하티와 수컷코끼리 우다라의 만남!

수컷코끼리를 처음 본 암컷코끼리 하티는 금새 행동이 바뀌었다. 심통을 부리며 투정을 부리던 행동은 금새 없어지고 수컷코끼리를 코로 만지고 비비면서 온갖 애정표현을 다 한다.

또한 암컷코끼리 하티는 활짝 웃기도 한다. 기분이 매우 좋을 때는 코끼리도 사람처럼 웃는 표정을 짓는다고 한다. 코끼리도 사람처럼 희노애락을 다 느끼며 그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동물이다.


코끼리는 포유류 중에서도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며 감정표현이 가장 섬세하고 풍부한 동물이다. 그래서 코끼리는 사람과 가장 교감이 잘 되는 동물로 알려졌다.

에버랜드 동물원에 있는 수컷코끼리 코식이는 사육사와 8년 넘게 같이 지내왔으며 서로 친밀한 교감을 주고받았는데 코식이는 사육사에게서 들었던 말 15개 단어를 말할 줄 있다고 한다.


‘앉아’ ‘좋아’ ‘안돼’ ‘일어서’ ‘뒤로 돌아’ 등등 15개의 사람말을 할 줄 아는 코식이는 사육사와 특별한 교감을 형성해왔기에 사육사의 말을 따라할 줄 아는 것이다.

다른 그 어떤 동물이 코끼리처럼 사람말을 할 수 있겠는가? 사람말을 따라할 줄 아는 동물은 지구상에 앵무새와 코끼리 밖에 없는 것이다.


코끼리의 웃는 모습, 입꼬리가 올라간 모습과 눈의 모습이 마치 사람이 웃는 모습과 너무나도 흡사하다


코끼리가 감정을 느끼고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사람과 무척 흡사해서 눈낄을 끄는 부분이다. 코끼리가 기쁠 때는 귀를 바짝 세우고 코를 올려 세운다. 또한 행복한 마음이 들 때에는 마치 사람처럼 웃는다고 한다.

마음이 매우 기쁠 경우 꼬끼리는 입꼬리가 올라가고 눈이 반대로 되는 특유의 표정을 짓게 되는데 마치 그 모습이 사람이 웃을 때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암컷코끼리 하티가 그렇게도 그리웠던 수컷코끼리를 만나 눈웃음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런 모습이 사람이 기분 좋을 때 웃는 모습과 너무 닮아서 정말 코끼리가 까마득한 옛날에 사람과 같은 종에서 진화한 동물이라는 것이 실감이 날 정도다.



그 뿐만이 아니다. 코끼리는 사람처럼 소리를 내며 웃을 줄도 안다. 코끼리는 기분이 몹시 좋을 때 ‘킬킬’ 소리를 내며 웃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큰 덩치와 생긴 외모만 다를 뿐 희노애락을 느끼는 코끼리는 정말 사람과 매우 흡사한 모습과 행동을 보여서 매우 감동을 받게 되었다.


암컷 코끼리 하티는 수컷코끼리 우다라의 코로 만지고 하루종일 애정 표현을 하고 있었다.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를 애무하는 것처럼 ~ 코끼리는 또한 클래식음악을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

처음에 암컷코끼리 하티의 저돌적인 애정공세에 당황해했던 수컷코끼리는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움추려들고 있었는데 사육사가 클래식음악을 들려주자 수컷코끼리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클래식음악에 한껏 도취된 수컷코끼리 우다라는 드디어 마음의 문을 열고 암컷코끼리 하티의 애정을 받아들이며 서로 뜨거운 애정표현을 주고 받았다.

서로에게 코를 비비면서 코로 만지면서 애정표현을 하는 암컷코끼리 하티와 수컷코끼리 우다라는 앞으로 행복한 부부의 연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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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950회, ‘동화의 집 미스터리’ 남편, 어린이 연쇄실종사건의 비밀, 입양아 정태민




8월 9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950회에서는 ‘동화의 집 미스터리, 어린이 연쇄실종 사건의 비밀’편이 방송되었다.

남부럽지 않게 풍요롭고 잘 살고있는 평범한 가정에서 어린이들의 잇따른 실종되고 사라지는 의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평범한 한 부부에게 아들 정태민을 위탁한 엄마는 입양한 지 1년만에 아들의 의문스러운 사망 소식을 접했으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더욱이 아들이 다른 아이의 이름으로 사망자 명단에 올라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한 가정에서 입양된 아이들이 잇따라 사라지고 있다는 제보 하나를 접수했는데 이들 부부는 입양기관과 개인 위탁 방식으로 아이들을 5명이나 입양했다고 한다.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불임부부였던 이 들 부부는 아이들을 하나둘 씩 입양하기 시작했으며 2013년 3월 미혼모로 있던 한 여성은 인터넷을 통해서 ‘아이를 양육해준다’는 신청을 받고 그 부부에게 자신의 아들 정태민을 입양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도 튼튼했던 5세 된 아들이 갑자기 옴이 온몸에 펴져 패혈성 쇼크를 일으켜서 입양된 지 1년 만에 사망하고 만 것이다.


당시 정태민을 후송했던 구급대원의 말에 의하면 구급차에 실려온 정태민은 얼굴에는 청색증이 와 있었고 호흡곤란도 있었으며 온몸에는 피부질환이 심하게 퍼져서 진물이 난 상태로 한마디로 처참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5세 입양아 정태민은 온몸으로 옴이 퍼져서 패혈증을 일으켜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태민의 사망당시의 부검사진을 본 소아과 전문의는 ‘이렇게 심하게 옴이 전신에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건 처음 본다. 옴은 알을 낳고 그게 또 파고들어서 알 낳고 하면서 퍼진다. 사망한 아이는 피부를 도려내고 싶을 정도로 가려웠을 것’라고 말하면서 양부모가 병든 아이를 치료도 하지않고 그대로 방치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발전된 현대 의학에서는 사실 옴은 피부병 측에 끼지도 않는다고 한다. 3일만 약을 발라도 쉽게 나을 수 있는 옴이 온몸 전체에 퍼질 정도로 악화된 상황이라면 필경 부모가 아이를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 것으로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소아과 전문의는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아이가 사망할 당시 아이를 진료했던 일산시의 한 병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아이는 온몸에 심한 피부병이 번져 붉은 상처가 나 있었으며 욕창도 심해서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소견을 밝힘에 따라 경찰은 아이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국과수의 부검결과 아이의 사인은 ‘패혈성 쇼크사’로 판명되었다.


당시 경찰은 아이의 사인이 병사로 밝혀진데다, 조사결과 아이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집에서 아이의 처방약도 발견되었던 점등을 들어서 사건을 단순 병사로 판단하고 사건을 종결하려 했다. 다른 부모에게 위탁 양육을 의뢰했던 아이의 친모는 자신의 아이의 죽음에 강한 의문점을 제기하면 경찰에 재수사를 의뢰했으며 경찰에서 수사가 이루어졌다.


그렇다면 아이의 부모는 병원에 가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피부질환에 걸린 아이를 과연 치료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전문의 말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것이지가 이 사건의 관건이 된다.



아이를 입양해서 키웠던 부모는 사실 아이의 친부모가 아닌 아이를 입양한 양부모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수사결과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정태민을 입양한 양모는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렇지만 양모는 아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이를 치료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아이가 피부병에 걸리자 아이가 덮고 잤던 이불과 요를 열 번이나 세탁했다고 하며 자신이 알고있는 방식을 써서 아이를 치료했다고 주장한다.


양모는 아이가 밖에서 다른 아이들과 딱지치기를 하면서 잘 놀고 있어서 아이의 병이 호전되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또한 양모는 자신이 과거에 병원의 오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적이 있기 때문에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양모는 여러명의 아이들을 입양해서 키워왔는데 3년 전 입양된 둘 째 아이가 실종되자 실종사실을 외부에 숨긴 채로 또다른 아이를 양육 위탁받아 실종된 아이와 같은 아이인 것처럼 위장해서 키워왔던 사실이 밝혀졌다. 그런데 이번에 실종된 아이인 것처럼 위장해서 키워왔던 또다른 위탁 입양아 정태민이 사망한 것이다.


먼저 입양된 아이는 원인 모를 이유로 실종되었고 새로 입양한 아이는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아서 사망한 것이다. 뭔가 아이들 실종과 사망에 상당히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병원에 가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피부질환을 병원을 믿지 못하겠다는 이유로 아이가 죽을 때까지 변변한 치료를 하지 않은 것은 정말 말이 안되는 엉터리같은 궤변이다. 이러한 궤변을 누가 믿을 수가 있겠는가? 또한 먼저 실종되었던 둘째 아이는 왜 실종신고를 하지않고 경찰에 알리지 않았는지도 의문점이다.

과연 이 양부모가 자기 친자식이 똑같이 피부병에 걸렸다거나, 실종되었다면저런식의 말도 되지 않는 방법으로 방치했을 지가 무척 궁금하다. 절대로 저렇게 방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양부모는 입양된 둘째 아들이 3년전 실종되었을 때 실종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아이의 실종사실이 알려지면 셋째 아들 입양에 문제가 생길까봐 숨겨왔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당시 부부가 ‘당시 집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아이가 없어졌다’고 주장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 아닐 수 없으며 진술 치고는 앞뒤가 맞지않는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 상황이다.

피부질환에 걸린 아이를 병원치료를 받지 않게 방치한 이유나 실종된 아이를 신고하지 않은 이유 모두 제3자가 듣기에는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것이거니와 자식을 둔 다른 부모들이 들어봐도 전혀 말이 안되는, 부모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행동들인 것이다.



자기 친자식이 저런 상황에 처했더라면 절대로 저렇게 방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어떻게서라도 병원치료를 받게해서 살려냈을 것이며 실종된 아들도 경찰에 신고해서 반드시 찾아냈을 것이라고 확신하다.


이들 양부모의 신원을 확인해본 결과 남편은 서울대를 나온 사람으로 밝혀졌고 현직 고위직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아내도 경찰 공무원집안 출신으로 이들 부부는 외형상 인텔리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경제적으로도 넉넉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더욱이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들 부부의 집은 마치 아이들을 위한 ‘동화의 나라’를 연상시키 듯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온통 꾸며져 있었다고 하니 참으로 놀라울 만한 일이다. 이렇게 아이들의 천국 같은 집에서 아이들이 원인모를 이유로 실종되고 석연치않은 이유로 사망하게 되었으니 겉과 속이 달라도 너무도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이웃들의 증언에 의하면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이들 부부의 행적에 이상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이들 부부가 입양한 아이들은 5명인데 실제로 이웃주민들이 본 아이들은 2~3명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리소문도 없이 아이들이 자취를 감춰버렸다는 것

이다.

또한 양모는 자기집에 귀신이 보인다고 하며 급하게 이사를 가곤 했다는 것이다. 이들 양부모는 몇 년 사이에 다섯 번씩이나 몰래 집을 옮겨다니곤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 부부는 아이를 맡아 키우는 대가로 양육비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사망한 아이나 실종된 아이에게도 단 한건의 보험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경찰에서는 단순 병사로 처리했던 것이다. 이 들 부부의 뒤가 너무도 깨끗했기 때문이며 범행을 일으킬 만한 객관적인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경찰이 보기에도 이들 입양부모는 완벽에 가까운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입양아 사망과 관련해서 혐의점을 찾기가 힘들다고 했다.


둘째 입양아 실종사건과 셋째 입양아 사망사건이 발생했지만 현재 입양부부가 입양아 사망과 실종과 관련되어 있다는 어떠한 근거나 혐의도 찾지 못한 상태로 두사건은 완전 미궁에 빠져버린 상태에 있다.


입양아의 사망에 양부모가 관련되어 있는지는 경찰에서 더 수사해봐야 알 수 있는 사항이다. 단, 입양아가 하찮은 피부병에 결려 치료를 받았다면 살릴 수도 있었는데, 사망에 이르도록 방치한 것에 대해 이들 양부모가 부모로써의 보살핌과 책임감 있는 양육을 소홀히 했다는 점은 분명히 드러났으며 보호자로서의 책임을 외면했다는 점에서 사회적 비난을 받을 소지는 충분하다는 것으로 본다.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아도 이정도면 아동학대죄가 성립될 소지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입양부모는 풍부한 경제력과 완벽한 사회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반면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콤플렉스에 시달렸을 것이고 자신들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서 아이들을 입양해서 마치 ‘아이들의 동화’ 처럼 집을 치장하고 꾸며서 자신들의 만족을 위해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아이들을 양육해온 것이다.


그런데 입양된 아이들이 자신들의 양육방식에 따르지 않거나, 방해가 된다고 생각되면 역시 자신들만의 방식에 의해서, 아이들을 제거해버린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든다. 외부사람들에게는 자신들의 사회적 지위에 걸맞게 완벽한 틀을 갖추기 위해서, 자기들의 가정이 마치 아이들의 천국인 양 위장했을 것이고 단지 이러한 것들은 외부에 보여주기 위한 전시효과적 허세에 불과했으며 내부적으로는 아이들 입양은 오로지 자신들의 이기심을 채우는 수단에 불과했던 것 같다.


이렇게 자신들의 이기적 욕심만을 위해 입양되었던 아이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커나가지 않았을 경우에 봉착한다면, 자신들의 잣대로 판단해서 아이들을 제거해 나가지 않았을까 하고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이 다음 판단은 오로지 경찰의 몫이다. 경찰에서 앞으로 이들 양보모들을 철저히 수사해서 입양아 사망 뿐만 아니라, 실종된 둘째 입양아도 사망했는지 여부를 철저히 가려내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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